'경주여행'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17.07.31 알쓸신잡에 나왔던 경주와 전주의 매력을 비교해 봐요 (7)
  2. 2017.07.12 2박3일 여름휴가 방학 경주여행지 모음-경주여행 가볼만 한 곳 (17)
  3. 2017.07.10 경주맛집] 경주만의 특색 곤달비비빔밥과 경주쌈밥으로 유명한 별채반 교동쌈밥 (9)
  4. 2017.07.06 경주여행] 선덕여왕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분황사芬皇寺 의 유래와 모전석탑 (6)
  5. 2017.07.03 황룡사 9층탑을 품다 - 경주엑스포 경주타워 전망대[경주여행 알쓸신잡] (7)
  6. 2017.06.26 경주여행]피라미드보다 아름답고 웅장한 태종무열왕릉과 서악동 고분군 (8)
  7. 2017.06.24 경주여행] 뜨는 황리단길 카페골목 카페 페트(FETE)와 수제아이스크림 별봉아이스 (알쓸신잡 젠트리피케이션) (4)
  8. 2017.06.22 경주여행] 황홀하리만큼 아름다운 동궁과 월지 야경(안압지 야경 및 입장료) (10)
  9. 2017.06.14 경주여행]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대왕과 문무대왕 수중릉(감포바다) 문무대왕릉 (8)
  10. 2017.06.07 경주여행] 첨성대와 계림 고분군의 야경 (2)

알쓸신잡에 나왔던 경주와 전주의 매력을 비교해 봐요

국내 여행/전북 전주 2017.07.31 07:00

알쓸신잡에 나왔던 경주와 전주의 매력을 비교해 봐요

알쓸신잡이 이제 마무리가 되었네요....  한동안 아저씨들의 수다에 푹 빠져서 너무 재미있게 봤었는데, 특히 제가 다녀왔던 곳들마다 여행의 재미를 버무려서 풀어가는 맛에 너무 재밌게 봤었거든요. 그중 경주편은 은근 전주편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작 여행할땐 몰랐는데, 왠지 서로의 느낌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물론 역사적 문화재나 볼거리는 경주가 좀 더 많은것 같구요, 대신 먹거리들은 전주가 좀 더 유명세를 타는 것 같죠. 비슷비슷한 경주와 전주의 느낌들을 보실까요?

 

 

 

역시 전주는 한옥마을에서 출발....  날이 좀 흐려서 사진들이 좀 어두워요....   전주 한옥마을을 알리는 커다란 바위 안내판!!

 

 

 

 

그리고, 맞아요 이맛에 전주나들이를 하죠.... 예쁜 한복들을 빌려입고 하늘 하늘 골목을 누비는 예쁜 모습들....  우리 한복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전주에 왔으면 한복입고 인생샷하나 뽑아가야죠

 

 

 

 

경주는 양동마을과 교촌마을이 비슷한 느낌인데요....  교촌은 향교가 있던데서 유래된 이름...교* 치킨 아니예요...ㅠ,ㅠ

 

 

 

 

골목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예쁜 한복입은 처자들^^   아직 전주만큼 한복이 대세는 아닌것 같아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전주 한옥마을의 전체 뷰를 볼 수 있는 오목대.....

 

 

 

 

한옥의 전통적인 처마의 선이 가지런히 너무 예쁘네요

 

 

 

 

 

경주 교촌마을에도 전통 한옥의 예쁜 선이 살아 있어요

 

 

 

 

경주에서는 한번에 보문단지까지 내려다 볼 수 있는 경주타워!!

특히 가운데 황룡사 9층탑을 뚫어낸 디자인은 정말 최고!!

 

 

 

특히 최부자집에서 느껴보는 깊은 배움..... 작은 감동이었습니다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어전을 모신 경기전....

 

 

 

 

그리고 천주교 순교의 아픔이 남아있는 전동성당

 

 

 

 

그리고 마지막 조선황실의 후속인 이석씨가 살고 있는 승광재

짧게나마 조선왕조의 시작과 끝이 함께 있는 것 같은 느낌!!

 

 

 

 

태종무열왕릉과 고분군...  경주는 말하지 않아도 신라 천년을 얘기해주는 유적들이 가득합니다

 

 

 

 

전주 한옥마을 만의 예쁜 야경...

 

 

 

 

동궁과 월지,  화려하고 웅장하기 그지없는 경주의 밤

 

 

 

 

알쓸신잡에서 젠트리피케이션 얘기가 나오게 했던 정말 가슴아팠던 황리단길 카페들.....

 

 

 

 

한옥 마을 곳곳에도 카페가 들어오고 있긴 하지만....

 

 

 

 

전주 남부시장에는 멋진 청년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남부시장 청년몰!!

 

 

 

 

멋진 모습 이어가시길,,,,,  토요일 저녁이면 꼭 가보시길 권해드려요

 

 

 

 

그리고 전주 하면 먹거리.... 남부시장의 야시장 음식들

 

 

 

중독성 강한 메뉴들이 참 많았던,,,,

 

 

 

 

그리고 전주의 대표작 콩나물 국밥

 

 

 

 

그리고 전주 비빔밥....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지...

 

 

 

 

경주의 쌈밥!!

 

 

 

 

그리고 교동김밥.... 은근 중독성있는 고소한 맛!!

 

 

 

 

그리고 전주하면 풍년제과 초코파이를 빼놓을 수 없겠죠!!

 

 

 

 

그와 맞서는 경주의 명물 찰보리빵과

 

 

 

황남빵, 경주빵......

 

뭐가 더 맛있고, 어디가 더 좋고는 따져봐야 무의미 하죠

그냥 가서 느껴 보시고 즐겨보세요

그리고 이렇게 다시 지나 보면 이런 재미도 있답니다

이 외 나머지 추천장소는 여러분들께서 댓글에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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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여름휴가 방학 경주여행지 모음-경주여행 가볼만 한 곳

국내 여행/경주 여행 2017.07.12 07:00

2박3일 여름휴가 여름방학 경주여행지 모음-경주여행 가볼만 한 곳

한창 장마가 몰아치고 가더니 다시 찜통 더위가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슬슬 여름 휴가지도 알아볼 때 인데요, 여름방학 아이들과 다녀올 만한 여름휴가지로 경주만한 곳이 없죠. 특히 알쓸신잡에 나오고 나서 유명세를 톡톡히 치뤘는데요, 시내 곳곳이 모두 역사 사적지들이고, 최근에는 맛집들도 많은데요, 경주의 가 볼만한 곳들을 뽑아 봤습니다. (굵은 제목을 누르시면 자세한 내용 링크되어 있습니다)

 

 

 

1. 첨성대

더 이상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곳이죠. 신라시대 천문을 읽었던 곳으로 소개되어 있는데, 저녁 야경이 특히 예쁩니다. 한창 더위에 해질무렵 야경 구경하러 가기 좋은 곳이죠. 지금은 예전에 받던 입장료도 없어졌구요

 

 

 

 

 

그리고, 바로 첨성대 건너편에 경주역사유적지구에도 은은한 조명이 비춰지면 환상적인 야경이 나타납니다.

 

 

고분사이로 비춰지는 아름다운 모습, 놓치지 마세요

 

 

2. 대릉원 천마총

대릉원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입구부터 빽빽한 소나무 숲이 신비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이 천마총입니다. 발굴도중 천마도가 나와 천마총이란 이름이 붙었지만 정확히 누구의 묘인지는 확인이 안되었다고 하죠. 천오백년전 하늘을 나는 천마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 국립경주박물관

에밀레종이라고 불리우는 성덕대왕신종이 대표적인 전시물입니다. 넓은 공간에 시원 시원한 건물배치도 그렇거니와 천년의 미소라는 수막세와 황금 왕관등 신라의 멋진 유물을 볼 수 있구요, 입장료도 무료.

 

 

 

 

 

 

4. 동궁과 월지 (안압지)

동궁과 월지는 사적 제 18호로 지정되어 있는 문화유산인데요, 신라 문무왕(674년)에 지어진 곳으로, 이름 그대로 신라 왕자의 거처인 동궁과 연못을 의미합니다. 경주의 가장 대표적인 야경포인트로 정말 놓쳐서는 안 될 곳입니다

 

 

 

 

5. 불국사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경주의 대표하는 사찰. 석가탑과 다보탑, 청운교 백운교등 볼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위치를 고려하면 석굴암과 같은 동선으로 일정을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석굴암

토함산 자락 끝부분까지 오르면, 멀리 감포바다가 보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가면 석굴암이 나오는데요, 대표적인 세계문화유산으로. 신라 경덕왕 10년(751년) 재상인 김대성이 창건하여,혜공왕 10년(774년)에 완공되었답니다. 현생의 부모님을 위해서 불국사를, 전생의 부모님을 위해서 석굴암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석굴암 주차장이 비교적 넓지 않기때문에 늦게 출발하시면, 토함산 오르막에 마냥 기다리셔야 하니, 가급적 아침 일찍 석굴암부터 다녀오시고, 내려오는 길에 불국사나 문무대왕릉으로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7. 석굴암 전망대

석굴암 주차장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라고 해서 아주 잘 만들어 놓은건 아니지만, 여기서 경주시내와 해넘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예전 수학여행때는 여기까지 도로볼 올라 일출을 봤던 기억까지 ㅜ.ㅜ

 

 

 

 

 

 

 

8. 문무대왕 수중릉

동해 감포앞바다에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문무대왕의 수중릉이 있습니다. 만파식적의 설화와도 이어지는 문무대왕릉앞 감포 바다의 시원한 파도와 사그락 거리는 몽돌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인근에 신당들도 많던데, 조용한 날이면 좋겠는데, 거기까진 어떻게 미리 알 수가 없네요...

 

 

 

 

 

9. 분황사

분황사는 모전석탑과 선덕여왕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사찰입니다.분황사는 말 그대로 향기나는 여왕의 절이라는 의미로, 왕위에 오른 선덕여왕을 조롱하기 위해  당 태종이 모란꽃 그림을 선물했는데, 그림에 벌과 나비가 없는 것을 보고 여왕께서는 모란이 향기가 없는 꽃이란걸 알아내었고, 여왕이 등극한 것을 업스이 여긴 당태종의 조롱이라는 것을 알아채시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분황사를 세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분황사란 그대로 향기가 나는 황제의 절, 당태종의 의중을 보기좋게 꿰뚫어 본 총기가 번뜩이는 구절이죠 

 

 

 

 

10. 황룡사지

분황사 바로 맞은 편에 있었던 황룡사터로, 신라 진흥황 14년 월성 동북쪽에 새로운 궁궐을 짓다 황룡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사찰로 고쳐 짓게 하여 17년만에 완성하고 이름을 황룡사로 지었다고 합니다. 이후 몽골의 침략으로 소실되어 지금은 그 드넓은 유적지에서 발굴작업이 한창이고, 봄이면 유채꽃이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11. 경주 엑스포 경주타워

경주 엑스포와 황룡사 9층목탑을 품에 안은듯한 멋진 경주타워가 발길을 당기게 합니다. 타워의 높이가 무려 84m, 전망대에서 보는 보문단지와 엑스포장의 경관도 정말 멋집니다. 실사판 황룡사 9층목탑의 높이도 대단하거니와 이런 멋진 건물을 올렸다는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12. 태종무열왕릉과 서악동고분군

태종무열왕 김춘추공의 무덤과 그 뒤로 이어진 서악동 고분군의 규모는 정말 어망어마 합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만 대단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죠. 그 앞을 지나는 사람들의 크기가 너무 왜소하고 작아 보일 정도니까요

 

 

 

 

 

13. 김유신장군묘 (흥무왕릉)

삼국통일 위업의 기틀을 세운 김유신장군의 묘로, 비 올때면 글자가 바뀌는 비석으로도 세간에 많이 오르내린 곳입니다. 특히 능 주변의 십이지신상을 통해 당시의 의복생활을 연구할 수 있는 귀한 자료도 많답니다.

 

 

 

 

 

14. 교촌마을과 최부자집

최초의 국립대학인 국학이 있던 곳이 교촌인데요, 이는 나중에 고려시대의 향학, 조선시대의 향교로 이어지게 되었고, 이곳에 향교가 있던데서 교동, 교촌, 교리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합니다. 한복을 대여해 입고 다니는 예쁜 모습들과 인생프사를 찍을 수 있는 곳....

 

 

그 중, 최고 유명지는 바로 최부자집입니다.  12대 400년동안 만석의 재산을 지켰고, 9대의 진사를 배출한 명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가난한 이웃을 도우며 모범적인 청렴한 명실공히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명문가이기도 합니다

 

 

 

 

 

먹거리

여행중 빼 놓을 수 없는게 또 먹거리죠. 먹거리나 맛집은 워낙 민감하고 ㅜ.ㅜ (광고 아닌데도 워낙 악플도 많이 붙어요...)  그래서 간단히 소개.....

 

* 경주 황남빵 과 경주 단석가찰보리빵

달콤하고 진한 단팥의 맛이 인상적이었던 황남빵과 야들야들 부드럽고 물리지 않는 경주 찰보리빵, 선택은 여러분 몫이구요. 황남빵의 원조가 최영화빵이라는 의견들도 많이 주셨는데, 참고해보시구요

 

 

 

 

* 교촌마을 교리김밥

다른 곳의 김밥과는 달리, 고소한 계란으로 가득찬 교리김밥입니다. 언제가도 웨이팅이 장난아닌데, 한 여름에 어떨지....ㅜ.ㅜ  그래도 경주가서 먹어보지 않음 언제 맛 보겠어요^^

 

 

 

 

* 별채반 교동쌈밥

경주 고유 브랜드라는 별채반,,,,된장에 비빈 곤달비비빔밥과 쌈밥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쌈밥 좋아하시면 ^^

 

 

* 생각나는대로 정리했는데요, 여기 다 돌아 보려면 3박4일은 걸릴 겁니다. 이중에 비슷한 곳이나 다녀간 적이 있는 곳들을 정리해 보시면, 취향에 맞는 멋진 2박3일 경주 여행 코스가 나올 것 같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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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인왕동 910-30 | 첨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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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맛집] 경주만의 특색 곤달비비빔밥과 경주쌈밥으로 유명한 별채반 교동쌈밥

국내 여행/경주 여행 2017.07.10 07:00

경주맛집] 별채반 교동쌈밥
곤달비 비빔밥과 쌈밥

 경북 경주시 황남동 328-1  054-773-3322

 경주 여행중 맛있게 먹었던 음식중 하나가 교동 쌈밥입니다. 사실 쌈밥은 어딜가든 기본적으로 맛있는 음식이긴 해도 이곳 나름대로 다른 특징과 맛이 있었던 것 같아요.  경주가 또 쌈밥 음식점도 많고 대릉원 일대에는 일명 쌈밥거리가 있을 정도로 쌈밥집이 많은데요, 제가 맛나게 먹었던 음식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이 가게 상호가 별채반 교동쌈밥인데요, 별채반이 무슨 뜻인지가 먼저 궁금하더라구요. 기다리는 동안 인터넷을 뒤져 봤더니 이 집만의 상호가 아니라  경주의 향토 음식 브랜드라고 하네요. 하나의 정찬이란 뜻이라고 하는데 이미지 그림을 보니 하늘의 별을 담아 음식을 만들었다는 의미 같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매번 갈때마다 번호표 뽑고, 주차하기도 어려워 애먹었는데, 이날은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에 갔더니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서 좋았습니다.  맛집 탐방 전문가라면 기다려가면서도 먹겠는데, 그 정도는 아니라서 ^^

 

 

 

위치는 지도에서 처럼 대릉원과 첨성대 뭐 중간 쯤 되네요

 

 

 

확실히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자리가 많이 비었어요.

 

 

 

 

 

 별채반 교동쌈밥

가게 앞에 보면 이렇게 바로 경주 역사지구가 보입니다. 경주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이런 산만한 고분들 ...

 

 

 

요게 별채반 이미지더라구요. 별이 총총히 떠 있는...ㅎㅎ

 

 

 

 

식사로는 돼지불고기 쌈밥하고 곤달래비빔밥을 시켰어요. 다른 종류의 쌈밥도 맛있었는데, 전 돼지불고기 쌈밥이 젤 맛있더군요. 매운걸 못 먹는 일행때문에 곤달비 비빔밥도 하나 시켰구요

 

 

 

첨엔 곤달비가 뭔가 싶더라구요. 곤달비는 모양이 곰취하고 비슷하긴 한데, 잎이 더 작다고 합니다. 쓴 맛이 없어 음식으로 적합하고 경주 산내면 문복산에 자생하는 야생 곤달비를 채취해서 천연 환경에서 재배했다고 적혀 있더라구요. 특히 비빔밥에 고추장대신 된장과 멸치가루로 만든 양념장을 사용한다고 했는데, 요게 아주 좋았어요....

 

 

 

 별채반 교동쌈밥

먼저 곤달비비빔밥이 나왔읍니다. 쌈밥과 같이 주문했더니 밑반찬들이 정말 푸짐하게 나옵니다.

 

 

 

 

오랫만에 보는 놋그릇에 무척이나 정갈하게 반찬이 나와서 맘에 들어요. 돼지불고기는 사진처럼 딱 익히기 직전 상태로 나옵니다

 

 

 

 

요 장아찌가 넘 맛있었어요....

 

 

 

 

각종 나물들도 나오고, 고사리 나물이 좋았구요

 

 

 

 

호박 나물

 

 

 

 

그 외에 강된장 같은 된장과 쌈 야채, 그리고 물김치

 

 

 

 

비빔밥은 곤달비와 볶은 고기, 버섯 그리고 야채들이 가지런히 예쁘게 올라 있어요

 

 

 

 

쓱싹 쓱싹 비벼서,,,,,  전 된장 맛이 넘 좋았어요. 고추장 비빔밥도 맛있지만 전 요렇게 강된장 같은 된장에 비벼 먹는거 넘 좋아하거든요,,,,  알고 시킨거 아니었는데, 요건 잘 시킨거 같네요

 

 

 

 

돼지 불고기도 얼른 익혀서 쌈에 싸 먹어 봐야죠

 

 

 

 

쌈 야채는 기본적인 쌈 부터 대쳐서 올라온 양배추까지 종류도 다양하구요, 근데 젖갈은 좀 강해서 그런지 제 입맛엔 패스~~

 

 

 

 별채반 교동쌈밥

 

 별채반 교동쌈밥

 

 

그리고 요 된장찌게 맛납니다.  그 외 생선부터 쭈욱 나오는데 괜찮은 퀄리티입니다

 

 

 

 

돼지불고기도 다 익고 , 쌈에 싸서 맛있는 식사~~

 

 

 

 

후식으로는 시원한 단호박 식혜가 있어요. 셀프인데 식당 안에서는 얼마든지 드셔도 되는데, 어디 담아가는건 안된답니다 ^^

 

 

 

 별채반 교동쌈밥

가격은 돼지 불고기 쌈밥 1인분 12000원, 곤달비비빔밥 10000원, 주차는 가게앞 주차...

 

나름 애정하는 집입니다. 쌈밥 좋아하시거나 마땅히 뭘 먹어야 할 지 고민스러우시면 추천할 만 한것 같아요.

 

* 음식 리뷰는 댓가성 없이 제 개인의 비용으로 경험한 내용을 개인적인 의견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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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선덕여왕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분황사芬皇寺 의 유래와 모전석탑

국내 여행/경주 여행 2017.07.06 07:00

경주여행] 선덕여왕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분황사 의 유래와 모전석탑

경북 경주시 구황동 312  054-742-9922

경주의 유명 사찰로는 단연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겠지만, 솔거 원효 자장 선덕여왕등 당대의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가 얽힌 사찰이 있습니다. 바로 분황사죠. 분황사는 선덕여왕 3년 (634년)에 세워진 고찰로 분황사의 대표 유물로는 역사교과서에 실리는 유명한 모전석탑이 있습니다.

 

 

 

"분황사寺 : 향기나는 여왕의 절"

 

우선 분황사의 유래부터 먼저 알아보고 가볼까요?  분황사는 말 그대로 향기나는 여왕의 절이라는 의미입니다. 선덕여왕이 왕위에 오르자  당 태종이 모란꽃 그림을 선물했는데, 그림에 벌과 나비가 없는 것을 보고 여왕께서는 모란이 향기가 없는 꽃이란걸 알아내었고, 여왕이 등극한 것을 업스이 여긴 당태종의 조롱이라는 것을 알아채시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분황사를 세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분황사란 그대로 향기가 나는 황제의 절, 당태종의 의중을 보기좋게 꿰뚫어 본 총기가 번뜩이는 구절이죠 

 

 

 

 

그 외에도 많은 위인들의 이야기가 엮여 있는데요, 솔거의 관음보살상 벽화와 자장율사, 원효대사가 이 곳에서 머물며 원효는 이 절에 머물면서 화엄경소,금광명경소 등을 저술 하셨다고 합니다.

 

 

 

 

분황사도 스탬프 투어 도장 꽝 찍고 입장합니다

 

 

분황사 석탑 모전석탑

 

 

분황사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는것이 바로 그 유명한 분황사 모전 석탑입니다

 

 

 

 

다른 석탑과 달리 안산암을 벽돌모양으로 다듬어 올린 9.3m 높이의 석탑으로 현재는 3층 높이까지 남아있지만, 원래는 7층 내지 9층 석탑이었을 것 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네 귀퉁이에는 사자상이 자리잡고 있는데, 동해를 바라보는 쪽으로는 암사자가, 내륙을 바라보는 쪽으로는 숫사자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사자 조각상은 불국사의 다보탑에서도 볼 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안타깝게도 3마리가 망실되었죠

 

 

 

 

석탑의 아래 부분에는 감실이 있어 이전에는 불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감실 입구마다 제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인왕상의 모습이 독특합니다.

 

 

 

 

문화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니 여러 유물처럼 보이는 조각 조각들을 한데 모아놓았더군요

 

 

 

모전석탑도 아래서 올려다 보니 꽤나 웅장해 보입니다. 특히 네면에 새겨진 인왕상들을 보면 지금은 원래의 모습 그대로 전해지지 않는 게 너무 안타까울뿐입니다. 모전석탑도 꼭대기까지 올라있다면 결코 적지않을 규모였을텐데 말이죠

 

 

 

 

 

삼룡변어정 화쟁국사비

 

삼룡변어정

 

삼룡변어정은 이 곳에 있던 우물입니다. 겉은 부처가 가르친 팔정도를 상징하는 팔각모양이며 내부의 원형은 원불(圓佛)의 진리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우물에는 세 마리의 호국용이 살고 있었는데, 원성왕 11년(795)에 당나라의 사신이 이 우물 속에 사는 용을 세 마리의 물고기로 변하게 한 뒤 가져가는 것을 원성왕이 사람을 시켜 뒤쫓아가서 빼앗아왔다고 해서 그 뒤 삼룡변어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화쟁국사비

 

 

삼룡변어정 옆에는 고려 시대 때 만들어진 원효의 화쟁국사비의 비좌대가 남아있습니다. 숙종6년(1101) 8월 원효와 의상이 동방의 성인인데도 불구하고 비석이나 시호가 없어 그 덕이 크게 드러나지 않음을 애석하게 여긴 숙종이 원효에게 대성화쟁국사(大聖和諍國師)라는 시호를 내리고 비석을 세우게 한 것으로, 그 뒤에는 방치되어 있었던 듯 비신을 받쳤던 비대가 절 근처에서 발견되자 김정희가 이를 확인하고 비대좌 위쪽에 '차신라화쟁국사지비적'(此新羅和諍國師之碑蹟)이라고 써놓았다고 합니다

 

 

 

그냥 지나치며 봐서는 몰랐을 이야기들을 문화해설사 선생님에게 들어가며 오랫만에 공부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뒷켠에는 누군가 쌓아 올린 돌탑이 있습니다. 이런 돌탑을 볼때마다 그옆에 돌탑을 올려보는데 여지없이 금방 무너지곤 하더라구요. 이런 돌탑도 정성이 지극하지 못하면 쉽게 되는 일이 아닌가 봅니다

 

 

옆에 대종각에는 복전을 넣고 기원을 담아 종을 울릴 수 있습니다. 저도 작은 소망을 담아 종을 울려 봤네요

 

 

 

 

분황사  이름처럼 선덕여왕의 지혜와 당대 위인들의 이야기들이 남아 있는 사찰이지만, 막상 경주여행에서는 석굴암 불국사 위주로만 돌아보게 되는데요, 와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 분황사는 절의 규모에 비해 역사 문화적인 가치와 이야기거리가 많은 사찰입니다. 정해진 시간마다 진행되는 문화해설사 선생님들의 설명을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너무 상세하고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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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9층탑을 품다 - 경주엑스포 경주타워 전망대[경주여행 알쓸신잡]

국내 여행/경주 여행 2017.07.03 07:00

황룡사 9층탑을 품다 - 경주엑스포 경주타워 전망대[경주여행]

경주시 천군동 130

지난 금요일 알쓸신잡 경주편에 정재승박사의 엑스포에 관한 이야기들이 무척 재미있었는데요, 사실 저도 경주에 가서 깜짝 놀란것 중 하나가 바로 보문단지 건너편에 있는 경주 엑스포 관련 시설들과 그중에서도 황룡사 9층탑을 현세에 복원시켜 놓은 경주타워였습니다.

 

 

경주타워를 본 첫 인상은 정말 감탄 그 자체였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진 건축물이 있다는 것과 기록상에만 남아있는 황룡사 9층탑을 이렇게 멋지게 복원시켜 놓았다는 점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그 규모나 독창적 디자인은 파리의 개선문 부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건물 한 가운데를 황룡사  9층탑이 뚫고 나간 것 같기도 하고, 실제 그 규모도 황룡사 9층탑의 크기를 실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냥 멋진 건물이 아니라 정말 감탄이 절로 나는 의미있는 건축물이란 생각이 들었읍니다. 게다가 맨 꼭대기에는 전망대가 있어 보문단지부터 주변 경관을 한 눈에 볼 수가 있었습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Gyeongju Culture EXPO)는 1998911~1110새천년의 미소라는 주제로 1차 엑스포가 개최되었고, 몇년주기로 지속 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상징적인 건물인 경주타워는 2007년 완공되었다고 하는데요, 한번 같이 돌아보시죠

 

 

주차는 경주 엑스포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경주 엑스포와 경주 타워

 

출처 tvN 알쓸신잡

 

알쓸신잡에서 보셨던 이 건물을 만나러 갑니다 ^^

 

 

 

엑스포 문화센터에서는 여러가지 공연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올 연말까지 바실라가 공연되는데요 바실라는 페르시아인들이 신라를 부른 페르시아어로 더 좋은 신라(Better 신라, Best 신라), 즉 마치 유토피아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당시 얼마나 아랍국가까지 교역이 활발했는지를 알 수 있네요

 

 

 

드디어 경주타워가 보입니다.

 

 

 

 

정말 아우라가 대단합니다. 건물 한 가운데 바람통로처럼 이런 조형을 넣었을 줄이야...

 

 

 

 

타워의 높이만 무려 84m, 그런데 더더욱 놀라운 건, 황룡사 9층탑의 실사 규모입니다.

 

 

 

 

당시의 기술로 저정도 높이의 탑을 세웠다는 것 자체가 정말 믿을 수 없고 엄청난 일인 것 같네요. 만약 지금까지 잘 보존되었다면 세계 어디 내 놓아도 첫 손으로 꼽을 만큼 훌륭한 문화 유산이었을 텐데 말이죠

 

 

 

 

타워 앞에 서니 가운데 황룡사탑을 통해 불어오는 바람이 정말 시원합니다. 천년전 신라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는 기분이랄까요

 

 

 

경주 타워 전망대 까지 올라서 경주 전망을 보러 가야죠

 

 

 

 

바로 아래서 본 타워의 모습은 마치 SF영화에 나오는 건축물 같기도 하고, 정말 역사와 미래를 오가는 느낌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소인 2000원입니다

 

 

 

 

입구에 황룡사 9층탑의 소개가 있는데요, 왜 9층인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각 층마다 신라 변방의 나라들로 황룡사 탑을 축조함으로써 이 변방의 나라들로부터의 침략을 막기를 기원하는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1층은 역시 일본 ㅠ.ㅠ  2층은 중국 3층은 오월  4층이 탐라 제주구요  말갈 거란여진 예맥등이 있네요  하지만 황룡사탑은 아쉽게도 고려 몽골의 침입때 황룡사 전체가 소실되며 지금은 그 초석만이 남아있습니다

 

 

경주 타워 전망대 전경은...

 

 

1층에서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순식간에 도착!!

 

 

 

 

바로 아래에 경주 엑스포장 시설들과 저기 건너편에 보문관광단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역시 와보길 잘했다는 ^^

 

 

 

 

그런데, 앗 건너편에 황룡사 9층탑이 보입니다  대박!!

 

 

 

 

정말 앞 뒤로 황룡사 9층 탑이 서있는듯... 마치 저 탑이 경주타워를 뚫고 저 곳에 떨어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ㅎㅎ.....
저 건물은 중도타워로 사설단체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참 경주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문단지에서는 물 분수가 솟구치고 있구요

 

 

 

사진 왼쪽이 유희열씨와 정박사가 다녀갔던 놀이공원 시설들입니다.
정말 경주에 생각지도 않았던 볼거리들이 참 많네요

 

 

 

건너편 오른쪽에 왠 옛 성곽과 큰 종 같은데 보이는데, 예전 드라마 대왕의 꿈 의 오픈 세트장이라고 합니다. ㅎㅎ 눈요기 거리가 참 많네요

 

경주 엑스포장 전경

 

 

 

 

타워 뒷쪽으로 백결공연장과 엑스포공원이 보입니다

 

 

 

 

엑스포공원은 마치 유럽의 어느 왕궁의 정원 처럼 너무 멋집니다. 경주에서 이런 경관을 보게 될 줄은....

 

 

경주 타워 전시관 돌아보기

 

 

그 외 전망대 전시실에는 드라마 선덕여왕에 나왔던 장면들과 의복들이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끕니다

 

 

 

 

 

아래층에는 석굴암에 관련된 전시물들이 있었어요. 석굴암에 대한 과학적 원리등이 잘 설명되어 있네요

 

 

 

 

여기는 예전 경주 서라벌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왼쪽 윗편이 월성이구요, 오른쪽이 황룡사네요

 

 

 

황룡사 9층목탑 건너가 분황사구요, 가운데 모전석탑이 보이시죠? ㅎㅎ   알고 가면 더 재미있는 유적 찾기

 

 

 

 

이렇게 보니 정말 달 월자 월성의 모습이 나타나는 군요

 

 

 

여기는 고분군을이 있는 대릉원과 역사유적 월성지구의 모습이네요  마치 산들이 솟아있는것 같군요

 

 

 

 

한창 구경을 마치고 내려왔습니다. 근처 엑스포 전시장도 좀 둘러보구요. 지금 막 올라갔던 경주타워의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건물의 사방에 바람길처럼 트여 있는 구조인가 보네요.
정말 와 보기 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경주의 과거 현재의 모습을 투영해 볼 수 있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다음에 오게 되면 옆에 놀이공원에서 핫도그도 먹으면서 또 다른 경주의 모습도 즐겨보고 싶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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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피라미드보다 아름답고 웅장한 태종무열왕릉과 서악동 고분군

국내 여행/경주 여행 2017.06.26 07:00

경주여행]피라미드보다 아름답고 웅장한 태종무열왕릉과 서악리 고분군

경북 경주시 서악동 842

 

세계 문화 유산들중 규모 면에서 최고라고 하는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이 있다는것을 알고 계시는지요?  지난주말 tvN에 방영된 알쓸신잡에서도 대릉원의 고분군이 소개되었지만, 아마 그렇게 큰 무덤들이 우리나라에 있었다는 걸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셨을겁니다

 

 

신라시대 삼국통일의 대업을 여는데 가장 중요한 일을 했던 태종무열왕 김춘추공의 무덤인 태종무열왕릉과 그 뒤로 누구의 무덤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정말 커다란 산만한 고분군들이 줄지어 있읍니다. 서악리 고분군이라고 불리우는데요, 태종무열왕릉과 서악리 고분군을 돌아보겠습니다

 

 

 

먼저 입구에는 태종무열왕릉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능 주변을 소개하는 능역 안내도가 되어 있습니다

태종무열왕 김춘추공은 654년 진골 출신으로 첫 왕위에 오르게 되셨고, 660년 백제의 멸망까지 보았으나, 결국 삼국통일은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셨다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바로 보이는 능이 태종무열왕릉입니다. 주변에 멋진 소나무들과 어우러져 있는데, 얼핏 보면 왕릉답지 않게 무척이나 소박해 보입니다

 

 

 

 

바로 입구 근처에는 예전 역사책에서 많이 보았던 태종무열왕릉의 비석을 세우는 데 사용되었던 거북과 머릿돌이 있습니다. 머릿돌에는 태종무열왕의 둘째 아들인 김인문이 적었다는 "태종무열대왕지비 太宗武烈大王之碑" 라는 글귀가 새겨 있어서 이 곳이 태종무열왕릉임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수에는 양쪽 여섯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받치고 있고, 그 가운데 태종무열대왕지비 라는 여덟글자가 새겨있습니다.


 

 

태종무열왕릉

태종무열왕릉의 규모는 둘레가 112m 높이가 8.5m로 비교적 큰 편에 속합니다만, 주변에 장식들이 단촐해서 오히려 김유신장군묘 보다도 소박해 보입니다

 

 

 

태종무열왕릉 바로 앞에는 연리지도 눈에 띄이네요.  갑자기 김춘추공과 김유신장군의 누이동생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태종무열왕릉

 

 

 

 

요렇게 기념될 만한 스탬프 투어 도장도 꽝 찍어 보구요

 

 

 

 

왕릉 주위에 있는 소나무들도 하나 하나가 너무 멋진 모습들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 조화로움이 너무 아름답죠

 

 

 

 

무열왕릉 뒤로 나 있는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저 멀리 커다란 구릉 같기도 하고 산같기도 한 것들이 보입니다

 

 

 

 

설마 설마 하며 가서 보면 여지 없이 엄청나게 큰 규모의 고분들이 나타납니다

 

 

 

서악동 고분군

보시는 것처럼 지나는 사람들의 크기를 보시면 얼마나 큰 규모인지 아실수 있으실겁니다. 알쓸신잡에서 유시민작가가 어린시절 고분들 위에서 썰매타고 놀았다는 얘기가 짐작이 갈 만 합니다

 

 

 

저도 고분군이 있는 곳으로 따라 가 보겠습니다

 

 

 

 

오른쪽에 보면 고분군 사이를 가로지르는 계단과 길이 나 있네요. 어디 가 볼까요?

 

 

 

서악동 고분군

 

가까이서 볼 수록 정말 어마어마해 보입니다

 

 

 

 

고분군 사이에서 아까 올라왔던 길을 내려다 보면 이렇게 까마득해 보입니다. 고분군 위에 올라 간 것도 아닌데 말이죠

 

 

 

 

연이어 늘어서 있는 고분들에 대한 안내가 있네요. 여기를 서악동 고분군이라 부르는 군요

 

 

 

사적 142호 경주 서악동 고분군

 

안내에 따른면 모두 4기의 봉분이 군집을 이뤄 있는데요, 높이가 12~18m  밑둘레는 146~188m의 엄청난 규모입니다. 태종무열왕릉 뒤로 일렬로 배치되어 있는데요, 규모가 무열왕릉보다 더 큰 것으로 보아 무열왕의 직계 조상이 모셔진것이 아닌가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서악동 고분군

 

 

능 주변에는 노란 꽃들이 피어 부는 바람에 하늘 하늘 흔들리구요

 

 

 

 

주변의 길은 이렇게 전체를 한바퀴 돌아 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산책하기 참 좋아보입니다

 

 

 

서악동 고분군

 

푸른 잔디와 노란 꽃잎들.... 하늘에 하얀 구름들이 정말 평화로워 보이죠

 

 

 

서악동 고분군

 

 

서악동 고분군

 

 

서악동 고분군

 

 

 

가끔 이렇게 사람들이 지날때마다 보면 너무 재밌는 그림이 나옵니다

 

 

 

서악동 고분군

 

 

서악동 고분군

 

 

서악동 고분군

 

 

서악동 고분군

 

 

서악동 고분군

 

 

서악동 고분군

 

 

 

마침 부는 바람에 온갖 풀들과 꽃들이 사그락 소리를 내며 흔들립니다

 

 

 

 

이리 저리 바람 부는 대로 눕는 풀들과 손가락을 간지접히는 바람이 만져지는 듯 하구요

 

 

 

 

여기 저기서 사그락 사그락 들리는 소리가 너무나 정겹습니다

 

 

 

 

저렇게 도락도란 얘기 나누며 걷는 분들의 모습이 너무 정겨워 보이네요

 

 

 

 

소나무 주변으로는 울창한 대나무들이 쭉쭉 올라가고 있군요

 

 

 

 

사실 경주 외에는 이렇게 커다란 고분들을 볼 일이 별로 없으니, 우리나라에도 이런 문화 유산이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모래 사막에 서 있는 스핑크스나 피라미드도 대단하지만, 이런 고분군들도 정말 엄청난것 같습니다

 

 

 

주변 소나무 숲으로 둘러쌓인 무열왕릉이나 연이어 서 있는 고분군들 하며, 웅장함에도 놀라지만 아름다운 주변 모습도 정말 대단합니다. 경주 하면 의례 첨성대나 불국사만 생각했지만, 이런 문화 유산도 꼭 한번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참, 입구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이 있습니다. 시간별로 해설사님들께서 문화 유산에 대해 재미있는 무료 해설을 해 주시니, 꼭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안내판에 적혀있는 내용보다 훨씬 재미있고, 도움되는 말씀들을 정말 많이 해 주시거든요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어린이 400원 청소년 600원입니다

 

 

 

김인문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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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뜨는 황리단길 카페골목 카페 페트(FETE)와 수제아이스크림 별봉아이스 (알쓸신잡 젠트리피케이션)

국내 여행/경주 여행 2017.06.24 11:18

경주여행] 뜨는 황리단길 카페골목 카페 페트(FETE)와 수제아이스크림 별봉아이스

경북 경주시 황남동 271-37   054-777-1097

 

요즘 경주도 예전과는 정말 많이 달라 진 것 같습니다. 옛 전통과 역사가 담긴 도시인 것 만은 여전하지만, 단순히 수학여행이나 역사여행을 오는  도시에서, 이제는 젊은이들이 즐기는 팬시한 도시로 면모가 바뀌어 가는 것 같았습니다. 한복을 입고 인생사진을 건지는 예쁜 소녀들부터 커플들까지, 그리고 곳곳에 생겨난 팬시한 카페들까지....

 

 

 

대릉원주변, 예전에는 전통 음식점들만 있던 거리에
크고 작은 카페들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오후.... 
한창 더위로 지쳐갈때 시원한 아메리카노가
생각날 무렵 찾아간 카페 페트 FETE를 소개합니다

 

 

 

카페 페트 FETE

 

 

 

 

 

 

 

길 오른편으로는 대릉원의 푸른 잔디와 강한 햇살이 너무나 눈부신 오후입니다

 

 

 

 

길 건너에 간판도 없는것 같은 작은 카페 하나 발견.....

 

 

 

 

조그만 화분들 사이에 아주 작은 간판이 하나 있네요
카페 페트 FETE

 

 

 

 

카페에 들어서자 시원한 에어컨바람과
별로 손 안댄것 같은
하지만 팬시한 인테리어가 보입니다

 

 

 

 

벌써 테이블 좌석은 별로 빈자리가 없네요

 

 

 

 

아마 가장 좋은 자리는 바로
길거리와 대릉원이 바로 보이는
커다란 창가 자리인가봅니다

 

 

 

 

들어오는 미닫이 유리문 밖으로
대릉원이 보이네요

 

 

 

별봉아이스

 

그리고, 옆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사온 바닐라, 초코 아이스크림

 

 

 

별봉아이스

 

정말 한번에 더위가 싹~ 밀려갈듯

 

 

 

카페 페트(FETE)

 

 

 

그리고 나온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라떼

 

 

 

 

얼음 들어가 있는 잔만 만져봐도
너무 너무 시원 시원

 

 

 

 

컵 받침도 센스있게

 

 

 

카페 페트(FETE)

 

 

 

 

잠깐 잠깐 여행중에도
이렇게 쉬어줘야 하죠

 

 

 

 

테이블을 비추는 조명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보니 이쁨...

 

 

 

카페 페트(FETE)

창 밖에는 푸르름이 넘치고

 

 

 

시원한 커피한잔과 즐기는 오후의 여유 ^^

 

 

 

별봉아이스

 

요기는 바로 옆 아이스크림 가게

 

 

 

별봉아이스

 

여기서 유기농 생우유 바닐라 하나와
별봉 다크초코 하나씩을
샀지요

 

 

 

별봉아이스

 

언제 이런 가게들이 생겼는지

 

 

 

 

덕분에 시원하게 하루를 마칠 수 있었던
경주여행의 하루...

 

tvN 알쓸신잡 경주편

 

PS. 어제 저녁 tvN 알쓸신잡 경주편에 황리단길 카페골목이 방영되었습니다. 2-3년 사이에 2-30만원하던 평당 땅값이 천만원대로 올라가면서 경주 역시 '젠트리피케이션'의 폐해가 몰려올 수 있다는 부분에 참 마음 아픈 대목이었습니다. 유사 이래로 젠트리피케이션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는 유작가의 설명도 그랬지만, 몇년후에는 자본력을 앞세운 프렌차이즈로 뒤덮인 황리단길을 보며, 지금의 또는 몇년전의 아기자기했던 황리단길을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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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황남동 271-37 | 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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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황홀하리만큼 아름다운 동궁과 월지 야경(안압지 야경 및 입장료)

국내 여행/경주 여행 2017.06.22 07:00

경주여행] 황홀하리만큼 아름다운 동궁과 월지야경(안압지야경)

경북 경주시 인왕동 517   054-772-4041

이번 경주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두 곳이 있었습니다. 그전 여행때는 일정때문에 빠졌던 곳인데,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보고 너무 너무 가보고 싶었었거든요.  한 곳은 이전에 포스팅한 문무대왕 수중릉이구요, 다른 한 곳은 바로 여기, 동궁과 월지 야경입니다. 예전에는 안압지라고 불렀던 곳인데, 그 아름다운 야경에 너무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사적 제 18호로 지정되어 있는 문화유산인데요, 신라 문무왕(674년)에 지어진 곳으로, 이름 그대로 신라 왕자의 거처인 동궁과 연못을 의미합니다. 기록에 의하면, 연못 가운데에 3개의 섬과 12봉우리의 산을 만들었으며, 여기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심고 진귀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고 전해지는데요, 이후 신라가 멸망하고 궁터도 폐허로 변하자 후대 사람들이 "화려했던 궁궐은 간데없고 기러기와 오리만 날아든다"고 하여, 안압지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1980년대 '월지'라는 글자가 새겨진 토기 파편이 이 곳에서 발굴되며, '달이 비치는 연못'이라는 뜻의 '월지'라고 불렸다는 사실이 확인 되며, 이후  '안압지'라는 이름은 '동궁과 월지'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안압지라는 이름이 더 많이 알려져 있긴 하죠

 

 

 

위치는 경주 박물관 바로 건너편 쯤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교적 넓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지만, 워낙 많은 분들이 구경오시는 곳이어서 미리 도착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서두른 다고 서둘렀는데도, 매직아워는 이미 놓쳤지만, 궁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너무나 화려하고 아름다운 야경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입구에는  복원된 동궁과 월지의 전체 그림이 있는데요, 좀 안타까운건 건물들 이름이 그냥 복원 제1건물, 제2건물 식으로 되어 있어서 예전의 누각의 멋진 이름을 알 수 없는것이 아쉬웠습니다. 누각들마다 의미 있는 이름들이 있었을텐데 말이죠.

 

 

입구에 동궁과 월지에 대한 안내가 있군요

 

 

 

누각에 비쳐진 조명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실제 장노출 없이 사진을 찍어도
아쉽지 않을 만큼 조명이 받쳐주더군요

 

 

 

연못안에 작은 섬들도 전혀 다른 세상에 온 듯 하죠

 

 

 

 

왠지 저 조그만 섬 하나 하나 마다 또 다른 세상이 준비되어 있을 것같습니다

 

 

 

 

한창 멋진 야경에 빠져들 즈음,
옆에 부모님과 같이 온 어린 친구가
저 나무들을 보며, "와! 크리스마스 트리같아요"
모두가 즐겁게 웃었습니다

 

 

 

 

근데 그렇게 생각해보니 정말 크리스 마스 트리의 분위기도 좀 나는것 같지 않으세요?  역시 여행은 아이들과 다녀야 재밌을 것 같아요....  뭐든 알고 있는 프레임에 맞춰 보려는 어른들보다는 훨씬 멋진 체험을 하는것 같아 부럽기도 하구요

 

 

 

 

제 1 누각을 지나 제2누각에서 보는 월지의 모습은 또 다른 세상을 보는 것 만 같습니다.

 

 

 

 

요철 형태로 건물이 배치가 되어 있다보니, 거대한 성곽 같기도 하고 입체적으로 보이는 월지의 모습이 마냥 신기할 뿐입니다. 일반적인 연못이라면 그저 둥근 원 모양으로만 만들었을텐데, 어떻게 이런 구조를 생각해 냈을지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마지막 누각을 돌아 월지의 건너편에서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내는 전혀 예상치 못한 누각과 성벽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연방 셧터를 누르게 됩니다

 

 

 

 

점차 점차 오늘 야경 여행의 클라이막스로 치닫는 느낌입니다. 여행 자료나 TV에서 봤던 눈에 익은 모습을이 점점 나타나고 있거든요...

 

 

 

 

 

마치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못인걸까요?

 

 

 

 

신라시대 당시의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나라의 축하연이 있을때면
이 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던데
그때도 이런 모습이었을지?

 

 

 

 

 

 

아마 이번 경주 여행지중에 정말 첫째 손가락에 꼽을만큼 너무 멋진 저녁이었습니다

 

 

 

 

보통은 내가 상상했던 것 보다 조금은 기대에 못 미치는 (소위 사진빨이라는 곳들...) 곳들도 꽤 많았지만, 월지의 야경만큼은 화려하면서도 기품있고 단아한 모습들로 기존에 생각하던 그 이상이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다니느라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일반적인 걸음으로 보면 대략 1시간 내외면 돌아 볼 수 있을만한 규모여서, 가족끼리 저녁 야경을 보러 나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궁과 월지의 멋진 야경을 돌아보고 나오는 길에, 다시 한번 전체를 잡아 봤습니다.

 

 

ps] 워낙 많은 분들이 오시는 곳이기 때문에, 좋은 포인트를 독점하거나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하면 좋을것 같구요,
간혹 바람이 세거나 주위 관람객들로 인해 진동이 전해질 때가 있으니, 삼각대는 든든한 것으로 준비하면 좋을거 같네요. 특히 난간이나 앞 사람들에 시야가 가리는 일이 많으니, 키가 크고 단단한 삼각대가 좋겠죠.

 

경주 여행의 필수 코스로 강추 드려요 !! ^^

DAUM 메인 소개되었네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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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인왕동 517 | 동궁과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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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대왕과 문무대왕 수중릉(감포바다) 문무대왕릉

국내 여행/경주 여행 2017.06.14 07:00

경주여행] 경주문무대왕릉과 감포바다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30-1

예전 학교다닐때 교과서에 나왔던 만파식적의 이야기가 기억나시는지요? 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신라의 안정을 위해 신문왕의 아버지였던 용이 된 문무왕과 하늘의 신이 된 김유신장군의 보낸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어 부니, 왜적을 물리치고 평안이 왔다는 이야기죠. 여기 나오는 문무왕은 태종무열왕의 아드님으로 신라의 삼국통일을 이룬 분입니다

 

 

문무대왕은 " 내가 죽으면 화장하여 동해에 장례하라. 그러면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신라를 보호하리라." 라는 유언을 남기셨다. 이에 불교식장례법으로 화장하여 유골을 바닷가에서 200미터 떨어진 곳에 수중릉을 만들어 모셨다. 는 내용이 안내판에 적혀 있습니다

 

 

 

경주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문무대왕릉은 옛 감포로 불리는 동해 바닷가에 있습니다. 이전 경주 여행때는 일정때문에 빠졌던 곳인데, 더위도 식힐 겸, 시원한 바다도 볼 겸해서 이 곳을 찾았습니다.

 

 

문무대왕릉

 

 

 

 

 

문무대왕릉 근처에 크지 않지만 주차장이 있어 차를 주차시키고, 바닷가로 나가 봤습니다

 

 

 

바닷가는 여느 바다와 다르지 않게 바다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계시네요

 

 

 

좀 더 내려가 보니 파란 하늘과 짙푸른 바다사이에 보이는 하얀 화강암 바위가 바다 가운데 솟아 있습니다

 

 

 

 

네, 저기가 바로 문무대왕 수중릉입니다

 

 

 

 

자갈밭과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그 너머로 보이는 수중릉

 

 

 

보이는 저 곳에 정말 릉이 있는지는 멀리서는 확인 할 길은 없습니다만, 한가지 중요한 것은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뒤 끝없는 唐과의 전쟁과 고구려 백제의 부흥운동을 진압하고 삼한을 하나의 나라로 안정시키기 위해 피땀을 흘리며 모든것을 걸어야 했던 당시 신라의 염원을 상징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 곳 문무대왕 수중릉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버지 태종무열왕 김춘추공과 김유신장군의 여동생과의 사이에서 출생한 문무대왕은 끝없는 전쟁속에서 어느 임금들 보다 더 처절히 신라의 안위에 대해 고심하고 걱정했을 겁니다. 그러한 모습이 용이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유언으로 반영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기 멀리있는 수중릉은 화강암 암초처럼 보입니다. 지금은 갈매기들의 휴식처 처럼 보이네요

 

 

 

안내를 보면 6개의 돌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사각형 모양의 네 돌섬 가운데에 제단으로 보이는 편평한 돌덩이가 있다고 합니다. 제단으로 추정되는 가운데의 바위는 사람에 의해 다듬어진 자국이 있어 문무대왕릉의 존재를 믿게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은 바닷물이 차게 느껴지던데, 그래도 저 하얀 포말을 보고 있으면 발 하나라도 담그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아니어서인지 한적한 바닷가를 새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어느 바다처럼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하얀 포말사이에 갈매기들이 날아다니는 평온한 바다입니다

 

 

경주 문무대왕 수중릉

 

경주 문무대왕 수중릉

 

 

 

기존 경주여행에서는 당연스레 불국사 석굴암을 기준으로 첨성대 경주박물관식으로 역사 유물위주의 일정을 준비했었는데, 감포바다도 꼭 한번 추천해 주고 싶은 곳입니다.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바다는 아니지만, 동글동글하게 서로 부딪치며 모양이 잡힌 자갈사이에서 예쁜 보석같은 돌을 고르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경주 문무대왕 수중릉

 

 

 

정말 저 곳이 문무대왕의 수중릉인지 아니면 신라인들의 염원이 담긴 전설인지는 직접 확인 할 수는 없지만, 자녀들과 만파식적의 전설과 통일 그 후의 이야기를 같이 완성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는길에 보이는 감은사지석탑까지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더위에 경주시내를 걸어다니는 강행군속에 시원한 바다를 봐서, 그리고 이야기속의 주인공을 만나게 되었던, 감포바닷가
이번 일정중 오래 인상에 남았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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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첨성대와 계림 고분군의 야경

국내 여행/경주 여행 2017.06.07 22:56

경주여행] 첨성대와 계림 고분군의 야경

경북 경주시 인왕동 910-30

 

그날따라 유난히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이었습니다. 오랫만에 들뜬 마음으로 첨성대 야경을 보러 나갔지만, 왜이리 바람은 심하게 불고, 가볍게 입고나간 옷차림 때문에 곤혹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역시 경주의 야경은 어디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다웠고 인상깊었답니다

 

 

대릉원 주차장이나 인근에 차를 대고, 첨성대와 경주 역사지구, 계림의 야경을 보러 나온 가족단위 여행객들로 이미 가득했습니다. 한낮에는 30'c 까지 올라갔던 날씨였는데, 저녁이 되자 매섭게 바람이 불어대는 날이어서 오래 있지 못하고 돌아온게 아쉬웠던 날이었답니다

 

 

 

 

사실 숙소에서 늑장을 부리다, 매직아워는 이미 놓쳐 버리고, 주섬 주섬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나왔더니, 이미 좋은 자리는 빽빽한 사람숲에 쌓여 접근하기도 쉽지 않을 만큼 야경을 보러 나온 분들이 많았답니다

 

 

겨우 겨우 자리잡았나 싶었더니, 세찬 바람에 삼각대가 휘청 ^^  

 

 

 

바람에 사진이 망가져도, 찬 바람에 손이 시려와도 좋은게 여행인가 봅니다 ^^.

 

 

 

옆에 구경하던 꼬마가 아빠한데, 첨성대에 문도 없는데 저긴 어떻게 들어갔을까? 하고 질문을 합니다 .....  그러게요..
문도 없는데 어디로 들어갔으며, 저 좁은 창문하나로 어떻게 별을 관측했을까요? ㅎㅎ

옛 문헌을 보면 첨성대의 창문같은 구멍이 바로 출입구였고, 첨성대 맨 꼭대기 우물 정井자 모양의 두부에서 천문을 관측했을 거라는 내용이 아직까지는 정설처럼 이야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총 27단중 12단까지는 밑이 채워져 있고, 그 이상은 비어 있다고 하니,저 입구까지는 사다리를 걸치고 들어가고, 내부를 통해 윗 부분의 두부까지 올랐을 거라는 설명이 가장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밝은 조명과 먼지들로 하늘의 별을 보기가 힘들지만, 그때는 얼마나 반짝이는 고운 별들을 볼 수 있었을까요?

 

 

 

첨성대 건너편 계림에도 이렇게 색색의 조명이 비춰지고 있더군요

 

 

 

가뜩이나 신비롭고 이야기가 많은 경주인데, 마치 저 들판을 건너 저 나무 숲속으로 들어가면 옛 신라의 전설처럼 금궤속의 아기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분군도 저녁 조명을 받으며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록 허술하게 나갔다가, 제대로 된 야경 사진하나 못건지고 돌아왔지만, 역시 경주의 저녁 역시 그냥 보내긴 너무 아쉽고 볼 거리가 많은 시간이었답니다.

 

입장료 : 500원 내던 입장료가 없어졌어요 ^^

주차장 : 대릉원 주차장 이용

관람 시간 : 동절기 : 09:00~21:00 하절기 : 09: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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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인왕동 910-30 | 첨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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