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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04.18 보신각(普信閣)의 역사적 의미를 아시나요? 종각(鐘閣) (5)
  3. 2017.04.12 제주맛집 춘심이네 : 제주 은갈치구이 은갈치조림 춘심이네 (8)
  4. 2017.04.09 제주여행 - 오설록 녹차밭 서광차밭 : 파랗고 푸르고 북적이지 않아 더 좋았던 곳 (4)
  5. 2017.04.02 제주도 오설록 이니스프리와 티뮤지엄(비누만들기 체험) OSULLOC, Innisfree (8)
  6. 2017.02.20 아찔한 케이블카를 타고 리기산(Rigi)에서 베기스(Weggis)로..-루체른 스위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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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7.01.31 겨울에 만난 봄향기 제주도 위미리 동백꽃 군락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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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황홀하리만큼 아름다운 동궁과 월지 야경(안압지 야경 및 입장료)

국내 여행/경주 여행 2017.06.22 07:00

경주여행] 황홀하리만큼 아름다운 동궁과 월지야경(안압지야경)

경북 경주시 인왕동 517   054-772-4041

이번 경주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두 곳이 있었습니다. 그전 여행때는 일정때문에 빠졌던 곳인데,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보고 너무 너무 가보고 싶었었거든요.  한 곳은 이전에 포스팅한 문무대왕 수중릉이구요, 다른 한 곳은 바로 여기, 동궁과 월지 야경입니다. 예전에는 안압지라고 불렀던 곳인데, 그 아름다운 야경에 너무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사적 제 18호로 지정되어 있는 문화유산인데요, 신라 문무왕(674년)에 지어진 곳으로, 이름 그대로 신라 왕자의 거처인 동궁과 연못을 의미합니다. 기록에 의하면, 연못 가운데에 3개의 섬과 12봉우리의 산을 만들었으며, 여기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심고 진귀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고 전해지는데요, 이후 신라가 멸망하고 궁터도 폐허로 변하자 후대 사람들이 "화려했던 궁궐은 간데없고 기러기와 오리만 날아든다"고 하여, 안압지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1980년대 '월지'라는 글자가 새겨진 토기 파편이 이 곳에서 발굴되며, '달이 비치는 연못'이라는 뜻의 '월지'라고 불렸다는 사실이 확인 되며, 이후  '안압지'라는 이름은 '동궁과 월지'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안압지라는 이름이 더 많이 알려져 있긴 하죠

 

 

 

위치는 경주 박물관 바로 건너편 쯤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교적 넓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지만, 워낙 많은 분들이 구경오시는 곳이어서 미리 도착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서두른 다고 서둘렀는데도, 매직아워는 이미 놓쳤지만, 궁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너무나 화려하고 아름다운 야경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입구에는  복원된 동궁과 월지의 전체 그림이 있는데요, 좀 안타까운건 건물들 이름이 그냥 복원 제1건물, 제2건물 식으로 되어 있어서 예전의 누각의 멋진 이름을 알 수 없는것이 아쉬웠습니다. 누각들마다 의미 있는 이름들이 있었을텐데 말이죠.

 

 

입구에 동궁과 월지에 대한 안내가 있군요

 

 

 

누각에 비쳐진 조명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실제 장노출 없이 사진을 찍어도
아쉽지 않을 만큼 조명이 받쳐주더군요

 

 

 

연못안에 작은 섬들도 전혀 다른 세상에 온 듯 하죠

 

 

 

 

왠지 저 조그만 섬 하나 하나 마다 또 다른 세상이 준비되어 있을 것같습니다

 

 

 

 

한창 멋진 야경에 빠져들 즈음,
옆에 부모님과 같이 온 어린 친구가
저 나무들을 보며, "와! 크리스마스 트리같아요"
모두가 즐겁게 웃었습니다

 

 

 

 

근데 그렇게 생각해보니 정말 크리스 마스 트리의 분위기도 좀 나는것 같지 않으세요?  역시 여행은 아이들과 다녀야 재밌을 것 같아요....  뭐든 알고 있는 프레임에 맞춰 보려는 어른들보다는 훨씬 멋진 체험을 하는것 같아 부럽기도 하구요

 

 

 

 

제 1 누각을 지나 제2누각에서 보는 월지의 모습은 또 다른 세상을 보는 것 만 같습니다.

 

 

 

 

요철 형태로 건물이 배치가 되어 있다보니, 거대한 성곽 같기도 하고 입체적으로 보이는 월지의 모습이 마냥 신기할 뿐입니다. 일반적인 연못이라면 그저 둥근 원 모양으로만 만들었을텐데, 어떻게 이런 구조를 생각해 냈을지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마지막 누각을 돌아 월지의 건너편에서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내는 전혀 예상치 못한 누각과 성벽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연방 셧터를 누르게 됩니다

 

 

 

 

점차 점차 오늘 야경 여행의 클라이막스로 치닫는 느낌입니다. 여행 자료나 TV에서 봤던 눈에 익은 모습을이 점점 나타나고 있거든요...

 

 

 

 

 

마치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못인걸까요?

 

 

 

 

신라시대 당시의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나라의 축하연이 있을때면
이 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던데
그때도 이런 모습이었을지?

 

 

 

 

 

 

아마 이번 경주 여행지중에 정말 첫째 손가락에 꼽을만큼 너무 멋진 저녁이었습니다

 

 

 

 

보통은 내가 상상했던 것 보다 조금은 기대에 못 미치는 (소위 사진빨이라는 곳들...) 곳들도 꽤 많았지만, 월지의 야경만큼은 화려하면서도 기품있고 단아한 모습들로 기존에 생각하던 그 이상이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다니느라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일반적인 걸음으로 보면 대략 1시간 내외면 돌아 볼 수 있을만한 규모여서, 가족끼리 저녁 야경을 보러 나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궁과 월지의 멋진 야경을 돌아보고 나오는 길에, 다시 한번 전체를 잡아 봤습니다.

 

 

ps] 워낙 많은 분들이 오시는 곳이기 때문에, 좋은 포인트를 독점하거나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하면 좋을것 같구요,
간혹 바람이 세거나 주위 관람객들로 인해 진동이 전해질 때가 있으니, 삼각대는 든든한 것으로 준비하면 좋을거 같네요. 특히 난간이나 앞 사람들에 시야가 가리는 일이 많으니, 키가 크고 단단한 삼각대가 좋겠죠.

 

경주 여행의 필수 코스로 강추 드려요 !! ^^

DAUM 메인 소개되었네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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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인왕동 517 | 동궁과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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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普信閣)의 역사적 의미를 아시나요? 종각(鐘閣)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7.04.18 22:30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천년의 종소리 보신각 타종행사

서울특별시 기념물 10호. 서울 종로구 관철동 45-5

오랫만에 종로에 나갔다가 종각근처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그 자리에는 보신각이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매년 새해 첫날을 알리는 신년 타종행사가 열리는 보신각이지만, 제게는 학창 시절에 열심히 영어 배우러 다니던 모 영어학원과 더불어 친구들과 한잔씩 하러 다니던 추억이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오랫만에 보신각에 얽힌 이야기들도 한번 알아 볼까요?

 

 

 

위치는 지하철 1호선 종각역 4번 출구 앞이랍니다

 

 

 

도성의 문을 여닫는 시간과 긴급상황을 알리던 보신각종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먼저 보신각에 대해 알아볼까요?

보신각 안내에 의하면, 이 곳에서 조선시대 도성의 문을 열고 닫는 시간과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때, 종을 쳐서 알렸다고 합니다. 1396년 태조5년 처음 설치된 곳은 인사동 부근이었으나, 태종때 현재의 위치로 이전을 하였고, 도성의 문을 열때 치는 파루는 불교의 33天에 따라 33번, 문을 닫을때 치는 인정은 별자리의 28수 의미를 따라, 28번을 쳤다고 합니다.

 

 

 

현재 보신각의 이름은 1895년 고종께서 이름 지으셨고, 원래의 보신각 동종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지금 새해를 알리며 치는 보신각종은 1985년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특히 누각이름에 '信' 字갖는 의미는, 조선의 건국이념인 인의예지신(仁義禮知信)에 대하여, 도성의 성문인 숭례문 흥인지문등에 반영을 시켰고, 그 중앙에 있는 종각에 신 의 이념을 반영시키는 의미가 있다고도 합니다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3.1 독립운동 기념터, 4.23국민대회와 한성정부 수립 선포

 

여기, 보신각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역사적 의미가 있네요....

 

 

 

여기 비문에 따르면, 3.1 독립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했고, 4.23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한성정부를 선포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4.23 국민대회와 한성정부의 의미를 알아볼까요?

 

1919년 3.1 독립운동이후 국 내외서 임시정부가 수립이 되었고, 그중 4월 23일 전국의 대표들이 모여 이곳에서 국민대회를 열고 한성정부의 수립을 선포하였습니다. 당시 최고 지도자인 집정관 총재로 이승만을 선출하였고,  이 사실이 당시 연합통신 UP 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짐으로 인해 세계에 독립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상해임시정부와 통합하였다고 합니다   --  한국근현대사 사전 참조 --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제야의 종과 시민이 참여하는 천년의 종소리 보신각 타종행사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저도 보신각 타종행사에 대해서는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만 머릿속에 있었는데요, 지금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상설행사로 보신각 타종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매일 11시~12시20분까지 (월요일 제외) 천년의 종소리 보신각 타종행사 라는 이름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보신각을 경비하는 수위의식과 함께 12시를 알리는 12번의 타종행사가 진행됩니다

참여는 아래 사이트에서 인터넷 예약을 받는데, 매월 1일 오전 9시30분 ~ 10시이후부터 그 다음달 신청을 받고, 신청자가 많은경우는 신청 사연 심사후 선정 된다고 하니, 아이들과 같이 참여 해 볼 만 할 것 같습니다

 

보신각 타종 행사 체험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오랜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져가는 곳, 종각

 

 

 

지금은 보신각이란 말보다는 종각이라고 많이 부르죠...  오랜 전통을 가진 영어학원들과 저녁이면 직장인들이 쏟아져 나와 한 잔 술로 하루를 정리하고, 길 건너 안국동 인사동쪽으로는 우리 멋을 지켜내는 거리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서로 다른 추억 하나 정도씩은 가지고 있는 곳, 종각.... 오랫만에 지나다 마주친 이 곳에서 저 역시도 여러가지 기억들과 여러 사람들 얼굴이 떠오르네요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보신각에 관련된 몇 가지 정보와 이야기들을 옵니버스처럼 엮어 보았는데요, 올 12월 31일, 2018년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 행사때는 모쪼록 희망찬 우리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으면 더 없이 좋겠습니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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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춘심이네 : 제주 은갈치구이 은갈치조림 춘심이네

국내 여행/제주도 2017.04.12 07:00

제주맛집 춘심이네 : 제주 갈치구이 은갈치조림 춘심이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160-4    064-794-4010

제주도 맛집이라고 소문 난 곳 중 한 곳,,,,  비주얼부터 압도당하는 제주 은갈지 구이로 유명한 춘심이네입니다.
그 전부터 얘기는 몇 번 들었는데, 직접 찾아가 본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깜짝 놀랄만한 크기의 은갈치 구이와 은갈치조림의 세계로 한 번 들어가 볼까요?

 

 

 

사실 제주도 이제는 예전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외지에서 밀려드는 많은 관광객들과 자본의 규모가 커지면서 제주의 유명 음식점들도 점점 자본화 되면서, 그전의 작은 음식점들은 그 틈바구니에서 밀려가는 느낌이랄까.....  늘 새로운 맛집이 나온다는게 아마 그런 이유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춘심이네

 

춘심이네 도착해서 느낀 첫 인상은 제주의 소박한 맛집 분위기보다는 이미 자본화되어 세련되게 꾸며진 유명 음식점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춘심이네 본점은 중문단지에서 조금 더 가다보면 나오더군요. 위치는 지도 참고 하시구요

 

 

춘심이네

 

저녁시간 보다 좀 늦게 도착을 했더니, 이미 해가 지고 깜깜한 저녁....

 

 

춘심이네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 있고, 차를 대고 먼저 음식점 주변을 돌아봤습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규모가 작지 않더라구요

 

 

춘심이네

 

시간이 좀 늦어서 인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좀 유명하다는 제주 음식점은 어디가도 웨이팅에 진이 빠졌었는데 얼마나 기쁘던지....^^

 

 

춘심이네

 

들어가는 입구에 은갈치 조림과 은갈치 구이의 위용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저 은갈치 구이는 비주얼만으로도 압권인듯,,,

 

 

춘심이네

 

그리고, 또 놀란 건 그다지 착하지 않은 가격,,,, 워낙 갈치값이 비싸다 보니, 만만치가 않습니다....
통갈치구이와 뼈없는 은갈치조림을 같이 주문했습니다....^^  기왕 온거 아끼지 말고  그냥 먹다 죽자는....

 

 

춘심이네

오래지 않아, 밑 반찬부터 나오는데, 찬이 꽤 잘 나옵니다. 하나 하나가 깔끔하고 맛도 좋고, 음식이 나오는 플레이팅이나 종업원들 서비스도 잘 훈련되고 관리되고 있는 유명 프렌차이즈 패밀리 레스토랑이 연상됩니다..
호박죽 부터 하나 하나 지워가기....^^

 

 

춘심이네

 

곧이어 뼈없는 은갈치 조림과 함께 고등어 구이가 함께 나왔습니다.  특히 고등어 구이 맛이 좋았어요....

 

 

춘심이네

 

일식집이나 횟집에서는 맨 마지막에 나오는 마끼가 같이 나오네요

 

 

춘심이네

 

갈치는 뼈가 발라진 채 올라오는데, 보기에도 칼칼한 맛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울 남대문 시장의 갈치조림과는 맛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거기에 대면 상당히 단순하고 깔끔한 맛,,,,   칼칼하면서 약간은 달착지근한 갈치조림과는 조금 다른 맛이었습니다.

 

 

춘심이네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은갈치구이가 나왔습니다. 2인분을 시켰는데 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크기도 그렇지만 이 큰 걸, 어떻게 구워냈는지 ^^

 

 

춘심이네

 

갈치가 나오면 서빙하시던 분들이 와서 갈치구이를 먹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뭐 갈치 첨 먹는 것도 아닌데 뭘 가르쳐 준다는 걸까?  했는데, 워낙 갈치가 크다보니 가시도 장난하니게 억셉니다. 먼저 숟가락 두개로 등의 가시를 발라준 뒤, 먹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춘심이네

 

그냥 숟가락으로 떼면 살점이 떠 지는데, 거기에 양파 초절임을 올려서 먹습니다.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 나쁘지 않네요

 

 

춘심이네

 

고등어 구이부터, 갈치구이까지 착착 처리하고, 밥에 갈치조림 얹어서 호사스런 저녁을 마무리합니다

 

 

 

춘심이네

계산을 마치고 나오니, 생수 하나씩을 무료로 주네요... 거기다 쿠폰을 받아서 2층에 있는 카페로 올라가서 초콜렛으로 후식 마무리 했습니다. 2층에서는 오메기떡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요거 너무 맛있더라구요..... 집에 계신 어른들 생각에 2개 집으로 배송 시키고, 든든한 배를 만지며 숙소로 Go~~

 

 

춘심이네

 

춘심이네는 여행객들 입장에서는 정말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일단 가격대가 워낙 센 편이어서 주머니가 얇은 여행객들을 좀 다녀가기 어려울 것 같구요, 갈치조림은 늘 먹던 갈치조림 맛과 좀 다른 것 같았어요. 제주 갈치조림하면 유리네식당이 꽤 유명했는데, 전 그 집이 더 입에 맞는 것 같았네요. 하지만 갈치구이는 정말 여기서나 볼 수 있는 충격적인 비주얼과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갈치구이를 더 추천하고 싶구요, 오메기떡까지 지르고 나니, 숙소에서 계산서 보고 떡실신 하는 줄.....^^
그래도 뭐 맛나게 잘 먹고 즐겁게 지내다 왔으니 됐죠.... 이제 부터 불타는 야근으로 만회하렵니다....^^

 

*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주관에 의한 글이며, 개인의 비용으로 식사하고 개인의 경험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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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160-4 | 춘심이네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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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 오설록 녹차밭 서광차밭 : 파랗고 푸르고 북적이지 않아 더 좋았던 곳

국내 여행/제주도 2017.04.09 23:55

오설록 녹차밭 (Osulloc) 서광차밭 :파란 하늘 푸른 녹차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235-1

앞에서는 오설록 티뮤지엄과 이니스프리 체험을 올렸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대로 녹차밭 구경을 나가보겠습니다.
오설록 이니스프리 앞에 녹차밭이 있고, 오설록 길 건너편 항공우주박물관쪽으로 엄청 넓은 녹차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보성의 녹차밭처럼 경사지에 있지 않아, 살살 걸으면서 구경하기도 좋은데요, 같이 가 보시죠

 

 

 

 

 

먼저 주차부터 가까운 곳에 예쁘게 성공하셨다면 오늘 반은 성공한 여행입니다 ^^

 

 

 

오설록 녹차밭은 서광차밭, 돌송이차밭, 한남차밭  이렇게 세군데가 있는데요, 보통 오설록뮤지엄을 찾아가면 볼 수 있는 곳이 서광 차밭입니다. 오늘 가 본 곳도 여기 서광차밭인데요......일단 티뮤지엄을 지나 이니스프리쪽으로 가 보겠습니다. 여름이면 여기 노란 잔디밭도 파랗게 물들면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죠

 

 

 

평일인데도, 무척 붐비던 곳 중 하나였던 오설록입니다

 

 

 

티 뮤지엄을 돌아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 도착....  여기서 오른쪽으로 녹차밭이 보이죠....  이렇게...

 

 

오설록 녹차밭

 

녹차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행복한 모습들.....

 

 

오설록 녹차밭

 

오랫만에 파란 하늘과 푸른 녹차밭을 보고 있쟈니 몸도 마음도 푸르러 지는듯 ^^

 

 

오설록 녹차밭

 

오설록 녹차밭

 

이 곳 보다 넓은 녹차밭으로 옮겨가 볼까요?
길 하나 건너면 이 보다 훨씬 큰 녹차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오설록 녹차밭

 

 

오설록 녹차밭

 

그냥 보기만해도 저 너머 끝이 어딜일지 가늠이 안됩니다

 

 

오설록 녹차밭

 

 

은근 반복되는 패턴같은 모습도 예뻐요

 

 

오설록 녹차밭

오설록 녹차밭

 

이 곳에도 왕따 나무같은 나무 한 그루가 녹차밭 한 가운데 서 있네요

 

 

 

 

사진 찍는 분들에게는 은근 사랑 받을 듯 ^^

 

 

 

 

어딜보나 비슷한 패턴인것 같아도 녹차밭 사이를 걷다보면 조금씩 조금씩 다른 느낌들이 묻어납니다

 

 

 

조금씩 걷다 걷다 왕따나무를 기준으로 거리를 가늠해 봅니다

 

 

오설록 녹차밭

 

이제 또 한창 여행철이 오면 이곳에도 사람들로 북적이겠죠

 

 

오설록 녹차밭

 

오설록 녹차밭

 

오설록 녹차밭

 

그냥 이렇게 다니면서 보기는 좋지만 여기서 한잎 한잎 녹차잎을 따시는 분들은 정말 힘들겠다 싶네요...  이 넓은 녹차밭을 어떻게 관리하고 경작할런지....

 

 

오설록 녹차밭

 

오설록 녹차밭

 

 

제주 항공 박물관이 녹차밭 뒤로 보이네요

 

 

오설록 녹차밭

 

오설록 녹차밭

 

 

얼마를 걸어 왔는지... 이제 막 닿을 듯한 왕따 나무....

 

 

오설록 녹차밭

 

 

녹차밭 사이의 작은 통로를 따라 가면 왠지 모를 미로같은게 나올것만 같은 기분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혼자 녹차밭을 헤메고 다닌게......
갈증도 나고 살살 힘도 들고...
역시 이런 곳은 말동무라도 한명 같이 와야 하는데...

 

 

 

정말 오랫만에 와 본 오설록 녹차밭인데, 그전보다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냥 파랗고 푸르고 푸른 제주를 함빡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거추장 스런 인파들 속에 밀려 다니지 않아 좋았습니다.
그냥 이렇게 제주에서의 한 가지 한가지 추억들을 넣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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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235-1 | 오설록티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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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설록 이니스프리와 티뮤지엄(비누만들기 체험) OSULLOC, Innisfree

국내 여행/제주도 2017.04.02 22:30

제주도 오설록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와 티뮤지엄
비누만들기 체험, 녹차 아이스크림 & 녹차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멋진 오름, 그리고 오설록의 예쁜 녹차밭...  제주는 그야말로 어느 하나로 특징지어 말 할 수 없을 만큼 볼거리가 많습니다. 오설록에는 녹차밭 뿐만 아니라 이니스프리와 티뮤지엄에서 할 수 있는 체험학습과 맛있는 먹거리들도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 곳 중 하나입니다.

 

 

오랫만에 찾아 간 오설록에는 벌써 주차장이 만차가 되었습니다. 안내에 따라 임시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오설록으로 가보죠

 

 

 

 

 

 

오늘은 이니스프리에서 비누만들기 체험을 먼저 한 뒤, 티뮤지엄에서 맛있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푸른 녹차밭 구경도 하려고 합니다. 오설록 입구에서 이니스프리쪽으로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가 볼까요?

 

 

 

 

산책로를 따라 가면 왼편에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가 나오고, 오른쪽으로는 녹차밭이 나옵니다

 

 

 

 

녹차밭은 그냥 보기만 해도 초록색 기운에 맘이 정화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드디어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가 보이네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통유리로 된 전면과 윗쪽은 나무자재로 가려진 모습이 멋지네요....

 

 

 

예쁘게 줄지어 이어진 녹차밭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녹차를 재배하려면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제주는 기본적인 토양이 물이 잘 빠지는 구조로 되어 있다보니 산비탈이 아닌 곳에서도 잘 자라나 봅니다

 

 

오설록

 

 

저기 왼편으로는 남송이오름이 살짝 솟아있군요. 파란 하늘과 푸른 녹차밭과 오름이 보기에도 시원합니다

 

 

 

오설록 이니스프리

오설록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비누만들기 체험을 하기위해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근데, 벌써 빈 자리가 몇 개 없을 만큼 많은 분들이 체험학습을 하고 계시네요

 

 

오설록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재료를 구입하면 안내 해 주시는 직원분들의 설명과 화면의 안내를 따라 하다 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천연 비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설록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재료를 반죽해서 기본 모양을 만든 다음에, 여러가지 틀에 넣고 모양들을 만들어 붙이기도 합니다.

 

 

 

내게 맞는 이니셜을 넣어도 좋구요 ^^

 

 

오설록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체험하는 옆에는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와 간단한 화장품 샵이 있습니다

 

 

오설록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요즘 한창 광고에 나오는 이니스프리 화장품의 재료인 제주의 순수 자연 원료들....

 

 

오설록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각각의 원료들에서 뽑은 향을 맡아 볼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는데요, 어쩌면 하나 하나가 은은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오설록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여러가지 도장을 가지고 나만의 엽서를 만들어 보기도 하구요..

가운데는 한라산인데, UFO 같다고 우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ㅜ.ㅜ

 

 

 

오설록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오설록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제주의 자연에서 뽑은 천연향을 소개하는 건데요,,,, 그냥 보기에도 색깔들이 너무 예쁩니다.

 

 

오설록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일행들이 비누만들기 체험을 하는 동안, 가볍게 차 한잔 하면서 여유를 부려 볼까요?

 

 

오설록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창 밖으로는 마냥 행복한 하루의 오후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큰 창으로 창 밖의 햇빛을 보는게 이리 좋네요

 

 

 

 

제주답게 따뜻한 볕이 들다가도 금새 바람이 불어오곤 하는데, 이렇게 차 한잔 하면서 녹차밭을 감상하는 호사도 누려 봅니다

 

 

 

 

한껏 빛이 잘들어오는 구조도 너무 좋네요.... 언젠가는 이런 집에서 살아보고 싶어집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상큼한 오후~~

 

 

오설록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다른 곳보다도 일찍 봄이 왔던 제주...

 

 

 

모두가 사진 찍기 삼매경~

 

 

 

그냥 어디에서든 두고 두고 추억이 남을 것 같은 곳,,,,

 

 

오설록 티뮤지엄

 

오설록 티뮤지엄

 

티뮤지엄까지 왔으니 그냥 갈 수 없죠.... 맛있는 녹차 아이스크림과 그린티 롤케익, 그리고 그린티 오프레도 하나씩 맛보고 가야 겠습니다.  ^^  근데 줄이 여기도 장난이 아닙니다....   이렇게 줄서서 주문을 하고, 받아 오는 동안 열심히 빈 자리가 있나 돌아 봐야 하구요.... 물론 다 먹고 난 뒤에는 다시 셀프로 반납해야 합니다..

 

 

오설록 티뮤지엄

 

드디어 나온 녹차 아이스크림, 그린티 롤케익, 그린티 오프레도..... 그냥 보기만 해도 푸르른 녹차의 향연입니다. 그래도 오설록에 왔으니 이정도는 먹어 줘야죠...

 

 

오설록 티뮤지엄

 

마냥 녹차처럼 싱그러워지고 건강해 지는 기분,,,,ㅎㅎ

 

 

오설록 티뮤지엄

 

아이쇼핑도 좀 하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오설록 녹차밭 구경을 하러 가봐야 겠습니다. 맨 위 지도에서 보는 것 처럼 넓은 녹차밭을 그냥 지나칠수는 없으니까요.....  일단 재밌고 맛난 시간을 보냈으니, 이젠 멋진 풍경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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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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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케이블카를 타고 리기산(Rigi)에서 베기스(Weggis)로..-루체른 스위스

해외 여행/스위스] 루체른 베른 인터라켄 2017.02.20 06:30

아찔한 케이블카를 타고 리기산(Rigi)에서 베기스(Weggis)로..

루체른 스위스 (Luzern)

 

리기산에서 정말 꿈같은 구름속의 산책을 마치고 내려가는 일정이 남아있습니다. 비츠나우에서 올라올 때는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왔지만, 내려가는 길에는 산악열차를 타고 가다 중간에서 내려, 베기스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내려가는 일정에 필요한 교통수단도 모두 스위스패스 하나 있으면, 무조건 OK!! 자,,, 이제 가 보시죠

 

 

 

마냥 아쉬움이 남는 리기산

마침 정상의 날씨가 아주 쾌청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을 만큼의 날씨였고,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구름과 물안개가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분위기에 도취되서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소비했습니다. 아마 단체여행이었다면 가이드의 불호령이 떨어졌겠죠^^   뭐, 이런게 자유여행의 좋은 점이긴 하죠....  대신 산꼭대기에서 너무 늦으면 낭패니, 이제 내려가 봐야 겠습니다

 

 

 

그래도, 미련이 좀 남아서 다시 리기산 전망대에서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 언젠가는 또 한번 올 날을 기약해 봅니다.

 

 

 

스위스라고 하면 늘 눈덮인 알프스만 생각했었죠. 사실 유명한 스위스의 휴양지들은 대부분 이런 멋진 호수들을 끼고 있는 도시가 많을 만큼, 스위스는 빙하호와 그로 인한 침식에 의해 생긴 주변 경관이 너무 멋진곳이란걸 듣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막상 이렇게 보니 정말 그 느낌이 전혀 달랐읍니다.

 

 

 

아슬 아슬한 전망대 절벽 앞에서 마지막 여운을 거두고 내려가 볼까 합니다

 

리기쿨름 호텔 Rigi Kulm Hotel

 

Rigi-Kulm-Hotel (Kulm 7, 6410 Rigi Kulm, 스위스)

 

참.... 스위스 사람들 대단하다고 느껴지는게,,  자연 경관을 소비하기 위해, 그 험한 산위로 산악철도를 놓는가 하면, 이렇게 리기산 정상 앞에 멋진 호텔을 니어 놓기까지 했습니다. 1816년에 지어진 호텔이라고 하니 벌써 200년이 된 호텔이네요. 대단합니다

Rigi-Kulm-Hotel (Kulm 7, 6410 Rigi Kulm, 스위스)

 

기차시간까지는 시간이 남고 저녁되면서 쌀쌀해 지는 날씨에, 잠깐 안을 둘러봤습니다.

 

 

 

식당은 스파게티와 같은 간단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시간이 어정쩡해서 여기서 그냥 저녁을 먹을까 하고, 식사를 물어봤더니, 오늘 준비한 건 끝이 났다는군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야죠.... 
실내는 이렇게 꽤 넓은 자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여기보다는 밖의 자리가 더 좋아 보였어요

 

 

 

이렇게요... 리기산에서 봤던 그 멋진 경치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게 너무 멋져 보이네요... 그리고, 사진의 끝쪽에 보면 사람들이 몰려있는게 보이는데, 여기가 최고의 포인트랍니다

 

 

 

호텔 밖에서 보면 바로 이런 그림이 나온답니다.... ^^. 여기서 프로필 사진 하나씩 만들고, 역으로 내려갑니다. 예전에 제가 사용하던 프로필 사진도 여기서 찍은 거 거든요  ^^

 

 

기차역에서 봐도 그냥 이런 경관 ~~

 

 

 

ㅎㅎ  안녕 ~~

 

굿바이 리기산~~

 

 

이제 진짜 리기산을 내려갈 때가 되었네요....  1752M 까지 올라오는 산악열차덕분에 정말 쉽게 편한 여행이었습니다

 

 

 

기차길을 따라가는 길에도 트래킹코스들이 많이 있어서 중간 까지 걷다, 오는 열차를 타고 가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트래킹코스들도 쉬운 코스들이 많아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ㅎㅎ 리기쿨름 역사만 빼고는 바로 저런 급경사가 쭈욱 이어지죠....

 

 

 

역사앞에서 보는 마지막 주변의 경관을 담고,,, 이제 내려가야 할 시간입니다

 

 

 

저기 우리가 타고 갈 빨간 열차가 올라오네요... 잘못해서 파란 열차를 타게되면, 리기산을 중심으로 우리가 가야 하는 산 반대방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리기에서 Rigi Kaltbad까지는 기차를 타고, 거기서부터는 보기만 해도 아찔한 경사를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갈 겁니다

 

 

 

내려가는 길에도 안개가 상당합니다

 

 

 

계속 차창으로 보이는 알프스의 초원 구릉과 산, 구름.... 

 

 

Rigi Staffel

 

내려가는 첫번째 역인 Rigi Staffel 역을 지나갑니다.  다들 저렇게 경사지에 집을 지어놔서 모양이 비스듬하더라구요 ^^

 

 

 

 

 

아찔한 경사를 케이블카를 타고...

 

 

두번째 역인 Rigi Staffelhöhe를 지나 Rigi Kaltbad-First 에서 내려,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Rigi Kaltbad(LB)역으로 가는 길입니다.

 

 

 

150M 정도만 걸어가면 되는군요. 길을 잘 몰라도, 워낙 내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눈치로 따라 가셔도 되구요 ^^

 

Hotel Rigi Kaltbad

 

가는 길에 멋진 건물들이 있어서 봤더니 여기도 호텔이 있네요

 

 

전망도 좋지만, 스파와 온천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멋진 경관을 보면서 힐링 ~~

 

 

 

지나는 길에 이렇게 내려다 보이는데요^^, 손 흔들어 주는 사람들도 있고,,,, 험..

 

 

 

여기서도 이 정도의 경관은  기본...  그래도 구름들이 좀 적죠

 

 

 

스파와 탑승장으로 가는 길이 같이 있습니다. 요 통로 계단으로 내려가면 탑승장이 나옵니다

 

 

 

드디어 탑승장에 도착.... 곤돌라 리프트는 약 30분간격으로 운행하고, 실제 내려가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그리 오래지 않습니다... 한 10분 남짓한것 같던데... 그 얘기는 네....엄청 경사가 급하다는 얘기랍니다... ㅎㄷㄷ
벌써 시간이 6시가 다 되어 가고 있네요...

 

 

 

드디어 우리가 타고 갈 케이블카가 도착했습니다. 크기가 엄청 크네요

 

 

 

의자는 몇 개 없어서 대부분 서서 가야 하니 미리 미리 가서 기다리셔야 해요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승강장 모습...

 

 

 

확실히 내려갈때는 올때와 다른 길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길 잘 한것 같습니다. 비츠나우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올때는 안 보이던 멋진 경관이 펼쳐져 보이거든요. 게다가 시야를 가로막는 것도 없어 그대로 보인답니다

 

 

 

아!!  후덜덜한 경사..... 케이블카가 출렁일때 마다 사람들이 살짝들 놀라네요...  가끔 보는 사람들이야 멋진 경관이라고 하겠지만, 저기사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들 사시는지...

 

 

 

아래로 아래로 내려 올 수록, 안개가 걷히고 시야가 점점 또렷합니다. 그새 해가 뉘엇 뉘엇 하면서 해 지는 쪽은 약간 불그스레한 기운이 젖어드네요

 

 

 

어느새 금방 베기스까지 도착 한 것 같습니다.

 

 

 

석양의 불그스레한 기운이 호수에 드리우기 시작하는 즈음에 드디어 산 아래까지 내려왔습니다

 

 

Weggis (Luftseilbahn) 6353 Weggis

 

베기스에 도착한걸 환영합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름다운 베기스의 모습을 전해드릴께요

 

DAUM 메인에 소개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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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해변 예쁜 목마등대에서 만난 푸드트럭,말등대

국내 여행/제주도 2017.02.15 22:05

이호테우해변과 예쁜 목마등대 푸드트럭
이호테우 말등대

 

언젠가 부터 제주의 안내 자료에 빠짐없이 등장하기 시작한 곳이 바로 이호테우해변의 하얀색, 빨간색 목마등대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께서 SNS나 사진들을 통해 보셨던 적이 있으실 거예요.  등대 하나도 이렇게 예쁜 디자인을 입히면서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긴거죠. 예쁜 말등대가 있는 이호테우 해변입니다

 


 

 

 

 

위치는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있답니다. 여행을 마무리 하고 공항으로 가는 길에 들르셔도 되구요, 제주에 도착하시는 날 들르셔도 될 것 같네요. 이호테우해변에서는 조금 걸으셔야 됩니다

처음 이호테우라는 지명이 너무 낯설어서, 여기 저기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호는 그냥 지명이구요, 테우라는 말은 제주말로 뗏목같은 떼배를 지칭한다고 하네요. 지명만 보면 어디 외국에 있는 곳 같기도 하구 그렇더라구요

 

 

 

 

이호테우 해변의 명물,목마등대

 

등대 앞에 바로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대기도 편합니다. 렌트카 네비에는 이호테우 등대라고 입력하면 안 나오더라구요. 그냥 이호항 주차장을 찾아 갔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보면 먼저 하얀 말등대가 보입니다.

 

 

이호테우 목마등대

 

그리고, 그 왼편으로는 빨간 목마 등대가 있구요

 

 

이호테우 목마등대

 

먼 발치에서 보면 마치 트로이의 목마가 연상되기도 하구요, 그냥 등대를 만들어도 될 것을 이렇게 예쁜 말등대를 만든 분들의 아이디어에 엄지 척 !! 하고 들어 보입니다

 

 

이호테우 목마등대

 

빨간 등대가 서 있는 방파제 밑 계단은 사진을 찍으려는 분들로 붐빈답니다

 

 

이호테우 목마등대

 

저마다 삼각대며 셀카봉을 들고 인생사진 하나 건지려고 열심히 타이머를 맞추고 사진을 찍습니다

 

 

이호테우 목마등대

 

근데, 막상 등대 주위를 둘러봐도 말 위로 올라가는 곳은 찾질 못했어요. 그냥 갑자기 저 말등위에 올라 가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다른 분들도 말 주위를 돌아보면서 계단같은게 있는지 찾으시던데....

 

 

이호테우 목마등대

 

 

이호테우 목마등대

 

하얀 말은 마치 왕관을 쓴 유니콘 같은 느낌도 들구요... 말꼬리도 귀엽죠

 

 

이호테우 목마등대

 

 

 

이호테우 목마등대

 

누군가가 바로 아래서 보면 말 얼굴모습이 하마처럼 보이는 것 같다고 해서 한참 웃었습니다. 코의 모습때문인가 보네요

 

 

이호테우 목마등대

 

빨간 목마 등대와 하얀 목마등대는 다른 방파제 끝에 있어서 실제 거리로는 좀 됩니다. 마침 겨울 바닷바람도 제법 매운 아침이었는데, 그래서인지 비교적 가까운 빨간 목마등대쪽에 사람들이 많고, 하얀 목마등대쪽에는 사람들이 적은 편이었어요

 

 

이호테우 목마등대

 

 

이호테우 목마등대

 

 

새로운 즐거움 푸드트럭

그건 사랑입니다 ^^

 

여기 이호테우해변을 찾은 이유중 또 하나는 바로 푸드트럭! 제주 여행 안내서에 많이 소개된 푸드트럭들중 이호테우 말등대 근처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열심히 찾았는데......   아! 푸드트럭....  말 그대로 여기 저기 이동하는 특성탓에 그날 그날 위치를 인스트그램에 올려 놓고 다니시던데, 오늘은 여기서 40km나 떨어진 곳에 있다는......
아!!!   하지만, 주차장 반대편에 또 다른 노란색 푸드트럭이 막 영업을 시작하려하시네요. 푸드트럭만 믿고 아침도 안먹고 달려왔는데, 기대반 설렘반으로 얼른 쫓아가 봅니다

 

제주 푸드트럭

 

제주 흑돼지로 만든 큐브스테이크네요^^.   매운맛 하나, 보통맛 하나 두개를 주문하고

 

 

 

 

 

요건 치즈퐁듀 소금구이맛

 

 

 

 

요건 치즈퐁듀 매운맛!!  사장님은 요걸 추천하시던데, 개인적으로 저도 매운맛이 좋았어요.
양은 많지 않지만 전날 먹었던 100g에 9000원이나 하는 별맛없던 흑돼지보다 훨 나았다네요
맛있고 재미있는 푸드트럭 찾기도 또 하나의 재미예요

 

 

 

 

파란 제주 바다와 어울리는 하얀 목마등대

 

 

 

바람이 좀 차지 않은 날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예쁜 목마등대와 재미있는 푸드트럭 먹거리로 아침도 채우고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제주여행 정리 바로가기(아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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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1동 | 이호테우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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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날에는 고궁으로 - 겨울 덕수궁 설경

국내 여행/서울_정동 2017.02.05 22:51

 

눈내리는 날에는 고궁으로 - 겨울 덕수궁 설경

 

한참 추위가 몰아치더니 이제 다음주 부터는 날이 많이 풀린다고 하네요....  올 겨울에는 서울에는 눈다운 큰 눈이 없어서 올해는 겨울 풍경을 제대로 담아 보지 못했네요. 가까운 도심에서 눈오는 날의 설경은 무조건 고궁을 추천합니다^^  알록달록 단풍이 물드는 가을도 좋지만 하얀 눈이 덮인 고궁의 풍경도 너무나 예쁘거든요.

 

 

 

덕수궁은 다른 고궁과는 다르게 석조전과 같은 서양식 건물들이 같이 있어서 또 다른 운치를 느낄수 있는 점때문에 오늘은 덕수궁을 먼저 찾게 되었습니다.

 

 

 

덕수궁

 

대한문을 지나자마자 온 궁을 새하얀 눈이 덮고 있군요.

 

 

덕수궁

 

하얀 눈밭사이에 푸르름을 잃지 않고 서 있는 소나무들이 더욱 꿋꿋하게 보입니다.

 

 

 

 

이렇게 겹겹이 보이는 건물들의 패턴들이 너무 예쁜게 고궁 사진들만의 재미인것 같습니다. 저 안에 보이는 건물이 고종황제께서 거처하던 침전인 함녕전입니다.

 

 

덕수궁 함녕전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함녕전,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덕흥전입니다. 보통 눈오는 날도 좋지만, 저는 눈이 많이 내린 다음날을 더 좋아합니다. 하얗게 쌓은 눈도 볼 수 있고, 이렇게 파란 하늘도 볼 수 있거든요, 보통 눈 내리는 날은 날이 흐려서 맑은 하늘을 보기는 좀 어렵죠

 

 

 

 

 

 

함녕전 앞 뜰의 모습입니다. 눈이 하얗게 내린 지붕도 너무 예쁘네요

 

 

 

 

 

 

함녕전 뒤로 돌아가면 왼쪽으로 석어당 건물이 보입니다. 지붕이 이중 구조로 되어있죠

 

 

 

함녕전 뒤로 돌아가면 정관헌 건물이 보입니다.

 

 

 

 

 

 

석어당

 

 

정관헌

 

정관헌은 계단식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러시아인 사바틴이 설계한 서양식 건물로 고종 황제께서 차와 음악을 즐기시던 곳으로 유명하죠

 

 

정관헌

 

 

 

고궁의 담과 기와의 아름다운 문양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덕수궁

 

 

덕수궁

 

 

덕수궁

 

 

덕수궁 석어당

 

석어당은 임진왜란때 피난을 떠났던 선조임금께서 한양으로 돌아와 임시로 국정을 다스렸던 곳입니다

 

 

덕수궁 중화전

 

석어당 앞에는 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이 있습니다

 

 

덕수궁 중화전

 

덕수궁의 정전답게 하늘 위로 치솟은 처마의 위엄이 위풍당당하게 느껴집니다

 

 

덕수궁 중화전

 

 

 

 

건물들만 바라보다 걷다보니 바로 발 앞에 떨어진 낙엽이 하얀 눈밭위에 살포시 누워있는네요

 

 

덕수궁 중화전

 

 

덕수궁 중화문

 

정전인 중화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중화문입니다

 

 

덕수궁 중화문

 

 

덕수궁 중화전

 

중화문을 지나면 박석이 박힌 마당과 품계석들이 위엄있게 늘어선 중화전의 모습이 위엄있게 나타납니다

 

 

덕수궁 중화전

 

중화전 앞 품계석과 박석이 박힌 앞마당을 조정(朝庭)이라고 합니다. 나라의 주요 의례를 치르던 공간이죠

 

 

덕수궁 중화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과 석조전

 

이제 옆으로 눈을 돌려보면, 서양식 건물인 현대미술관 건물과 석조전 건물이 보입니다. 석조전은 오랜 보수기간을 거쳐 대중에게 개방이 되었네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석조전

 

석조전은 고종황제께서 침전, 편전으로 사용하려고 세운 건물로 영국인 하딩이 설계하였습니다.

 

 

석조전

 

하얀 눈 쌓인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덕수궁의 멋진 모습이죠. 너무 보고 싶었던 모습입니다

 

 

석조전

 

저 하얀 눈밭에 누군가의 발자국들이 띄엄 띄엄 있습니다 ^^

 

 

 

 

반대편으로 보면 분수대 뒤로 중화전이 보이네요....  여름에 한창 분수가 쏟아져 나오는 모습도 참 예쁘죠

 

 

석조전

 

석조전에서는 대한제국 역사관 무료 관람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만, 미리 예약을 해야 들어가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이미 오늘의 관람일정은 모두 예약이 끝나버린 상황이어서 아쉽게 그냥 돌아와야 했습니다

 

 

 

이제 아쉬운 마음에 파란 하늘과 같이 담아본 석조전

 

 

 

 

올 겨울이 가기전에 이렇게 도톰하게 쌓인 눈을 또 볼 수 있을런지...

 

 

 

돌아 나오는 길에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번 담아본 중화전

 

 

 

나무 밑둥까지 덮여 있는 눈이 이제는 아쉬울 것 같습니다. 이미 입춘도 지났으니 말이죠...  늘 고궁은 이런 멋진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자주 찾지 못해 아쉬웠답니다.다음 큰 눈이 내리는 날이면, 기회가 된다면 종묘에 가 봐야 겠습니다.

 

DAUM에 소개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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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만난 봄향기 제주도 위미리 동백꽃 군락지

국내 여행/제주도 2017.01.31 07:00

겨울철 빨간 동백꽃밭에서 위미리 동백군락지

겨울 제주 여행에서 볼 수 있는 몇 가지중, 가장 손 꼽아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분홍색 빨간 동백꽃입니다.
동백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위미리 동백꽃 군락지와 몇몇 농원에서 동백나무들을 조경하고 있어 한 겨울에도 예쁜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동백 군락지가 있는 위미리는 제주 남쪽 서귀포 인근 지역으로 맛있는 감귤 산지로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빨갛고 예쁜 아기 동백이 피어 있는 위미리 동백꽃 군락지을 돌아 보겠습니다

 

 

동백나무 군락지는 한창 인스타그램에서도 핫 한 곳중 하나였는데요, 같이 찾아 가 보겠습니다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동백나무 군락지가 있고, 동백 농장이 있습니다. 먼저 동백나무 군락지을 가 보죠

 

 

 

제주도 돌담길을 따라 들어갑니다. 인근이 농장 지역이라서 나무들도 많네요

 

 

 

 

곳곳에 담장 너머로 귤, 한라봉들이 마구 마구 열려 있습니다.^^

 

 

 

 

드디어 동백나무 군락지에 와 보니 한참이나 키가 큰 동백나무들이 무리지어 있습니다.

 

 

 

 

빨간 동백꽃이 나무 가지 사이로 살포시 얼굴을 내밀고 있구요

 

 

 

 

 

여기 동백나무 군락지에 대한 소개가 있는데요

 

 

 

 

故 현병춘할머니께서 이 곳을 황무지에서 옥토로 개척하기 위해 한라산의 동백씨앗을 따다 이 곳에 뿌려 키우신 것이 지금의 위미 동백나무 군락이 되었다고 합니다. 도 지정 기념물 39호로 관리 될 만큼 고인의 뜻 깊은 곳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한창때는 좀 지난 듯 합니다. 떨어진 꽃들도 많고, 워낙 키 큰 방풍림으로 자라 나 있어서 예쁜 그림을 얻기가 쉽니는 않았어요.

 

 

 

 

동백나무 군락지 인근에 예쁜 카페가 있네요. 얼기설기 엮은 돌담에 예쁜 동백꽃을 그려 두셨어요. 카페 사장님께 여쭤보니 웃으시며, 아마 찾으시는 동백군락지는 저 쪽 농장일거예요... 얘기를 해주시네요.... 
동백나무 군락지가 여기가 맞는데, 인스타그램이나 SNS에 올라와 있는 곳을 찾는다면 유명한 동백꽃 농장을 소개해 주셨어요

 

 

 

 

찾아가는 길가에는 여러 농장에서 심어 놓은 분홍색 애기동백들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동백 농장은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ㅠ.ㅠ

 

 

 

농장에서는 대부분 키가 낮고 잎이 얇고 분홍색을 띠는 애기동백을 기르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나무들의 키가 낮다보니 사진 찍기도 좋은 것 같아 보이네요. 특히 셀피를 찍을 때는 말이죠

 

 

 

여기까지 왔으니, 망설이지 않고 입장료 내고 들어가 봐야죠. 동백의 꽃말이 겸손, 이상적인 사랑이네요 ^^

 

 

 

좀 일찍 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막 해 질 무렵이어서 빛을 잡기가 쉽지 않았어요....

 

 

 

이렇게 키가 작은 동백나무들이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숲처럼 일정한 간격으로 조경되어 있습니다.
너무 예쁘네요

 

 

 

 

이 곳도 꽃들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무 밑둥에 분홍빛 꽃잎들이 모여 있는게 너무 예쁩니다

 

 

 

 

제법 사람들이 적지 않은 곳이어서, 카메라 앵글에 동백나무들만의 모습을 잡기가 쉽지 않았답니다....

 

 

 

 

한 겨울에 이렇게 예쁜 꽃을 보는게 새삼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더 예쁜거 같구요

 

 

 

 

빛이 누워서 내려오는 시간이다 보니 윗 부분에만 빛이 앉네요. 그래서 나무 사이로 들어 오는 빛을 담아 보기로 했습니다

 

 

 

 

 

 

한 겨울 이지만, 꽃 잎을 비추이는 나즈막한 햇살이 따스하기만 합니다

 

 

 

부끄러운 동백 꽃 하나...

 

 

 

꽃잎과 나뭇잎에 부서지는 햇살도 한 줌 더해서..

 

 

 

저기 나무뒤에서 누군가 서 있을 것 같은 ...
누구나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곳 ^^

 

 

 

나무 아래에는 이렇게 떨어진 동백꽃잎들이 ....

 

 

 

농장을 나와 돌아 오는 길에도 담 너머로 삐죽이 얼굴을 내민 동백꽃들이 보입니다

 

 

 

 

낮은 돌담 너머 감귤 농장과 동백나무 군락들, 여기가 정말 한 겨울인가 싶은 제주의 풍경입니다

 

 

 

겨울 제주 여행지로 유명한 동백나무 군락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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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04-3 일대 | 동백나무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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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다녀오는 색다른 제주여행-겨울철 제주여행지 추천

국내 여행/제주도 2017.01.23 01:04

겨울에 더욱 돋보이는 제주여행지

제주는 언제나 볼거리와 갈곳이 넘쳐나는 곳이죠. 처음 제주도를 갔던 때부터 최근까지 제주도의 여행방식은 참 많이도 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로 관광지 위주의 여행에서 이제는 조용한 곳에서 느끼고 생각하는 여행으로의 변화가 가장 먼저 도래된 곳도 제주가 아닌가 합니다. 한겨울 추위가 맹위를 떨치던 지난주,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그전과는 조금은 다른, 겨울에 느낄수 있는 제주의 정취를 모아 소개해 봅니다

 

 

서울이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날, 제주로 떠났습니다. 주말을 끼고 어디 가볼까 하고 생각은 했었는데, 이런 저런 회사일들로 도저히 정신이 없었던 때였는데, 다행히 하루 정도 휴가를 쓸 수 있게되서, 정말 아무런 준비 없이 토요일 새벽에 비행기표 구하고, 숙소 구하고 그렇게 토요일 오전에 김포를 출발했습니다. 늘 여행은 그렇게 떠나는거라지만, 왜 늘 이런지...

 

 

제주 국제 공항

 

새벽까지 짐챙기고 표구하느라, 잠을 설쳤더니 비행기에서 잠시 눈을 붙였던것 같은데, 벌써 제주네요. 한시간이 채 안걸리니, 오히려 막히는 고속도로를 타고 떠나는 것보다 시간이 훨씬 적게 걸린것 같아요. 지금 겨울은 제주도 비수기여서 렌트비용이며 숙박 비용이 저렴해서 더 좋았구요

 

 

함덕 서우봉해변

 

첫번째로 가 본곳은 옥색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고운 함덕 서우봉해변입니다. 바다 안쪽까지 나 있는 산책로와 카페 델문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대명리조트가 바로 이 곳에 있죠. 그동안 가슴 가득했던 답답함을 한꺼번에 날려 버릴수 있는 시원한 제주 바다를 보러 이곳부터 들렀답니다

 

함덕 서우봉해변 올린여

이곳 특유의 옥색 바다도 아름답지만, 이곳 올린여까지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가면 마치 바다 깊숙이 들어와 있는 느낌입니다.
이 날 따라 강풍주의보가 예보된 날, 성난 파도를 눈 앞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바람에 날아가는 줄.... 참고로 바다에 가려진 바위를 "여"라고 부릅니다

 

 

함덕 서우봉해변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이면 이렇게 맑은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옆에 주차장이 있어 차량 이동도 편리하구요

 

 

 

월정리 해변

월정리 해수욕장


워낙 예쁜 카페들로 유명해 진 곳이죠. 왠만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제주로 검색하면 월정리 해변의 예쁜 카페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  그만큼 사람들도 많이 찾고, 주차하기도 만만치 않은 곳이었어요

 

 

월정리 해수욕장

 

특히 이곳의 고운 모래는 푹푹 꺼지는 일반 해수욕장의 모래와 달리 제법 단단해서 바닷가를 거닐기도 좋았구요.... 물론 예쁜 사진들도 많이 건져 왔습니다 ^^   바람이 세고 추운 겨울이면 통 유리로 된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바다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월정리 해수욕장


 

제주도에 많다는 삼다(三多)중 바람 만큼은 이번 여행에서 원 없이 맞아 본 듯합니다....

 

 

월정리 해수욕장

예쁜 바다와 함께 제 모습도 살짝 실어보았습니다. ^^

 

 



 

 

 

용눈이 오름

용눈이 오름

요즘 힐링여행에 빠지지 않는 곳이 올레길과 오름입니다. 억새와 말, 그리고 멀리 한라산과 성산 일출봉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용눈이 오름입니다.

 

 

용눈이 오름

용눈이 오름에는 아직도 억새들이 바람을 온 몸으로 견디고 있구요, 방목해 놓은 말들도 바람을 견디며 풀을 뜯고 있습니다.
저 멀리 한라산이 보이구요

 

 

용눈이 오름

오름의 정상에 서면, 푸른 바다와 성산 일출봉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은빛 억새들이 누워 있는 방향대로 거센 바람이 몰아치곤 있지만, 멋진 경관에 나지막한 탄성 하나....

 

 



용눈이 오름

 

 

용눈이 오름

오름의 높이나 경사는 크게 힘들지 않습니다만, 바람이 센 날은 제법 매서웠습니다. 방풍 바람막이나 모자달린 파커등은 필수로 준비하세요

 

 

 

성산포JC공원 광치기해변

광치기해변

성산일출봉과 예쁜 제주 바다를 그림 같이 담을 수 있는 곳, 성산포 JC공원입니다. 파란 바다와 바위들, 그리고 건너 보이는 성산일출봉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성산포 JC공원 광치기해변

 

 파란 바다와 녹색 바다이끼가 낀 현무암 바위와 검은색 모래사장,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제주 바다의 특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광치기 해변을 찾아 가셔도 되구요, 자동차로 접근성도 무척 좋은 곳...

 

 

성산포 JC공원 광치기해변

 

이른 봄이 오기 전에 겨울에도 제주에는 예쁜 꽃들이 피어 납니다. 겨울철 제주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노란 유채꽃이 피는 제주의 모습입니다. 성산포JC공원 바로 길 건너편에 예쁜 유채꽃 밭이 있습니다

 

 

다만, 개인 농장주들이 조성한 곳이어서, 유채꽃밭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려면 돈을 받는 답니다. 뭐 그래도 제주의 추억을 담고자 하시면 여기 들러 보세요 

 

 

신천목장

올레 3코스

겨울철 제주에는 또 다른 장관이 펼쳐집니다. 제주 올레길 3코스에 위치해 있는 신천목장입니다. 파란 제주 바다를 보면서 걷는 길인데요 이곳에 노란 장관이 펼쳐집니다. 겨울이면 드넓은 목장에 이렇게 귤 껍질을 말리는 작업을 하는데요, 노란색 바다를 만난것 같습니다

 

신천 목장

다만, 이 곳은 개인 사유지로 관광객들이 마구 잡이로 찾으면서 몰지각한 행동으로 이 곳에서 작업하시는 분들께 피해가 가는 일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경우에 맞는 에티켓이 필요해 보입니다.

 

신천 목장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 그리고 오랜지빛이 펼쳐진 목장, 겨울철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랍니다.

 

 

 

위미리 동백꽃 군락지,동백농원

위미 동백군락지

최근 유명인의 인스타에 많이 소개된 곳인데요, 이 곳 역시 제주의 겨울 명소인 위미리 동백꽃 군락지 입니다. 겨울에 피는 동백꽃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인데요, 주로 사진으로 떠오른 곳은 바로 옆에 있는 동백농원입니다.

 

 

동백농원은 예쁜 동백나무들을 미로처럼 예쁘게 키우고 있는데요, 여기도 개인 사유지여서 입장료 2000원을 받습니다.

 

 

막 한창때가 좀 지난 느낌이긴 한데요, 그래도 겨울에 보는 예쁜 동백꽃에 마음속 추위도 살짝 날아가는 듯 했습니다..
예쁘니까요^^

 

 


 

마라도

마라도

우리나라 최남단, 바로 마라도 입니다. 모슬포항에서 정기 여객선을 타고 가면 되는데요, 정말 너무 아름다운 섬입니다.
그냥 어딜 가도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경치가 펼쳐집니다 

 

 

마라도

마라도 하면, 짜장면하고 백년손님만 생각난다는 우스개소리도 있지만요, 정말 정말 멋진 곳이랍니다. 마라도 가장 높은 언덕에서 바라보는 먼 바다의 모습입니다.  여기도 바람이 장난아니게 센 곳이지만, 너무 맘에 들었던 곳이예요

 

 

마라도 등대

마라도는 섬이 그리 크지 않기때문에 한시간이면 둘러 볼 수 있구요, 유명한 해물짜장면도 맛 보시려면 두시간은 잡고 오시는게 여유 있을듯 합니다

 

마라도 성당

비록 작은 섬이긴 하지만, 마라도에도 교회와 성당이 모두 있습니다. 동화속에 나오는 집 처럼 생긴 마라도 성당, 너무 귀엽죠

 

 

마라도

배를 타러 가는 길에 보이는 제주도의 모습, 송악산이 보입니다. 여기도 한창 억새가 제철인 가을에 또 와 보고 싶은 곳입니다

 

 

 

 

오설록 녹차밭

오설록

제주 오설록 녹차밭은 겨울에도 푸른 녹차밭이 있어, 언제나 처럼 예쁜 추억과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녹차로 만든 맛있는 아이스크림과 케익, 이니스프리에서 비누만들기 체험도 하구요...

 

오설록 녹차밭


겨울에도 푸른 녹차밭은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인생샷을 찍기 위해 방문하는 필수 코스죠.....

 

오설록 녹차밭

가파는 경사지에 있지 않아 둘러보기도 수월한 것 같네요. 방문 차량들이 많아서 주차는 좀 애먹었던 곳입니다

 

 

 

 

한담해변

한담해변

가는 곳마다 몇 번의 빛내림을 봤었는데, 이 곳 애월 한담해변에서 보았던 빛내림이 가장 멋있었던 것 같네요.  봄날과 함께 지디카페로 유명한 몽상드애월이 있는 애월 한담해변입니다

 

 

 

몽상드애월

 

이호태우등대

이호테우등대


바로 말 모양의 등대 (말등대)로 유명한 이호태우해변에 있는 이호태우등대입니다. 빨간 말 과 하얀 말 모양의 등대로 언제나 사람들이 모여 드는 곳입니다. 사진도 그렇지만 이 곳에 있던 푸드트럭에서 간단히 아침도 해결하고 즐거웠던 곳입니다

 

 

이호테우등대


 

 

 

제주 동문시장

제주 동문시장

마지막으로 제주에 왔으니, 뭔가라도 사 들고 가야 할 것 같은데,,,,  제주시에 있는 제주 동문시장을 들렀습니다. 한라봉이나 레드향은 서울보다는 확실히 가격이 좋았는데, 제주 농장에서 직판하는 가격보다는 좀 비싼듯,,,,  서울까지 택배비 5000원 별도....   예전엔 제주는 옥돔으로 유명했는데, 지금 옥돔은 거의 대부분이 수입산이라네요....

 

 

 

 

사시 사철 제주는 제주이기 때문에 늘 아름다운 곳이지만, 겨울철은 나름대로 여행의 맛이 또 다른것 같았습니다. 렌트카를 반납하고,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왜 이리 또 아쉽던지 말이죠....

 

창에 비친 제주공항 관제탑

 

 

 

 

출발 당일 급하게 찾은 비행기....  첨으로 타본 티웨이 항공 ^^    집에 가는 길도 잘 부탁해요

 

 

 

마무리

1. 삼다의 고장 답게 겨울 제주의 바람은 만만치 않습니다. 바람막이나 후드가 달린 파카등을 꼭 준비하세요
2. 여름 성수기에 비해 숙소나 렌트비용은 많이 저렴합니다.항공요금도 잘 고르시면 알뜰한 여행이 되실듯
3. 최근 사드등의 여파때문인지 계절적 요인인지 중국관광객이 적어 나름 붐비지 않았던 여행이었고
4. 감귤은 거의 끝났지만, 한라봉이나 레드향등은 노지 과일들이 한창 출하중입니다. 서울보다 저렴해서 많이 먹고 왔지요^^

겨울의 제주는 또 다른 사랑입니다 ^^

DAUM 메인에 소개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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