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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13 너무나 아릉다운 성균관 은행나무에 내려앉은 가을 - 서울 단풍명소 가볼만 한곳 (9)
  2. 2017.04.18 보신각(普信閣)의 역사적 의미를 아시나요? 종각(鐘閣) (5)
  3. 2017.03.01 터키와의 우정의 상징-여의도 앙카라공원(자매근린공원) (6)
  4. 2017.02.05 눈내리는 날에는 고궁으로 - 겨울 덕수궁 설경 (12)
  5. 2016.09.28 서울 가을을 느낄수있는 대표적인 장소(성균관은행 덕수궁단풍 하늘공원 억새 선유도 코스모스) (4)
  6. 2016.02.07 서울] 인사동 쌈지길 - 설 연휴 가볼만한 곳 (2)
  7. 2015.10.21 서울에도 찾아온 가을, 하늘공원 억새축제와 코스모스 (18)
  8. 2015.09.06 덕수궁 대한문 수문장 교대식 - 영국에 근위병 교대식이 있다면 (12)
  9. 2015.09.01 서울시청 시민청에 가보셨나요? (12)
  10. 2015.07.21 아름다운 꿈이 있는 동화속 낙산공원과 이화동벽화마을 - 대학로 가볼만한 곳 (13)

너무나 아릉다운 성균관 은행나무에 내려앉은 가을 - 서울 단풍명소 가볼만 한곳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7.11.13 07:00

서울 성균관에 내려앉은 가을 - 서울 단풍명소

서울 종로구 명륜3가 53

가을이면 노랗게 내려 앉은 가을 정취를 맛보기 위해 자주 찾는 곳이 있답니다. 바로 서울 명륜동에 있는 성균관입니다.  특히 성균관을 상징하는 커다란 은행나무들이 가을 빛을 담기 시작하면, 그 어느 곳보다도 아름 다운 곳이 바로 성균관입니다. 은행나무와 빛을 머금은 성균관의 모습을 보러 가시죠

 

▲ 서울 성균관(成均館)

 

 


 

성균관을 찾으러 가는 길은 무척 쉽습니다. 그냥 명륜동 성균관대학교를 찾아 가셔서, 정문 앞 우측이 바로 성균관이니까요. 인근에 혜화동과 대학로도 가까이 있어서, 같이 들러보시기도 좋은 곳에 있습니다

 

 

 

예전 성균관스캔들이라는 드라마로도 알려진 성균관은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고려 충렬왕(1289년) 최고 교육기관인 국자감의 이름이 성균관으로 바뀌면서, 조선시대를 거쳐 당대 최고의 교육기관이며, 유학 이념의 중심으로 상징되던 곳 입니다 과거제도중 초시의 합격생인 진사시와 생원시에 합격한 유생에게 입학의 기회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후 일제 강점기에 교육의 역할을 빼앗기다 시피된후, 유림(儒林)에 의해성균관대학교의 설립을 통해 이후의 유학과 교육기관으로서의 명맥을 이어 나가게 됩니다.

 

 



 

첫 발을 내딛는 순간 거대한 은행나무와 노랗게 물든 잎들이 맞아줍니다. 일반 고궁과는 달리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고즈넉한 분위기에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웅장한 은행나무는 무려 수령이 500년이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성균관 뿐 아니라, 조선이후의 역사와 생을 함께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데요, 이 은행나무를 보며 유명한 학자들인 율곡이나 다산선생도 이 곳에서 공부를 했을 겁니다.
원래 공자께서 은행나무 아래에서 강의를 하신것에서 유래하여 유학의 상징처럼 된 거죠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그냥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은행잎 사이로 햇살이 부서져 들어오면서 아름다운 노란 가을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명륜당

 

이 곳이 명륜당으로, 지금으로 말하자면 종합 강의동 정도 될까요? 성균관에서 강의를 하던 곳입니다. 노목을 바라 보며 위치해 있습니다. 지금도 전국에 성균관 향교가 있는 곳에는 명륜동이라는 지명이 남아있는 곳이 많습니다

 

 

 

살짝 부담스런 역광이 비칩니다만, 가을 분위기와 또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것 같습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명륜당 은행나무

 

수령이 500년에 달하는 이 노목들은 지금은 힘겨운 몸을 보조도구에 의지해 있습니다만, 지금도 이렇게 때 맞춰 잎들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옆으로 보이는 부속 건물들은 유생들이 머물며 공부하던 곳이구요

 

 

 

주말에는 이곳 옆에있는 유림회관에서 결혼식이 치뤄지는데, 가끔 결혼 하객들이 드나드는 것 외에는 그리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는군요.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이야 학교 들어가는 입구니 들러보겠지만 말이죠. 그래서 마치 도심속에 고요한 혼자만의 정원에 온 듯 합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이런 가을에는 우리 건물들의 선이 너무 잘 어울린 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마며 기와선들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구요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이렇게 노랗고 파란 은행잎과 대비되는 색이나 명암의 차이를 깊게 가져갈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는 정말 좋습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명륜당에서 바로 옆 칸으로 옮겨가면, 대성전(大成殿)이 나옵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대성전은 성균관내에서 공자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공자 외에도 4성(聖)과 제자 10철(哲), 송조 6현(宋朝六賢), 우리나라 18현(賢) 등 모두 39위패가 모셔 있고, 1년에 두번 석전제를 지내는데, 중국에서도 명맥이 끊어져, 우리의 석전제를 보고 복원하였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대성전

 

 

 

대성전에서 바로 마주 보이는 나무는 이미 모든 잎이 아주 노랗게 물들어 있습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대성전

 

성균관 담 너머로는 형형색색의 나무들이 맘껏 가을 색깔을 뽐내고 있는데요, 아마 이렇게 예쁜 가을 나뭇잎들을 보고 있다보면 예전 이 곳의 유생들도 가을을 타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도 잠깐 드네요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담 너머로 명륜당 앞의 은행나무가 보입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너무 고운 햇살과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나무들을 보며 서울 도심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뿌듯함을 느껴봅니다

 

 

▲ 서울 성균관(成均館)

 

 

▲ 서울 성균관(成均館)

 

성균관대학교 입구에서 대성로를 따라 올라가는 길에 밖에서 바라본 성균관, 그리고 은행나무들...

 

 

 

 

이렇게 아름다웠던 올 해의 가을도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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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普信閣)의 역사적 의미를 아시나요? 종각(鐘閣)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7.04.18 22:30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천년의 종소리 보신각 타종행사

서울특별시 기념물 10호. 서울 종로구 관철동 45-5

오랫만에 종로에 나갔다가 종각근처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그 자리에는 보신각이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매년 새해 첫날을 알리는 신년 타종행사가 열리는 보신각이지만, 제게는 학창 시절에 열심히 영어 배우러 다니던 모 영어학원과 더불어 친구들과 한잔씩 하러 다니던 추억이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오랫만에 보신각에 얽힌 이야기들도 한번 알아 볼까요?

 

 

 

위치는 지하철 1호선 종각역 4번 출구 앞이랍니다

 

 

 

도성의 문을 여닫는 시간과 긴급상황을 알리던 보신각종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먼저 보신각에 대해 알아볼까요?

보신각 안내에 의하면, 이 곳에서 조선시대 도성의 문을 열고 닫는 시간과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때, 종을 쳐서 알렸다고 합니다. 1396년 태조5년 처음 설치된 곳은 인사동 부근이었으나, 태종때 현재의 위치로 이전을 하였고, 도성의 문을 열때 치는 파루는 불교의 33天에 따라 33번, 문을 닫을때 치는 인정은 별자리의 28수 의미를 따라, 28번을 쳤다고 합니다.

 

 

 

현재 보신각의 이름은 1895년 고종께서 이름 지으셨고, 원래의 보신각 동종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지금 새해를 알리며 치는 보신각종은 1985년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특히 누각이름에 '信' 字갖는 의미는, 조선의 건국이념인 인의예지신(仁義禮知信)에 대하여, 도성의 성문인 숭례문 흥인지문등에 반영을 시켰고, 그 중앙에 있는 종각에 신 의 이념을 반영시키는 의미가 있다고도 합니다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3.1 독립운동 기념터, 4.23국민대회와 한성정부 수립 선포

 

여기, 보신각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역사적 의미가 있네요....

 

 

 

여기 비문에 따르면, 3.1 독립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했고, 4.23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한성정부를 선포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4.23 국민대회와 한성정부의 의미를 알아볼까요?

 

1919년 3.1 독립운동이후 국 내외서 임시정부가 수립이 되었고, 그중 4월 23일 전국의 대표들이 모여 이곳에서 국민대회를 열고 한성정부의 수립을 선포하였습니다. 당시 최고 지도자인 집정관 총재로 이승만을 선출하였고,  이 사실이 당시 연합통신 UP 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짐으로 인해 세계에 독립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상해임시정부와 통합하였다고 합니다   --  한국근현대사 사전 참조 --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제야의 종과 시민이 참여하는 천년의 종소리 보신각 타종행사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저도 보신각 타종행사에 대해서는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만 머릿속에 있었는데요, 지금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상설행사로 보신각 타종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매일 11시~12시20분까지 (월요일 제외) 천년의 종소리 보신각 타종행사 라는 이름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보신각을 경비하는 수위의식과 함께 12시를 알리는 12번의 타종행사가 진행됩니다

참여는 아래 사이트에서 인터넷 예약을 받는데, 매월 1일 오전 9시30분 ~ 10시이후부터 그 다음달 신청을 받고, 신청자가 많은경우는 신청 사연 심사후 선정 된다고 하니, 아이들과 같이 참여 해 볼 만 할 것 같습니다

 

보신각 타종 행사 체험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오랜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져가는 곳, 종각

 

 

 

지금은 보신각이란 말보다는 종각이라고 많이 부르죠...  오랜 전통을 가진 영어학원들과 저녁이면 직장인들이 쏟아져 나와 한 잔 술로 하루를 정리하고, 길 건너 안국동 인사동쪽으로는 우리 멋을 지켜내는 거리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서로 다른 추억 하나 정도씩은 가지고 있는 곳, 종각.... 오랫만에 지나다 마주친 이 곳에서 저 역시도 여러가지 기억들과 여러 사람들 얼굴이 떠오르네요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보신각(普信閣) 종각(鐘閣)

 

 

 

보신각에 관련된 몇 가지 정보와 이야기들을 옵니버스처럼 엮어 보았는데요, 올 12월 31일, 2018년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 행사때는 모쪼록 희망찬 우리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으면 더 없이 좋겠습니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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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와의 우정의 상징-여의도 앙카라공원(자매근린공원)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7.03.01 12:38

여의도 앙카라공원 (자매근린공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56

 

오랫만에 여의도에 나올일이 있어 지나던 길에, 앙카라공원(자매근린공원)을 찾았습니다. 터키와 우리나라와의 인연으로 조성된 곳으로,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시와 서울시가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공원이구요, 터키의 전통 주택도 전시되어 있어, 나름 특색있는 곳이죠

 

 

 

 

 

 

앙카라공원의 위치는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9호선 지하철 샛강역 3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만나게 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아가기에는 위치가 무척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앙카라 공원의 볼거리는 바로 이 터키의 전통 주택인데요, 1971년 서울과 앙카라시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1977년에 공원이 조성되었고, 1992년에 포도원 전통주택을 건립하였고 앙카라시에서 민속품을 기증하였다고 합니다.

 

 

앙카라하우스

 

건물 이름은 앙카라 하우스라고 하는데, 터키의 전통 농장인 포도원주택을 지어 놓았습니다

 

 

앙카라하우스

 

 

저녁에는 이렇게 조명 시설을 해 두어서 건물을 볼 수 있도록 시설이 되어 있네요. 이 곳은 특히 봄철 벚꽃이 필 무렵이면 더 아름 답습니다. 공원 곳곳에 조각 작품들과 개나리 , 목련, 철쭉 그리고 벚꽃이 피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앙카라하우스

 

 

 

앙카라하우스

 

서울 한 가운데, 이런 곳이 있는 줄 모르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여의도 지나실 일이 있거나, 봄 벚꽃 축제에 다녀오시는 길에 한번 들러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 : 지하철 9호선 샛강역 3번출구 앞  / 지하철 1호선 대방역 10분거리

전화  02-267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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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56 | 자매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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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날에는 고궁으로 - 겨울 덕수궁 설경

국내 여행/서울_정동 2017.02.05 22:51

 

눈내리는 날에는 고궁으로 - 겨울 덕수궁 설경

 

한참 추위가 몰아치더니 이제 다음주 부터는 날이 많이 풀린다고 하네요....  올 겨울에는 서울에는 눈다운 큰 눈이 없어서 올해는 겨울 풍경을 제대로 담아 보지 못했네요. 가까운 도심에서 눈오는 날의 설경은 무조건 고궁을 추천합니다^^  알록달록 단풍이 물드는 가을도 좋지만 하얀 눈이 덮인 고궁의 풍경도 너무나 예쁘거든요.

 

 

 

덕수궁은 다른 고궁과는 다르게 석조전과 같은 서양식 건물들이 같이 있어서 또 다른 운치를 느낄수 있는 점때문에 오늘은 덕수궁을 먼저 찾게 되었습니다.

 

 

 

덕수궁

 

대한문을 지나자마자 온 궁을 새하얀 눈이 덮고 있군요.

 

 

덕수궁

 

하얀 눈밭사이에 푸르름을 잃지 않고 서 있는 소나무들이 더욱 꿋꿋하게 보입니다.

 

 

 

 

이렇게 겹겹이 보이는 건물들의 패턴들이 너무 예쁜게 고궁 사진들만의 재미인것 같습니다. 저 안에 보이는 건물이 고종황제께서 거처하던 침전인 함녕전입니다.

 

 

덕수궁 함녕전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함녕전,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덕흥전입니다. 보통 눈오는 날도 좋지만, 저는 눈이 많이 내린 다음날을 더 좋아합니다. 하얗게 쌓은 눈도 볼 수 있고, 이렇게 파란 하늘도 볼 수 있거든요, 보통 눈 내리는 날은 날이 흐려서 맑은 하늘을 보기는 좀 어렵죠

 

 

 

 

 

 

함녕전 앞 뜰의 모습입니다. 눈이 하얗게 내린 지붕도 너무 예쁘네요

 

 

 

 

 

 

함녕전 뒤로 돌아가면 왼쪽으로 석어당 건물이 보입니다. 지붕이 이중 구조로 되어있죠

 

 

 

함녕전 뒤로 돌아가면 정관헌 건물이 보입니다.

 

 

 

 

 

 

석어당

 

 

정관헌

 

정관헌은 계단식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러시아인 사바틴이 설계한 서양식 건물로 고종 황제께서 차와 음악을 즐기시던 곳으로 유명하죠

 

 

정관헌

 

 

 

고궁의 담과 기와의 아름다운 문양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덕수궁

 

 

덕수궁

 

 

덕수궁

 

 

덕수궁 석어당

 

석어당은 임진왜란때 피난을 떠났던 선조임금께서 한양으로 돌아와 임시로 국정을 다스렸던 곳입니다

 

 

덕수궁 중화전

 

석어당 앞에는 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이 있습니다

 

 

덕수궁 중화전

 

덕수궁의 정전답게 하늘 위로 치솟은 처마의 위엄이 위풍당당하게 느껴집니다

 

 

덕수궁 중화전

 

 

 

 

건물들만 바라보다 걷다보니 바로 발 앞에 떨어진 낙엽이 하얀 눈밭위에 살포시 누워있는네요

 

 

덕수궁 중화전

 

 

덕수궁 중화문

 

정전인 중화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중화문입니다

 

 

덕수궁 중화문

 

 

덕수궁 중화전

 

중화문을 지나면 박석이 박힌 마당과 품계석들이 위엄있게 늘어선 중화전의 모습이 위엄있게 나타납니다

 

 

덕수궁 중화전

 

중화전 앞 품계석과 박석이 박힌 앞마당을 조정(朝庭)이라고 합니다. 나라의 주요 의례를 치르던 공간이죠

 

 

덕수궁 중화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과 석조전

 

이제 옆으로 눈을 돌려보면, 서양식 건물인 현대미술관 건물과 석조전 건물이 보입니다. 석조전은 오랜 보수기간을 거쳐 대중에게 개방이 되었네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석조전

 

석조전은 고종황제께서 침전, 편전으로 사용하려고 세운 건물로 영국인 하딩이 설계하였습니다.

 

 

석조전

 

하얀 눈 쌓인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덕수궁의 멋진 모습이죠. 너무 보고 싶었던 모습입니다

 

 

석조전

 

저 하얀 눈밭에 누군가의 발자국들이 띄엄 띄엄 있습니다 ^^

 

 

 

 

반대편으로 보면 분수대 뒤로 중화전이 보이네요....  여름에 한창 분수가 쏟아져 나오는 모습도 참 예쁘죠

 

 

석조전

 

석조전에서는 대한제국 역사관 무료 관람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만, 미리 예약을 해야 들어가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이미 오늘의 관람일정은 모두 예약이 끝나버린 상황이어서 아쉽게 그냥 돌아와야 했습니다

 

 

 

이제 아쉬운 마음에 파란 하늘과 같이 담아본 석조전

 

 

 

 

올 겨울이 가기전에 이렇게 도톰하게 쌓인 눈을 또 볼 수 있을런지...

 

 

 

돌아 나오는 길에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번 담아본 중화전

 

 

 

나무 밑둥까지 덮여 있는 눈이 이제는 아쉬울 것 같습니다. 이미 입춘도 지났으니 말이죠...  늘 고궁은 이런 멋진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자주 찾지 못해 아쉬웠답니다.다음 큰 눈이 내리는 날이면, 기회가 된다면 종묘에 가 봐야 겠습니다.

 

DAUM에 소개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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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정동 5-1 | 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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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을을 느낄수있는 대표적인 장소(성균관은행 덕수궁단풍 하늘공원 억새 선유도 코스모스)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6.09.28 07:00

은행 단풍 억새 코스모스 서울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도 지나고, 이제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가을이면 생각나는 것들, 단풍 코스모스 억새 그리고 노란 은행잎들...   예쁜 가을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지만,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합니다.

 

 

 

 

1. 노란 은행 나무 - 명륜동 성균관

서울 종로구 명륜3가 53

성균관(成均館) 조선시대 중추적 인재양성의 역할을 했던 최고의 교육기관이죠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을 통해 유명세를 누리기도 했지만,

가을, 발길에 떨어지는 노란 은행잎을 볼 수 있는 곳 중 한곳이 바로 성균관입니다

성균관의 상징인 은행나무는 늦가을 부터 노란 은행잎들을 쏟아내는 경관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성균관(成均館) 은행나무

 

성균관(成均館) 은행나무

 

성균관(成均館) 은행나무

 

성균관(成均館) 은행나무

 

성균관(成均館) 은행나무

 

성균관(成均館) 은행나무

 

 

2. 코스모스 억새축제 - 상암동 하늘공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상암동 하늘공원에는 해마다 가을이면 하늘공원 억새풀축제가 열립니다

코스모스들이 활짝 피어있고, 가을 억새밭이 가을을 맘껏 느낄수 있게 해주죠....

올해 하늘공원 억세풀축제는 2016.10.07(금)~2016.10.16(일) 부터 개최됩니다

 

하늘공원 억새풀축제

 

 

하늘공원 억새풀축제

 

하늘공원 억새풀축제

 

하늘공원 억새풀축제

 

 

하늘공원 억새풀축제

 

 

하늘공원 억새풀축제

 

 

하늘공원 억새풀축제

 

 

3. 가을의 서정 - 선유도공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1

가을의 서정을 맘껏 즐길수 있는 곳 중 하나로 선유도 공원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이후에 서울 시민에게 공급하는 수돗물을 만드는 정수장으로 사용되다가,

2002년 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에 화보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죠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

 

 

 

4. 고궁의 단풍 - 덕수궁 (서울시청전망대)

서울 중구 서소문동 37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서울의 단풍은 고궁을 빼곤 얘기 할 수 없습니다.

이런 고궁의 단풍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 바로 덕수궁이 보이는 서울시청 전망대입니다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의 13층에 위치해 있고, 시민에게 공개됩니다

덕수궁의 단풍이 한 눈에 보이고, 조그만 카페도 있구요..

알음 알음 알려지기 시작한지 좀 되었구요... 계절마다 운치있는 덕수궁의 사계를 볼 수 있는 곳이죠

 

덕수궁 서울시청 정동전망대

 

 

덕수궁 서울시청 정동전망대

 

 

덕수궁 서울시청 정동전망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정취있는 가을을 즐길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답니다.

무더웠던 여름의 보상이 파란 가을 하늘과 예쁜 단풍들이죠

즐거운 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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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쌈지길 - 설 연휴 가볼만한 곳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6.02.07 22:15

인사동 쌈지길 서울 종로구 관훈동 38

황금 같은 설 연휴, 이웃분들 모두 잘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은 설 연휴 한적한 서울 인사동과 쌈지길을 돌아보겠습니다.
한창 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마침 설연휴 들어서는 조금이나마 덜한것 같네요. 오랫만에 나와본 인사동은 설 연휴를 맞아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춘절을 맞아 중국 관광객들과 동남아에서 오신 여행객들, 그리고 일본인 관광객들이 무척이나 많았구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셀피를 찍는 예쁜 아가씨들도 많았어요

 

 

 

잠시 추위가 누그러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쌀쌀한 날씨이긴 하네요. 인사동 거리에는 설 연휴 고향으로 내려간 분들이 많아서인지 예전보다는 훨씬 덜 붐비는 것 같았습니다. 드문 드문 문을 닫은 상점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인사동의 분위기는 여전했구요...

 

 

 

 

 

 

지하철을 타고 종로3가역에서 내려, 낙원상가쪽으로 나오면 길 건너가 인사동이지요.... 인사동 초입인 인사동 네거리입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게 각종 서예 도구를 취급하는 필방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정취를 물씬 보여주는 탈이 있어요

 

 

인사동

 

 

 

 

필방과 함께 많은 가게가 한지와 부채등의 서화용품을 파는 가게들입니다.

 

 

 

예전에는 전각이라고 하면, 서예의 한 분야였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일상에 친근하게 접어든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전통 서예의 흐름이 칼리그래피의 영역으로 대중에게 다가서고 있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인사동

 

 

 

인사동

 

 

인사동

 

 

 

인사동

 

이곳에는 점차 점차 커피 전문점으로 대체되며 점차 명맥이 약해지는 우리 전통 찻집들도 많이 있읍니다. 외국인들에게는 전통적인 우리 문화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도 점차 없어지는 모습이 아쉽기도 하구요

 

 

 인사동

 

 

 

 인사동

 

 

 

 인사동

 

인사동길을 따라 조금 더 들어가도 보면, 쌈지길이 보입니다. 아마 인사동의 문화적 취향을 크게 대중화 시킨데는 이 쌈지길의 영향이 제법 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인사동에서의 대중적 파급력이 큰 곳이지요

 

 

 인사동 쌈지길

 

 

 

 인사동 쌈지길

 

계단을 따라 이렇게 층층이 올라가는 길마다, 각종 크고 작은 공방이며 아트샾들이 있어, 젊은 취향의 크고 작은 작품들과 소비 가능한 문화들이 대중에게 친밀하게 다가 오고 있습니다. 밖의 인사동길이 조금은 오래전 모습이고 접근하기 어려운 문턱같은 걸 느낀다면, 이곳은 쉽게 접근하고 때론 쉽게 소비할 수 있는 문화적 콘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점이 또 다른 차이이면서 이곳만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인사동 쌈지길

 

쌈지길 초입에는 유명한 똥빵집이 있읍니다 ^^.  쌈지의 캐릭터를 보면 응가를 재미있게 콘텐츠화 시킨것들이 많은데요, 똥빵도 그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줄이 제법 깁니다.

 

 인사동 쌈지길

 

 

 인사동 쌈지길

 

입구에는 캐리커처를 그리는 화가들이 모여 있구요, 애완동물들과의 함께있는 캐리커쳐도 다루는 모양입니다

 

 

 인사동 쌈지길

 

 

 

 

 인사동 쌈지길

 

 

 

 인사동 쌈지길

 

 

 

 인사동 쌈지길

 

 

 인사동 쌈지길

 

오래만에 보는 호롱불입니다.... 밝은 불빛 하나에 모든 아날로그적 감성이 녹아 있는 듯 합니다.

 

 인사동 쌈지길

 

 

 

 인사동 쌈지길

 

저마다의 소원과 감사의 인사들 달아 놓은 하늘 정원....

 

 인사동 쌈지길

 

 

 

인사동 쌈지길

 

전체를 돌아 보는데 빠르게 돌아보면 한시간 내외면 돌아 볼 것 같구요, 이곳 저곳 구경을 하다보면 족히 두어시간은 훌쩍 가겠더군요.... 요즘들어 이런 연휴때면 해외여행을 많이 떠나시곤 하는데요, 여의치 않으시다면 이렇게 주변에 가족들과 잠시나마 나들이 삼아 나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명절 잘 보내시고, 힘차게 또 한해를 시작해 보자구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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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찾아온 가을, 하늘공원 억새축제와 코스모스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5.10.21 07:00

 

서울에도 찾아온 가을, 하늘공원 억새축제와 코스모스

서울 마포구 성산동 산 532-2

 

이제 가을도 한창때를 지나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면 요즘 꼭 빠지지 않는게 바로 단풍 예보와 각 지역의 가을 축제들을 소개하는 내용이죠

서울 도심에도 아직은 단풍이 내려오지는 않았지만, 하늘공원에는 이미 억새축제가 한창 막을 내렸습니다.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였지만, 지금도 하늘공원에는 억새와 코스모스가 충분히 가을을 즐길 수 있을 만큼 남아 있으니

이번 주말에라도 가을 나들이 하시기 충분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에 다녀온 하늘공원의 억새와 코스모습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주말은 억새축제의 마지막이어서 그런지 정말 주차장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힘이 들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셨습니다

생각해보면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서울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사실 얼마나 행복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축제기간내에 많은 이벤트와 공연들이 있었군요....

저는 워낙 시끌벅적한 건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사실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건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런 축제때는 또 그런 맛이 또 좀 있어야 축제 분위기도 나고 그렇죠 ^^

 

 

 

 

 

 

난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바로 그 앞에서 하늘 공원 정상까지 가는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가던가, 아니면 이렇게 하늘 공원 정상까지

이어져 있는 계단을 통해 올라가곤 했는데, 이날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 계단은 하늘공원에서 내려오는 분들께만 개방된

일방통행으로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뒤로 돌아 돌아 올라 가야 했답니다.

 

 

 

정말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오신 분들로 길이 붐볐네요

 

 

 

하늘 공원 정상 근처에 있는 전망대에서 보이는 월드컵경기장의 모습입니다.

아래 단풍이 좀 더 빨갛게 들면 더 예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원에는 해마다 억새밭이 넓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몇년전에 비하면 억새의 양도 엄청나게 많아지고,

종류도 더 다양해 진 것 같구요.... 억새밭 사이에 들어가면 정말 누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억새 사진은 살짝 해가 올라올때나 해가 지는 때의 부드러운 햇빛을 담아야 좀 더 예쁜데,

한낮의 햇빛이라 은은한 맛은 좀 덜한 것 같네요

 

 

 

올해는 코스모스를 못 보고 그냥 지나나 했는데, 다행히 코스모스의 2/3 정도가 남아있었어요

예전에는 길가에 코스모스들이 한들 한들 피어있곤 했는데, 요즘은 길에서 보기가 쉽지는 않죠

 

 

 

그래서 인지, 저는 항상 가을 하면 코스모스가 제일 먼저 떠오르곤 한답니다.

 

 

 

 

코스모스 사이로 다니는 벌도 좀 사진에 넣고 싶었는데, 요녀석이 얼마나 빠르던지요...

 

 

 

코스모스 사진에서 빠지지 않는 역광사진입니다 ^^

 

 

 

 

 

 

 

사실 코스모스는 늘 가까이 볼 수 있곤 해서, 귀한 줄 모르고 그냥 그냥 그렇게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찾아 다녀야만 만날 수 있는 꽃이 되어 버렸어요

 

 

 

하지만, 언제 봐도 너무나 예쁜 코스모스들,,,,

덕분에 이 가을이 더 반가운 것 같아요

 

 

 

하늘공원에 올라 보면 코스모스 보다 억새가 훨씬 더 많습니다......

보통 억새와 갈대를 헛갈리기 쉽기 때문에, 물가에 있으면 갈대, 산에 있으면 억새 라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억새밭에는 바람이 불때 마다 이리 저리 휘날리는 억새들과 바람에 사각 사각 소리내며 부비대는 억새들의 소리가

나직이 들려 옵니다....

 

 

 

올해는 이렇게 가을을 놓치지 않고 보게되었네요

 

 

 

 

 

 

 

 

 

전망대에도 발딛을 틈 없이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갈대밭의 모습은 이렇답니다

 

 

 

정말 바람과 억새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눈을 지긋이 감아보면 너무나 좋습니다

 

 

 

 

 

 

 

 

 

 

 

 

 

 

 

 

 

 

저 건너 멀리 여의도의 모습도 일부 보이는 군요....

 

 

 

매년 억새밭의 면적이 넓어지면서, 가을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이렇게 계단을 통해 내려가는데요, 저 아래 난지 평화의 공원 연못이 보이죠..

아마 좀 더 지나 울긋 불긋한 색이 들면 더 예뻐 보일 겁니다.

도심 인근에도 이렇게 쉴 수 있는 곳이 있다는게 무척이나 행복한 것 같습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가을을 느껴 보시고 싶으시다면

주말 하늘공원 억새와 코스모스를 보러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제 서울도 완연히 가을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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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대한문 수문장 교대식 - 영국에 근위병 교대식이 있다면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5.09.06 23:31

 

덕수궁 대한문 수문장 교대식 - 영국에 근위병 교대식이 있다면

왕궁 수문장 교대 의식

 

덕수궁 대한문앞에서는 수문장 교대식을 재현하는 행사가 펼쳐집니다.

가끔 그 앞을 지나가면서도 행사가 시작되는 시간과 맞지 않아서, 그냥 놓치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우연찮게 전체 과정을 쭈욱 지켜볼 수 있었답니다.

여러 나라에서 오신 관광객들 앞에서 펼쳐지는 수문장 교대식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

 

 

 

 

늠름한 수문장과 수문군들이 물샘틈 없이 궁성 수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문장 역할을 하시는 분은 시작부터 끝까지 정말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열심이시더라구요

 

 

덕수궁 왕성 수문장 교대 의식

 

 

덕수궁 왕성 수문장 교대 의식

 

 

 

교대의식과 수문군의 행진에 연주하는 취타대입니다.

흔히 취타대라고 알고 있는데, 취라척이라고 합니다

 

덕수궁 왕성 수문장 교대 의식

교대가 마쳐진 수문군들은 다시 외곽 경비를 위해 순찰을 돈다고 합니다....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수문장 교대의 하일라이트죠

새로 교대 온 수문장의 증표인 순장패를 꺼내어 확인합니다

 

 

오늘의 군호를 전달하는 군호응대의 과정과 순장패를 확인하는 과정이 끝나면, 수문장 교대가 이루어집니다

 

 

 

모든 교대 절차가 끝나면, 예필이라고 해서 교대가 끝났음을 알리는 절차를 진행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외국어와 우리말로 진행중 해설이 진행되고, 또 절차가 끝난후에는 포토타임이 별도로 주어집니다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볼거리이긴 하겠지만, 막상 이 더위에 수염까지 붙이고 고생하시는 분들을 보니

자못 안스럽기까지 하네요.....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의 문화와 전통이 가급적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덕수궁 근처 지나실 일이 있으시면, 시간 한번 보시고 수문장 교대식 보고 가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문장 교대식  : 11시 / 14시  / 15시 30분   3회/일  (월요일 휴무)

장소 : 덕수궁 대한문 앞

** 관련자료 : 서울 정례역사 재현행사 (http://royalguar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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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시민청에 가보셨나요?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5.09.01 07:00

 

서울시청 시민청에 가보셨나요?

주소 : 서울 중구 세종대로 110

 

이제 여름도 거의 막바지에 다가 가는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한낮과 기온차이가 나는걸 보니 말이죠

오늘은 서울시청에 있는 시민청을 돌아 보겠습니다.

다녀온지 좀 됐는데, 이런 저런 핑게로 좀 늦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시민청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 홈페이지에 소개글을 가져왔습니다

 

 

 (시민청 홈페이지 발췌)

서울시청 지하 1·2층에 마련된 시민청은 시민이 스스로 만들고 누리는 시민생활마당으로, 토론·전시·공연·강좌·놀이 등 각종 시민활동이 각각의 특성을 반영하여 펼쳐질 수 있도록, 비움과 유연성을 강조하여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시민청이란 명칭의 ‘청’자를 관청 청(廳)자가 아닌 들을 청(聽)자로 정하여 선택한 것은 시민의 생각을 시가 경청하고 시민간의 생각과 의견을 서로 공유하는 활동이 이루어지는 경청 마당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청 광장에는 이렇게 눈으로 나마 더위를 식혀줄 분수가 시원스레 물줄기를 쏟아냅니다

그러고 보니 올 여름은 정말 더웠던것 같네요

 

 

 

오랫만에 조용한 시청앞 광장을 보는 것 같습니다

사진 앞에 보이는 건물이 구 청사고, 뒤에 지은 유리 건물이 시청 신청사 입니다

 

 

예전 2002년 월드컵때 시청앞 광장의 거리 응원 열기에 여기 보이는 호텔들이 한창 밀려드는 손님으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더랬죠 ^^

 

 

신청사 건물 입구에 지하로 이어지는 시민청 입구 계단이 있습니다

 

 

 

서울시청 시민청의 심볼이 귀 모양이군요....

아마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잘 듣겠다는 뜻인가 보죠?

 

 

 

 

 

 

 시민청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전시관이 보이는데요,

이곳 신청사 자리가 예전 조선시대 병기제조를 담당하던 관청인 군기시가 있었던 곳이랍니다.

그래서, 신청사 공사중에 조선시대의 각종 유물과 무기류등이 출토 되었다고 하네요

 

 

 발굴현장 모습

 

 

출토된 유물중에 이게 뭔지 아시겠어요?  화살촉들이 뭉쳐 출토된 거라고 하네요

 

 

화포류 같은 것도 있군요

 

 

 

시민청 공간은 관공서의 분위기와는 자못 다르더군요

 

 

각종 전시회등도 열리고.

 

 

이런 쉼터도 제공 되고 있네요

 

 

 

ㅎㅎ  이런 시민 발언대도 있기는 한데,

제가 있는 동안은 아무도 올라가시는 분들이 없네요

 

 

마음에 담았던 말들을 적는 공간이에요

다른 이에게 전하는 말도 중요하지만,

제목처럼  늘 힘들고 지쳐있는 나를 위해 내가 주는 격려의 말 한마디도 좋은것 같아요....

 

 

 

 

요즘처럼 각박하고 경쟁이 치열하고 늘 힘들다는 말이 입에 붙어 다니는 세상에서

힐링 과 관련된 말들이 이제는 사치가 아니라 꼭 필요한 말인거 같아요

 

 

 

 

요기 이렇게 귀여운 타임캡슐도 있군요....

이곳에 담을 예쁜 추억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이거 저거 할 거 없으면, 낙서라도 쓱 쓱.....

 

 

 

공정 무역 카페도 있네요.....

사실 공정 무역이란 말이 처음에는 너무 생소했었는데,

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 잔에도, 너무나 많은 부의 집중과 보이지 않는 경제적 착취가 있다는게

좀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시민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예전에 비하면 참 많이 문턱이 낮아졌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시청에 그냥 이렇게 다니다 들를수 있다는게 말이죠 ^^

 

 

 

시청 앞 광장도 그냥 좀 이렇게

늘 편안하고 한가롭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의 주청사나 시청사에 보면, 그곳의 시민들을 위한 배려들이 참 부러웠는데

서울 시청도 계속 시민들을 위한 배려와 문턱 낮추기를 계속 했으면 좋겠읍니다

 

도서관 가는게 즐거워야 책 읽는 청소년들이 늘고,

관공서의 문턱이 낮아져야 더 좋은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이 행정에 반영될수 있을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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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꿈이 있는 동화속 낙산공원과 이화동벽화마을 - 대학로 가볼만한 곳

국내 여행/서울 돌아보기 2015.07.21 07:00

 

아름다운 꿈이 있는 낙산공원과 이화동벽화마을 - 대학로 가볼만한 곳

이화동 벽화마을 가는 방법, 약도

오랫만에 서울 대학로에 다녀왔습니다.

대학로하면 마로니에 공원, 연극, 그리고 이화동 예쁜 벽화 마을, 낙산공원등 여러 이야기 거리들이 많이 있죠

오늘 포스팅에선 낙산 공원과 이화동 벽화마을을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화동 벽화마을을 가는 방법은 마로니에 공원 에서 낙산 공원을 거쳐 이화장쪽으로 돌아오는 방법과

아래 약도처럼 이화 사거리 서울사대부초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이화동 주민센터에서 부터 시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차피 모두 거쳐가는 방향이니, 저는 이화동 주민센터에서 부터 시작 했답니다.

 

 

 

사실 가는길에 있는 이화장도 들러 볼 생각이었는데, 마침 한창 공사중이어서 그냥 지나쳤답니다.

자 이제 저와 같이 하나 둘 예쁜 벽화마을 나들이를 가 보실까요?

 

 

 

먼저 지금 위치가 위 그림의 11번 표시의 계단 진입부 입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초입입니다. 여기 부터 시작할 거예요.....

 

 

 

위 사진 아래 부분에 주차금지 표지 뒤에 이화동 벽화마을이란 표지가 보이시죠?

이 계단 왼쪽 골목이 이화장 가는 길입니다.

 

 

 

 

위 약도의 11번 그림이 짠 하고 나타났습니다. 여긴 그냥 벽에 그림만 그린게 아니라 입체 모형입니다

새가 날아 다니고, 구름이 떠다니는 모습이 입체감이 느껴지네요

살살 동화속의 나라로 들어가 보죠

 

 

이화 경로당을 지나서요....

 

 

이제 부터 본격적인 벽화 마을 나들이가 시작됩니다

 

 

무엇보다도 이곳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을 배려하면서 즐기는 건 당연하겠지요....

한편 생각하면 무척이나 시끄럽고 귀찮기도 하실거예요....

 

이화동 마을 박물관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이 그림 많이 보셨죠?  말 그대로 이화동 벽화마을의 랜드마크이죠....

예쁜 잉어들이 계단을 오르 내리고 있어요....

분위기가 약간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만화속 세상 같기도 하구요

 

 

 

ㅎㅎ  귀여운 토끼들....  나도 반가워요 ^^

 

 

오늘도 열심히 일하시는 이화동 대장간 ^^

 

 

 

 

은근 커플들이 셀카 찍는 명소랍니다...

5번 이화동 마을박물관 건물 뒤쪽에 있어요.

 

 

 

 

 

서울 성곽 낙산 부분이입니다....  이화동마을이 서울 성곽을 끼고 조성된 마을이어서

서울 성곽의 자취와 멋진 전망도 같이 보여준답니다....

 

위 약도에서 5번 에서 6번쪽으로 가기전에, 이화동 책공방쪽으로 올라가 보았읍니다

 

 

서울 성곽 낙산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서울 성곽과 그 뒤로 보이는 서울 도심의 모습이 보이죠...

 

 

조금 더 가다 보면 나오는 낙산 공원의 낙산정 정자입니다.

 

 

여기서 보면 이렇게 대학로쪽 전망이 펼쳐집니다

왼쪽 기둥 뒤로 서울대학교 병원이 보이구요,

사실 날이 좀 더워 무척 땀이 났었는데, 정자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고 있자니 너무나 좋았어요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가 보겠습니다

 

 

중간 중간 건물들 마다 이렇게 작은 카페가 들어서 있네요

 

위 약도에서 6번쪽으로 돌아 내려오겠습니다....

 

 

 

이 더위에 당장에라도 뛰어들고 싶은 시원한 바닷가 마을이 있군요

 

 

음, 여기는 "나 죽기 전에.... 소원을 적은 벽이네요....

 

 

 

나 죽기전에 하고 싶은 바램이....

솔로탈출 ㅠ.ㅠ

부자되고 싶어요

무대위에 서서 노래하고 춤추고.....

 

간절하고 노력한 만큼 그 꿈들 꼬옥 이뤄지실 거예요 ^^

 

 

 

그러고 보니 이곳에 사시는 분들은 이런것들도 무척 성가시겠네요

 

 

이화동 마을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은 골목, 계단, 그리고 얽힌 전기줄.....

 

 

 

 

좀 더 내려오면 예쁜 꽃 계단이 나옵니다....

그날 여기 계단에서 아주머니이신 일본 관광객 두분이 소녀감성으로 너무나 즐거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어요

귀엽고 예쁜 커플들도 여럿 만났고...

이 날 만큼은 즐거운 찍사 노릇도 많이 했는데, 해피 바이러스가 전해지는 기분 ^^

 

 

나두 안녕 !!

 

벽화 마을의 하이라이트......

천사 날개 !!

 

 

많은 소원과 희망들을 천사의 날개달고 멀리 멀리 날아갈수 있는

젊은 청춘들의 꿈이 실현되길 저도 빌어드릴께요

 

 

천사 날개 옆의 카페.... 정말 명당 중의 명당이죠 ^^

 

 

 

 

요기는 천사 날개에서 밑으로 내려오면 아래 약도의 10번에 해당하는 곳이예요

 

 

 

 

ㅎㅎ  귀염둥이 어밴저스들 !!

 

이제 왔던 반대 방향으로 쭈욱 가서, 마로니에 공원쪽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약도에서 낙산 4길쪽으로 가는 거예요

 

 

 

 

 

많이 보셨던 사진이죠?

저도 저렇게 출근길에 같이 따라와줄 귀염둥이 한마리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제 서서히 해지는 시간인데..... 너머로 서울대학병원이 보이네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낙산공원 입구와 옆에 있는 낙산공원 주차장으로 지나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오늘 일정 끝!!

 

 

어떠세요?

이화동 벽화마을과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의 모습이요.....

여긴 저녁이 되면 멋진 야경들과

여러 골목 카페들이 하나 둘씩 불을 켜면서 또 다른 모습을 연출해 냅니다.

 

예전엔 시민 아파트가 있었지만, 철거되면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뀌었군요

대학로에서 재미있는 연극 한편 보고,

선선한 해질녁에 벽화마을 과 낙산 공원 둘러보는 여정도 좋을듯 합니다.

 

서울의 또 다른 모습

이화동 벽화마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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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 이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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