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여행'에 해당되는 글 21건

  1. 2018.11.12 흰눈과 안개 가득했던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Jungfraujoch) (6)
  2. 2018.05.24 스위스여행] 알프스 동화같은 청정 산악마을 뮈렌 Murren (7)
  3. 2018.05.17 산악열차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본 스위스의 산악마을 뮈렌 Murren[스위스여행] (4)
  4. 2018.03.22 스위스여행 - 폭포의 마을 라우터브룬넨 : 인터라켄에서 라우터브룬넨까지 스위스여행 가볼만한 곳 (8)
  5. 2018.01.02 베른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 인터라켄 동역 (Interaken OST) (5)
  6. 2017.12.26 베른 곰공원과 니데크다리에서 본 아레강의 환상적인 모습(스위스여행지) (7)
  7. 2017.12.03 베른여행의 또다른 재미, 재미난 분수찾기 - 베른 스위스여행 (8)
  8. 2017.11.26 아름다운 동화같은 도시 베른 스위스여행 (7)
  9. 2017.11.23 베른 연방의사당 뷰포인트와 멋진 광경 Bern Swiss 스위스여행 (2)
  10. 2017.11.08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비현실적 아름다운 도시 스위스의 수도 베른,, Bern,Swiss (6)

흰눈과 안개 가득했던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Jungfraujoch)

해외 여행/스위스] 루체른 베른 인터라켄 2018.11.12 06:05

 

흰눈과 안개가득했던 스위스 융프라우의 추억

 

역시 여행에서의 가장 큰 행운은 좋은 날씨를 만나는 것 같습니다.
어디에 가거나 모두 그림엽서에 나온 그 모습을 보고 싶어하지만, 때로는 맘같지 않은게 현실이죠.
오래전 사진들이 있어 정리해 봤습니다. 사진 화질도 좀 떨어지지만, 그때 생각도 나구요 ^^

 

 

융프라우요흐는 언젠가부터 한국여행객들은 꼭 가봐야 하는 스위스 인기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그중에는 스위스 산 정상에서 먹는 한국컵라면도 큰 역할을 한것 같아요 ^^

 

 

 

 

인터라켄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파란 스위스의 목초지와 그린발데트의 입이 딱 벌어지는 웅장한 폭포도 보며  가는 시간이 정말 지루할 틈이 없었죠

 

 

 

 

산악열차를 갈아타고 올라가는 중간 중간, 드디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는 깍아지른 듯한 절벽들과 봉우리들이 보이는 순간, 아! 드디어 여기까지 왔구나 하는 설레임에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그 언제적 사람들의 수고로움 덕분에,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수고롭지 않게 산악열차안에서 편하게 이런 산 정상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게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유난히 더 파래 보이던 하늘과 협곡밑으로 쌓여 있는 두께를 짐작할수 조차 없을 것 같은 눈더미들사이로, 바람이
바뀔때 마다 밀려드는 짙은 안개로 금새 사방이 하얗게 덮이던 날...

아침까지 맑던 날씨가 산 정상으로 갈수록 안개에 덮이더니, 결국 스위스의 매서운 날씨에 마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융프라우에서 먹어보는 신라면 하나에 마음의 위안을 느껴야 했던 ^^

 

 

 

 

그나마 가끔 이렇게 정말 잠시나마 맑게 개인 하늘을 비춰주기도 했답니다
저 눈덩이 하나 하나가 어마어마하게 큰 덩어리였는데 ^^

늘 그렇습니다. 언제 어딜가도 늘 최고의 조건만을 만날수는 없지만, 그래도 날씨 좋은 날 멋진 융프라우를 보셨던 분들은 보지 못했던 융프라우의 짙은 안개와 잠시 나타난 파란 하늘을 담아왔던 것에 만족합니다.

여행은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에게 더 관대한 것 같습니다. ^^

마음에 드셨다면 요 아래^^ !! 격려응원 탁드려요^^

Trackbacks 0 : Comments 6

스위스여행] 알프스 동화같은 청정 산악마을 뮈렌 Murren

해외 여행/스위스] 루체른 베른 인터라켄 2018.05.24 23:28

스위스여행] 알프스 청정 산악마을 뮈렌 Murren

높이 1,650m, 온통 주위를 멘히(Mönch Mt.:4,099m), 아이거(3,970m), 융프라우(4,158m)등, 4000m 대의 고봉들로 둘러 쌓인 스위스의 산악 마을 뮈렌 Murren, 보이는 것 하나 하나가 감탄이었던 알프스 청정 산악마을 뮈렌의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인터라켄에서부터 열차, 케이블카 그리고 산악열차까지 무려 3번을 갈아 타고서 도착한 뮈렌,

 

2018/05/17 - [해외 여행/스위스] 루체른 베른 인터라켄] - 산악열차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본 스위스의 산악마을 뮈렌 Murren[스위스여행]

 



스위스 뮈렌

 

세련된 느낌의 산악열차 뮈렌역에 내려보니, 온통 새로운 세상이 열린 듯 합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만 그전부터 봐 왔던 것들 같고, 빙하와 눈과 얼음을 뒤집어 쓴 봉우리들과 깍아지른 듯한 절벽들, 그 사이 사이로 보이는 푸른 초지.... 그냥 막연히 생각했던 것 이상이었습니다

 

 

뮈렌 지도

 

뮈렌은 생각보다 그리 큰 마을은 아니어서, 반나절이면 돌아 볼 수 있는 정도랍니다. 뮈렌까지 보고 내려가는 사람들과, 뮈렌을 거쳐 쉴트호른까지 오르는 사람들로 나뉘어 지는데, 스위스패스로는 뮈렌까지가 추가 요금이 없고, 쉴트호른으로 올라가기 위한 케이블카를 타려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일단, 마을 지도를 찬찬히 살펴보고, 혹시 모르니 사진하나 찍어놓고 움직여 볼까 합니다

 

 

 

이 날, 출발이 너무 늦어던 터라, 이 시간에 여기까지 올라온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시간이 늦었으니 쉴트호른까지 다녀오기는 힘들었던터라 마을을 돌아다니는 내내 같은 산악열차를 타고 올랐던 사람들과 마주치곤 했죠. 괜히 그럴때마다 아는 사람 만난것 처럼 반갑고 그렇더라구요...

 

 

 

몇 되지 않은 팀중에 우리나라에서 오신 가족분들이 또 있어서, 여행이 심심하지 않았읍니다. 서로 반대방향으로 마을을 돌다보니 가끔 들리는 감탄사에 "아! 저기쯤에 또 뭔가 멋진 곳이 있나보네" 하는 기대도 하게되구요^^

 

 

 

이렇게 경치가 좋은 곳에서는 잠시 앉아서 이 자연의 선물을 맘껏 느껴보기도 하구요....

 

눈앞에 펼쳐진 빙하와 빙벽의 향연

 

정말 구름들이 산 허리에 감겨있는 설산들이 눈앞에 있다니, 믿겨지지 않는 광경입니다. 사실 시간이 지나가면서 비스듬히 떨어지는 햇빛때문에 봉우리들에 그림자가 드리우기도 하고, 햇빛이 비치는 곳은 이렇게 더 선명하게 보이기도 하네요

 

 

 

융프라우 봉우리를 줌으로 당겨본 사진입니다. 가운데 빙하가 밀려 내려오는게 그대로 보이죠....

 

 

 

앞 뒤로 멀고 가까움에 따라 이렇게 빙하가 덮인 산과 암벽만 있는 산이 같이 존재하는군요

 

 

 

산 위의 날씨는 정말 예측할 수 없다는게 맞는 말인가 봅니다. 이렇게 제자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사이에도 구름이 내려왔다 걷히는게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이런 장관을 앞에 두고 있는 카페란....
에델바이스 뮈렌... 저 건너가 아이거와 뮌히
그리고 그 옆으로 융프라우

 

 

 

절벽 반대쪽에는 이런 초지가 있어 방목해 놓은 소들이 풀을 뜯고 있습니다
저 뒤로 보이는 산악열차는 알멘드후벨 Allmendhubel 전망대로 올라가는 코스...

 

 

 

어디건간에 이렇게 급한 경사면 마다 케이블카나 산악열차가 올라온다는게 정말 신기하고 감탄스러울 정도네요...  스위스 사람들 정말 대단합니다

 

 

 

이런 곳에 이렇게 사는 사람들...

 

 

 

그 와중에 내 눈을 사로잡은건 이 높은 고지대에서 설산들이 둘러싼 계곡위를 한 마리 새처럼 자유롭게 날고 있는 저 페러글라이더의 모습....   정말 보는 사람의 가슴마저 흥분될정도로 멋진 모습...

 

 

스위스 뮈렌

 

 

마을 어디에서든 보이는 저 봉우리들....

 

 

 

 

 

그냥 이런 호텔에 한 이삼일 묵으면서
스위스의 기운을 한 가득 가져왔으면
좋았을 걸....

 

 

 

 

여기는 쉴트호른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탑승장...
시간이 늦어 내려오는 사람들 뿐

 

 

 

예전 007영화의 촬영장소로
나왔다는데, 오래전 버전이어서...

 

 

 

그리고, 모퉁이를 돌아가는 길에
나오는 그림같은 풍경...

 

 

 

 

저런 푸른 목초지 건너편에는 이렇게 위압감이 느껴지는 빙벽들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다는게 믿겨지질 않는 광경입니다

 

 

 

이곳에선 그냥 흔한 일상..

 

 

 

이곳에도 이정표가....

 

푸른 초지와 목가적인 풍경이...

 

곳곳에 이곳에서 삶을 일구는 사람들의 흔적이 보이네요

 

 

 

그냥 한 모퉁이 돌아 나갈때마다
펼쳐지는 광경이란...

 

 

 

이 곳에서 본 몇대 되지 않는 차량...
여기선 농업용 트랙터 종류외엔 친환경차량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없이 평화로운 풍경들...

 

 

 

이 높은 산악마을에도 집이며 호텔이며 가게마다 예쁜 꽃들은 기본이고, 여러가지 장식으로 보는이에게 즐거움을 주고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스포츠 센터 같은 곳,,,
이런 곳에 있을건 정말 다 있는듯

 

 

 

여기만 돌면 이제 기차를 타야 할 시간입니다.... 만약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라우트부룬넨이나 뮈렌에서 꼭 하루는 숙박을 하고 스위스의 아침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쉬움만 가득한 시간...

 

굿바이 뮈렌

 

그냥 귀여운 꼬마 산악열차를 타고 다시 내려 갈 시간

 

 

 

그리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심장 약하신 분들은 아래는 내려다 보지 않는 걸로....

 

 

 

그렇게 라우트부른넨까지 도착한 시간이 이미 7시 30분....
역시 산이라 해가 넘어가면서부터 금방 어두워지더군요..

지금도 남는 아쉬움은 짧게나마 트래킹을 해 보지 못한것.
뭐, 아쉬움이 있어야 또 다음을 기약할 수 있을 테지요...

 

DAUM 메인에 소개되었어요^^

마음에 드셨다면 요 아래^^ !! 격려응원 탁드려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유럽 스위스 | 인터라켄
도움말 Daum 지도
Trackbacks 0 : Comments 7

산악열차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본 스위스의 산악마을 뮈렌 Murren[스위스여행]

해외 여행/스위스] 루체른 베른 인터라켄 2018.05.17 07:22

산악열차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본 스위스 산악마을 뮈렌[스위스여행]

 

가히 스위스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를 실감나게 해 주었던 곳들이 너무 많았지만, 라우터브루넨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산악열차를 또 갈아타고 올라가서야 뮈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케이블카를 또 갈아타고 올라가면 쉴트호른까지 올라가게 되죠

 

 

뮈렌은 높이가 1,650m인 고지대로, 주위를 멘히(Mönch Mt.:4,099m), 아이거(3,970m), 융프라우(4,158m)등의 고봉들이 둘러 있어, 사실 오르기 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드라마틱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뮈렌까지 올라가는 여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터라켄 OST - 기차 - 라우터부른넨 - 케이블카 - 그뤼츠알프 - 산악열차 - 뮈렌

 

라우트브룬넨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라우트브룬넨 Lauterbrunnen 에서 기차역을 지나 좀 더 가다보면 케이블카를 타는 곳이 나오는데, 여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한참을 올라갑니다. 그림에서 보듯 라우트브룬넨만 해도 벌써 높이가 2624ft,  약 해발 800m의 고지대인데, 여기서 또 한참을 올라가더군요

 

 

 

시간이 좀 늦은때라 사람들이 많지 않은 케이블카를 타고 뮈렌을 향해 출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아래서 올려만 봤던 비경들이 눈아래로 내려다 보이는데, 정말 멋진 뷰에 감탄 또 감탄!!

 

 

 

 

아주 오래전, 빙하가 깍고 지나 갔을 저 협곡 사이로, 건너편 봉우리와 구름이 앉은 모습을 감상하며, 잠시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기다 보니 어느새 케이블카가 제법 많이 올라왔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온 저 아래가 까마득하게 보이는데, 사실 가슴도 콩닥콩닥, 다리도 후덜덜,
멋진 경관과 함께 심장이 쪼그라드는 느낌에 살짝 겁도 납니다

 

 

 

 

어느정도 높이에 올라보니, 아래에서는 안 보이던 풍경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위 절벽인 줄로만 알았던 그 언덕 위에는 푸른 녹지가 있고 마을들이 군데 군데 들어서 있습니다. 정말 어떻게 이런 곳에 까지 마을이 있는 건지....

 

그뤼츠알프에서 산악열차를 갈아 타고..

 

 

 

여기가 바로 케이블카의 도착지인 그뤼츠알프
해발 1486m , 라우터부른넨이 해발 800m 니까, 5-6분만에 686m를 올라온 셈이네요
어쩐지 엄청나게 가파르다 했더니 말이죠
여기서 다시 산악열차를 갈아타야 뮈렌까지 갈 수 있습니다

 

 

 

다시금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는 길은....
더욱 더 한 감동적인 풍경들의 연속입니다

 

 


 

 

바로 철길 옆으로 거대한 협곡이 내려다 보이고

 

 

 

 

 

 

 

 

 

 

거대한 설산과 빙벽이 눈앞에 나왔다 감춰지기를 반복하는 동안

 

 

 

작은 마을과 목축지들이 이어집니다
정말 이런 곳에 까지 사람이 살고 있을 줄이야...

 

 

 

그리고 이런 곳에 까지 철도를 놓고 살아가는 스위스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철길 옆으로는 바로 낭떠러지 같은 좁은 길을 한참을 더 올라 올라

 

 

 

눈과 구름을 잔뜩 이고 있는 빙벽들의 산들과

 

 

 

 

끝이 어디인줄 짐작도 안될만큼 깊은 곳에
실오라기 같은 폭포와 눈들이 쌓여 있는 그곳을
내려다 보며

 

 

 

드디어 열차가 도착한 곳

뮈렌 Murren입니다

 

드디어 뮈렌 Murren 에...

 

 

 

 

이제 본격적으로 스위스의 산악마을
뮈렌을 즐겨 보겠습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요 아래^^ !! 격려응원 탁드려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유럽 스위스 | 인터라켄
도움말 Daum 지도
Trackbacks 0 : Comments 4

스위스여행 - 폭포의 마을 라우터브룬넨 : 인터라켄에서 라우터브룬넨까지 스위스여행 가볼만한 곳

해외 여행/스위스] 루체른 베른 인터라켄 2018.03.22 07:00

스위스여행 - 인터라켄에서 라우터브룬넨까지 (Lauterbrunnen)
폭포의 마을 라우터브룬넨

 

원래 생각은 인터라켄에서 라우터브룬넨을 거쳐 클라이네샤이텍이나 벵엔등에서 트래킹을 하며 스위스의 전경을 만끽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기차 시간과 그 전에 봤던 한장의 사진, 바로 뮈렌의 멋진 사진 한 장에 꽂혀 다음 행선지를 뮈렌으로 잡았습니다.  그러기 위해 처음 만나는 중간점이 바로 라우터브룬넨이죠

 


 

하지만 , 라우터브룬넨을 그저 지나쳐가는 산악 열차의 중간점 정도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라우터브룬넨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멋진 영감을 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그중 가장 널리 알려진것이 바로 산 꼭대기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들입니다. 이때문에 폭포의 마을이라 불리기도 하고,라우터브룬넨은 스위스 말로도 울려퍼지는 샘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우터브룬넨에는 폭포만 72개, 그중 가장 유명한 300m 높이의 슈타우프바흐 폭포가 가장 유명합니다.

 

 

 

산악철도의 약도를 보시듯, 인터라켄 좌우로 툰호수와 브리엔츠 호수가 있고, 여기서 쉴트호른으로 가려면 뮤렌으로 가야 하고, 융프라우로 가려면 융프라우요흐가 있는 클라이네샤이텍으로 가야 하죠 

 

 

인터라켄 동역 Interlaken OST

 

출발점은 바로 인터라켄 동역 Interlaken OST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흰 구들  그리고 산허리를 휘어감는 안개가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사실 출발하는 처음에는 그저 올라갈때까지 날씨가 좋기만을 바라면서 말이죠

 

 


인터라켄 동역 앞에있는 쇼핑센터와 Coop..   언제나 스위스의 비싼 물가에  Coop 은 작은 희망이었죠

 

 

 


인터라켄 동역 플랫폼

 

 

기차 여행의 시작 점  인터라켄 동역

 

 

열차를 타고 조금만 지나가도 바로 펼쳐지는 푸른 풀밭

 

 

 

 

기차 차장밖으로 보이는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소들도 보이구요... 역시 전원의 향기가 납니다

 

 


기차를 타고 라우터부룬넨으로 가는 여정중 창밖으로 한 컷

 

 

 

바로 차창밖 아래로는 빙하 녹을 물이 계곡을 따라 흘러가고 있네요. 물 빛이 예사롭지 않죠

 

 

 

 


중간 중간 산 언덕위에 자리 잡은 가옥들...  그 위로 구름이 내려 앉은 그림같은 풍경. 그야말로 감탄의 연속

 

 

폭포의 마을 라우터브룬넨 Lauterbrunnen

 

 

드디어 도착한 라우트브룬넨.....  여기서 뮈렌까지 가기 위해서는 다시 케이블카를 또 갈아타고 움직여야 합니다. 그 중에 짬을 내서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만들어 보자구요.... 

 

 

 

 

아!  여기 저기서 믿겨지지 않는 경관들이 펼쳐집니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들 위에서 실처럼 쏟아지는 폭포들....

 

 

 

 

 

저 앞에 바로 보이는 슈타우프바흐 폭포... 스위스 관광 사진이나 영상에도 자주 등장하는 유명한 폭포죠....
세상에,  폭포를 강이나 하천이 아닌 이런 산중에서 보게 될 줄이야...

 

 

 

 

슈타우프바흐 폭포 라우터브룬넨

 

 

 

 

원래 이 곳들도 빙하시대 만들어진 협곡 구조이다 보니 곳곳에 까마득히 깍아지른 절벽들이 버티고 서 있고, 그 아래 조그만 녹지만 보여도 마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낯설고 이국적이지만 너무 예쁘기도 한 장면 장면들이죠

 

 

 

 

 

 

 

 


슈타우프바흐 폭포 뒤로, 흰 눈과 얼음에 뒤덮인 고봉들

 

 

 

역을 나와 근처의 상점들과 마을들 구경을 나와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호텔과 식당으로 영업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인터라켄에서 묶을게 아니라 이쯤에서 1박을 하는 것도 좋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웅장하지만 동화속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라우터브룬넨

 

 

 

 

 

 

조금 더 폭포와 마을 가까이 가 보기로 했습니다. 워낙 폭포의 모습에 강한 첫 인상을 느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실 그냥 지나치는 역으로 생각하기엔 마을이 너무 예쁘더군요.

 

 

 

 

 

 

저 멀리에는 빙벽을 두르고 있는 고봉들이 웅장한 자태를 뽑냅니다

 

 

 라우터브룬넨

 

 

 라우터브룬넨

 

 

 라우터브룬넨

 

 

 

 

멀리서 봤을땐 마치 지붕위로 폭포가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마 이 근처 사시는 분들은 아침 폭포 물떨어지는 소리로 아침을 맞이하겠죠?

 

오래 오래 눈에 담고 싶은 풍경들....

 

 

반대편 저 쪽으로 귀여운 산악 열차가 보입니다

 

 

 

 

자연 경관과 잘 어우러진 예쁜 기차가 너무 귀엽습니다

 

 

 

 라우터브룬넨

 

 

 라우터브룬넨

 

 

 

 

 

어느 가게 앞에 놓인 고양이가 그려진 돌... 

장식용으로 쓰이는 건지 정확히 용도는 모르겠지만 ...

 

 

 

이제 뮈렌으로 가기 위해서는 저런 절벽위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갈아타고 가야 합니다.... 무섭냐구요?  무섭기 보다는 케이블카안에서 내려다 보는 광경은 얼마나 멋질지 오히려 더 기대가 되었답니다

 

 

 

한가롭고 조용한 스위스 시골 마을 라우터브룬넨....  이제 더 본격적으로 스위스의 산악으로 더 들어가 볼겁니다

지금도 눈앞에 생생하네요...

 

 

마음에 드셨다면 요 아래^^ !! 격려응원탁드려요^^

 

 

 

Trackbacks 0 : Comments 8

베른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 인터라켄 동역 (Interaken OST)

해외 여행/스위스] 루체른 베른 인터라켄 2018.01.02 07:00

인터라켄 Interlaken

드디어 스위스 여정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찍을 인터라켄으로 .....   융프라우호우, 쉴트호른, 라우트부르넨등 스위스 여행에서의 멋진 사진들마다 등장하는 빙하와 높은 고봉, 그리고 만년설이 즐비한 그 곳으로 출발하는 베이스켐프같은 곳이 바로 인터라켄입니다.

 

 

하지만 지명의 어원은 호수 사이의 마을 Inter Laken(Lake)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좌 우로 튠호수와 브리엔츠 호수를 끼고 있는 지역 특성에서 생긴 이름이죠. 실제로 빙하에서 내려온 물들이 호수를 이루고 있는 곳들이 많아 푸른 물빛들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베른에서 인터라켄까지 (구글지도)

 

베른에서는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에 내리면 됩니다. 여기서 스위스 설산으로 올라가는 열차들이 연결이 되거든요. 저는 스위스패스가 있어, 한번에 가는 직행을 타고 IC61을 타고 약 한시간 안 걸려 도착했습니다. 가는동안은 주위의 푸른 들판과 아레강, 그리고 튠호수까지 볼거리도 참 많더군요

 

 

 

 

 

한동안은 이렇게 목가적은 풍경들이 쭈욱 펼쳐집니다.  사실 이런 풍경을 즐길 마음의 여유도 많지는 않았어요. 도착하자 마자 움직일 동선과 산악열차 시간들을 확인하느라 말이죠.....ㅠ.ㅠ

 

 

 

조금 더 가다보니 이런 멋진 광경이 펼쳐집니다. 기차 유리창 밖으로 찍은 사진이라 좀 흐릿합니다만, 군데 군데 마을마다 이렇게 요트 계류장도 있고, 시원스런 풍경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기차길을 따라 옆으로는 도로가 나란히 달리는 구간도 나오고, 간혹 유람선들도 보이곤 하네요

 

 

 

 

잠시 눈을 붙일 만 하면 또 이런 멋진 풍경들이 나왔다 사라지고....^^

 

 

 

 

스위스라고 하면 만년설이 뒤 덮인 알프스만을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이런 풍경들이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제가 타고 간 열차는 2층 열차 !!! ^^

 

 

 

 

인터라켄 동역 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가는 내내 늘 마냥 부럽기만 한 풍경들이 이어지고.....

 

 

 

 

이제 인터라켄에 도착 .......

 

 

 

ㅎㅎ  근 한시간여 만에 보는 도시 같은 건물들.....

 

 

 

 

우리를 안전하고 빠르게 이 곳 까지 데려다 준 열차에게 안녕~~

 

 

 

사진이 좀 흔들렸는데요, 가운데 여러나라 인사말 중에 한글로 된 인사 말 도 있습니다

환영합니다 !!  --  반갑 ^^

 

 

 

 

 

무척이나 고풍스럽게 단장이 된 인터라켄 동역....

 

 

 

 

그리고, 주머니 얇은 여행자를 감동 시켰던 바로 쿱이 떡하니 바로 역앞에...
그것도 이렇게 크게 !!

 

 

 

 

아.....쿱 뒤로 흐르는 배경과 구름마저도 아름다운 곳

인터라켄.....!!

이제 스위스의 또 다른 진수를 보러 가 볼 차례입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 격려응원을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유럽 스위스 | 인터라켄
도움말 Daum 지도
Trackbacks 0 : Comments 5

베른 곰공원과 니데크다리에서 본 아레강의 환상적인 모습(스위스여행지)

해외 여행/스위스] 루체른 베른 인터라켄 2017.12.26 07:00

스위스 베른의 하이라이트 곰공원과 니데크다리

스위스 여행 시작하기전에 이리 저리 자료를 찾던 중, 스위스 관광청에서 발행한 책자를 뒤적이다 뜨악!! 하고 눈이 꽂힌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  푸른 아레강이 흐르고, 강을 가로 지르는 예쁜 다리며, 강 주위에 주황색 오랜 기와지붕을 한 집들이 있는 풍경...  아 여기가 어디지???  바로 첫눈에 꽂혔던 그 곳을 찾아 갑니다

 

 

베른과의 인연은 이렇게 사진 한장으로부터 시작되었었죠 . 앞선 포스팅에서 분수대며 오랜 아케이드형태의 건물양식까지 소개했고, 이제, 바로 그 풍경이 있는 니데크다리쪽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다리 근처에 있는 니데크 교회 앞까지 걷다보니, 잠시 숨이 찹니다. 아주 긴 여정은 아니었지만, 분수대를 찾아 다니며, 아케이드 상가를 구경하며 다니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도 들더군요

 

 

 

 

 

 

니테크교회를 따라 돌아 가면 커다란 니테크다리보다 아래쪽에 있는 Untertor다리가 나옵니다. 이 다리를 건너 니테크 다리쪽으로 가볼까 합니다. 다리위에서 보는 그림이 너무 예쁘군요

 

 

 

 

알프스에서 내려오는 빙하가 녹은 푸른 강물이 베른을 휘어 감아 돌고 있습니다. 근처 주황색 지붕들과 녹색 숲과 대비가 되죠

 

 

 

 

인근의 주택들은 정말 문만 열고 나가면 바로 강으로 이어집니다. 마치 베네치아 같죠.... 여기 앞에 보이는 커다랗고 높은 다리가 바로 니데크다리입니다. 저 위에서 내려다 보면 바로 관광사진에서 봤던 바로 그 장면이 보인답니다

 

 

다른 분들 블로그나 여행 안내 책자를 보면 여름에는 이 곳에서 아이들이 수영도 하고 놀더라구요.....ㅎㅎ

 

 

 

Untertor다리를 건너 이제 니데크 다리쪽으로 올라가보죠

 

 

 

 

약간 경사가 있는 길을 올라가는데, 길의 풍경 또한 예술입니다.

 

 

 

드디어 니데크 다리에 도착,,,,  아래서 보던 것보다 다리의 높이가 훨씬 더 높은 것 같습니다. 난간에 매달려 아래를 내려다 보기도 후덜덜 하더군요....

 

 

 

 

 

니데크 다리건너편에 바로 베른의 랜드마크인 곰 공원이 있습니다......  이름이 곰 공원 ^^
정말 곰이 살고 있답니다

 

 

 

 

원래 베른의 지명이 곰에서 유래 되었다는 건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 드렸죠......
그래서인지 곰은 베른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근데,,, 겨우 요게 다 인가 싶을 즈음....

 

 

 

 

 

저 아래를 내려다 보며 아름다운 베른의 정취를 보며 땀을 식히고 있을 즈음....

 

 

 

저 아래 사람들이 몰려 있는게 보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앞에 보이는

 

"곰" 아저씨

 

 

 

헐.... 작은 녀석도 아니고 진짜 큰 곰입니다

 

 

 

ㅎㅎ  보는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는 듯,,,,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다, 그냥 누워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바닥에는 공원 개장할 때 기부한 분들의 이름이 이렇게 새겨 있어요.  외국에 나가면 이렇게 기부 문화가 잘 되어 있고, 이를 무척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 같아요

 

 

 

지대가 좀 높고, 바로 아래 강이 흘러서인지 살살 부는 바람이 시원합니다.  보는 곳곳이 화보같이 아름다운 풍경이죠

 

 

 

이제 니데크 다리위에서 마지막 풍경을 감상하러 올라왔습니다

 

 

 

Untertor다리가 저 아래 보이죠....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니 다리도 자동차도 사람도 그냥 미니어쳐같습니다 ^^

 

 

 

 

바로 요 장면에 꽂혀서, 베른을 그리고 바로 이 곳까지 오게 되었는데,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느낌이 좀 다릅니다. 그냥 아름답다는 느낌보다는 이 곳에 사는 사람들과 그들의 문화가 어땠는지를 오는 내내 직접 보고 난 뒤라, 더 애정이 간다고 할까요?

 

 

 

 

 

이 곳에 사는 분들에게는 그냥 이 것 또한 일상일 뿐이지만, 여행자의 눈에는 낯설고 새롭고 , 그리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면 할 수록 다시 애정이 가는 그런 것이 여행인 것 같습니다

 

 

 

 

저 언덕 위가 장미정원입니다. 저 곳에서 내려다 보는 베른의 뷰도 정말 멋진데, 일행들의 체력이 소진되어 아쉽게 철수....
정말 너무 너무 아쉽긴 했지만, 지금껏 본 것만으로도 행복 바이러스가 온 몸에 퍼져 있었답니다

 

 

 

이제 돌아가는 길은 그냥 버스 타는 걸로....^^


 

사실 베른은 여행 전까지만해도 그다지 잘 알지 못하는 곳이었는데, 스위스연방의 수도이며, 스위스 역사의 중심지였다는 사실과 아름다운 중세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등... 정말 와보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낙 스위스에는 가 볼 만 한 곳이 많지만, 베른은 꼭 추천해 주고 싶은 곳입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유럽 스위스 | 베른
도움말 Daum 지도
Trackbacks 0 : Comments 7

베른여행의 또다른 재미, 재미난 분수찾기 - 베른 스위스여행

해외 여행/스위스] 루체른 베른 인터라켄 2017.12.03 22:45

베른의 역사와 이야기가 담긴 분수

앞 포스팅에서 잠깐 맛보기로 베른 시내에 있는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담긴 분수들을 소개했었는데요, 베른 시내에 있는 나머지 분수들을 찾아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제가 찾아냈던 분수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6세기에 만들어진 이 분수들은 베른의 최초 건립때부터의 이야기들을 분수와 그 위에 조각상으로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베른 시내 거리 곳곳에 이런 분수와 조각상들이 이정표처럼 자리한 분수대

 

 

 

베른 시내 분수대 지도 (구글맵 Google Map)

 

베른에만 100여개의 분수가 있다고 하는데, 일단 구시가지중 구글맵에 나오는 대표적인 분수들의 위치만 표기했습니다. 여기에 나오지 않은 분수들도 꽤 많다는 사실 !!

 

 

1.Pfeiferbrunnen (피리부는사람 분수)

 

 

첫번째 분수 파이퍼부르넨,...  피리부는 사람의 분수라는 의미인데요, 바로 옆을 트램이 달리고 있네요.
이렇게 거리 한가운데 분수들이 있더라구요

 

 

 

 

2. Meret Oppenheim Tower Fountain (메레 오펜하임분수)

 

베른 경찰청앞에 있는 메레 오펜하임분수

 

바이젠하우스 광장(Waisenhausplatz)에 있는 메레 오펜하임 타워 분수입니다.

메레 오펜하임은 초현실주의 작가로 무척 유명한 분인데, 드물게 1983년에 지어진 최근 작품이네요

 

 

3. Anna-Seiler-Brunnen

 

 

안나 자일러분수인데요,  전 재산을 기부해서 베른 최초의 병원을 설립했다고 합니다

 

 

 

 

 

 

5. Bärenplatzbrunnen (곰광장 분수) 

 

 

스위스 연방의사당 앞 광장에 있는 곰과 기사의 분수, 베른은 역시 곰

 

 

6. Schützenbrunnen (사수)

 


베른은 지명답게 정말 곰에 대한 이야기와 상징물들이 정말 많습니다

 

 

곰이 총을 든 사수의 모습

 

 

7. Zähringerbrunnen

 

베른을 세운 베르톨트 5세의 기념 분수

재미있는건 갑옷을 입은 주인공이 사람이 아닌 곰이란 사실 ^^

 

8. Simsonbrunnen

 

 

성경에 나오는 삼손이 그를 습격한 사자를 죽이는 모습

 

 

 

 

 

9. Kreuzgassbrunnen

 

 

크람가세 거리명을 딴 분수,,,,

 

 

크람가세, 즉 크람거리라는 지명을 딴 분수

 

 

10. Gerechtigkeitsbrunnen (정의의 분수)

 

 

분수들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분수... 아마도 초기 베른 설립시 공정과 정의 실현에 대한 의지 표현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16세기에 만들어진 공정성과 정의를 상징하는 천칭, 안대, 검

 

이 밖에도 못 찾은 분수들이 꽤 됩니다. 실제 구글맵에도 아주 확대해야 나오는 분수들도 많거든요
베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재미난 분수를 찾는 것도 일정에 꼭 넣어보세요

마음에 드셨다면 !! 격려응원을 ^^

Trackbacks 0 : Comments 8

아름다운 동화같은 도시 베른 스위스여행

해외 여행/스위스] 루체른 베른 인터라켄 2017.11.26 23:51

스위스연방의 수도 베른 구시가 (Bern Swiss)

항상 모든 여정이 생각했던 대로 좋을 수 만은 없겠지만, 반대로 모든 여정이 생각만큼 꼭 나쁜 것도 아닙니다. 처음 스위스여행지를 잡을 때, 인터라켄의 고봉들의 날씨가 흐린 날만 지속된다면 차라리 가까운 도시를 여행할 목적으로 찾아 봤던 곳이 베른이었죠. 중세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도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베른입니다

 

 

유럽여행에서 중소도시가 주는 즐거움

결정적인건 바로 스위스 관광청 자료를 뒤지던 중, 스위스연방의 수도가 베른이라는 것과, 오랜 아케이드의 도시, 그리고 알레강을 품은 그림같은 베르네 지역의 장면 하나 하나가 "그래 여기다" 라는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시작한 베른 (Bern), 인터라켄의 대타도 아니고, 당당히 1박에 일정을 다 내어 둘러봤던 베른은 좋았던 스위스의 또 한 장면이었습니다

 


 

앞서 스위스연방의사당 뒤의 멋진 풍경을 뒤로 하고, 역시나 처럼, 첫 출발지였던 베른 중앙역에서부터 다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유서깊은 도시들의 구시가지들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니기때문에 충분히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돌아다니기 충분합니다. 베른역에서 최종 목적지는 니데크다리를 넘어 곰공원까지.... 그냥 가운데 길을따라 쭈욱 가다보면 굵직 굵직한 곳은 다 둘러볼 수 있는 깔끔한 코스죠

 

 

 

이 곳의 첫인상은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와 비슷하다는 느낌....  길 가운데 예쁘고 귀여운 트램이 달리고, 길 양편으로는 어딜지 끝이 안 보이는 아케이드가 이어져 있고...  다만 스트라스부르가 운하의 도시라면 이 곳 베른은 알프스의 나라라는 점

 

 

 

군데 군데 조각상과 분수가 보이고, 옛 구시가지라면 응당 있을 것 같은 시계탑도 보이고...

 

 

 

 

ㅎㅎ 그리고 역시 그냥 길을 마구 가로 지르는 유러피안들의 시크한 모습들도 빼 놓을 수 없는 곳

 

감옥탑 Käfigturm

길 양 옆에 있는 아케이드와 그 안에 예쁘게 자리잡은 상점들을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저 멀리서 보았던 시계탑이 보입니다.
그런데 그 탑의 이름이 그리 예쁘지만은 않은 감옥탑이란 사실 ^^... 단어도 Käfigturm, 새장+탑(감옥)이란 뜻....영어로는 Prison Tower

 

관광청 홈 페이지 자료를 보니, 감옥탑은 도시의 두 번째 서쪽 관문으로, 1344년에 건설되어 1641년에서 1643년까지 감옥으로 사용되었고, 1897년까지 감옥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했고, 시계는 1691년에 설치되었다고 짤막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베른의 아침 시장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오늘 장이 선 모양입니다. 원래 어딜 가도 시장 구경처럼 재미있는 게 또 없죠. 아침이다 보니, 갓 구운 빵들도 팔고 식재료들도 팔고, 그리고 이렇게 예쁜 꽃도 팔고 있습니다. 유럽에 와 보니 이렇게 꽃을 파는 가게들이 많다는게 참 느낌이 다르더군요

 

 

그리고 역시 빠질 수 없는 길거리 음악가.... 그런데 이분들은 스위스 분들은 아닌것 같고 남미에서 오신 분들 같았어요

 

 

 

창가마다 이렇게 예쁜 꽃들이 있는 풍경들이 정말 보기 좋았읍니다

 

 

 

ㅎㅎ 이 곳에도 어김없이 별다방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시내 구경을 하던중 시장 구경을 하던 저와 아케이드네 가게들을 구경하던 일행들과는 잠시 헤어졌다 감옥탑 앞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약속장소나 랜드마크로는 딱인듯...

 

 

 

베른 곳곳에 있는 이야기가 담긴 분수

다음 편에 다루겠지만, 베른에는 분수가 참 많습니다. 분수 위에는 재미있는 조각들이 있고, 각기 재미있는 이름들이 붙여져 있습니다. 베른에서 분수 찾기 놀이만 해도 하루가 갈 듯...ㅎ

 

 

 

 

메인도로를 따라 트램과 차들이 다니는데, 이렇게 가운데 분수대가 있는 경우는 분수대 주위를 비켜 가게 되어 있습니다

 

 

 

분수대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눈 앞에서 길이 갈라지는 듯한 재미있는 장면이 잡힙니다

 

 

 

 

치트글로게 시계탑 Zytglogge

조금 더 걸어가다보니 두번째 랜드마크인 치트글로게 시계탑이 보입니다. 13세기 초반에 건설되었고, 경계, 감옥의 역할을 했고 15세기 천문시계로 유명한 곳이죠. 예전 도시가 점점 확장되면서 이런 탑을 증축하다 보니, 멀지 않은 곳에 또 이런 시계탑이 생겼다고 합니다

 

 

정말 중세도시의 로망을 만족시킬 만한 천문시계, 길양편의 아케이드 상가와 가운데 달려오는 빨간트램, 그리고 재미있는 분수대까지, 작은 한컷에 이렇게 많은 것들이 한꺼번에 압축되어 들어온 듯한 이런 분위기가 베른의 매력입니다

 

 

 

 

해와 달이 시침과 분침역할을 하는 이 시계탑의 뒤로 돌아가면 천문시계가 나타납니다

 

 

 

 

역시 해와 달이 시침과 분침역할을 하고,,,,

 

 

 

천문시계와 시각에 맞춰 인형들이 나왔다 들어가는 TV에서나 보던 그런 시계탑이 떡~ 나타납니다

 

 

 

아마 예전에는 이 시계탑이 망루역할도 하고, 요새의 관문 역할도 했을테지만, 지금은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팟이 되어있네요

 

 

 

 

벽화에 보면 기사와 그 밑에 곰이 보입니다. 사실 베른 곳곳에는 깃발부터 곰에 대한 내용들이 많은데요, 베른이라는 지명도 곰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네요. 초기 베른에 요새를 지었던 체링겐가문이 사냥을 나가면서 처음 잡은 동물이 바로 곰이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베른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거죠

 

 

 

 

 

아인슈타인 하우스

베른에 있는 또 다른 볼거리가 바로 아인슈타인하우스입니다. 정말 아인슈타인이 살았던 곳이 여기 있습니다

 

 

1903년부터 1905년까지 이 곳에 살면서 상대성이론을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복원해서 기념관처럼 꾸며 놓았습니다

 

 

 

자, 이제 베른 중심가도 거의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곳곳에 눈을 뗄 수 없는 예쁜 분수와 가게들이 계속 이어지는데요, 사실 이 끝으로 가면 바로 아레강을 가로 지르는 니데크다리와 그 곳에서 보는 베른의 엄청난 풍경을 볼 수 있죠.

 

 

 

이제부터가 정말 베른의 시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름다운 베른 어떠신가요? ^^

 

마음에 드셨다면 !! 격려응원을 ^^

Trackbacks 0 : Comments 7

베른 연방의사당 뷰포인트와 멋진 광경 Bern Swiss 스위스여행

해외 여행/스위스] 루체른 베른 인터라켄 2017.11.23 23:13

베른 스위스 연방의사당에서 바라본 스위스의 멋진 풍경 - 베른 뷰포인트

Bundesplatz 3, 3005 Bern,Swiss

어디나 그렇지만 새로운 도시에서의 첫 인상이 그 도시의 느낌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른 아침에 살짝 비가 내린 후 옇은 물안개가 살짝 내리나 싶더니 이내 걷히며 조금은 촉촉한 베른의 아침을 선사합니다

 

 

이 유서깊은 도시에서 어디부터 발길을 돌려야 할까 하다가, 가장 먼저 지도에서 눈에 들어오는 뷰 포인트인 연방의회 건물로 향했습니다. 베른이 스위스 연방의 수도라는 건 다 아실테지요. 덕분에 이 곳에 스위스 연방의 의회건물이 있습니다

 

스위스 연방의사당 Bundeshaus

 

푸른색 돔 지붕을 하고 있는 건물  뒤로 돌아 가면 베른에서 손 꼽는 전망을 가진 뷰포인트가 나옵니다. 여기 연방의사당 Bundeshaus 는 1902년에 완공된 건물로 여름에는 앞 광장의 분수쇼와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이 생겨 관광객들의 관심을 끄는 곳입니다

 

 

 

 

 

여기가 위에서 봤던 의회 건물의 뒷 편인데요, 베른을 감싸흐르는 아레강Aare 을 내려다 보며, 멀리 건너편에 푸른 베르네지역의 목가적인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풍경이죠...!!

.

.

아름다운 베르네 지역의 풍경을 만나다

 

주황색 기와를 얹은 제법 나이가 들어 보이는 건물들 너머 스위스의 구릉지대가 아침 비에 내려 앉은 안개구름을 머금고 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푸른 강이 베른을 감아 도는 아레강입니다. 알프스 산자락에서 내려오는 물 답게 짙은 푸른색을 띄고 있죠

 

 

 

 

베른 시내가 원래 요새로 만들어진 도시 답게, 꽤나 지대가 높은 곳에 있어서 이런 조망이 가능합니다

 

 

 

그냥 멀리 주변을 돌아보는 것 만으로도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갈 듯 한 시간이었습니다. 뭔가 늘 보던 것 과는 다른 모습에서 사람들은 매력을 느낀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늘 보던 산의 모습이나 집의 모습, 그리고 강과 나무의 모습들과는 조금 다른, 하지만 전체가 잘 조화된 모습에 매력을 느낍니다

 

 

 

저도 처음 스위스를 방문하기 전 까지만해도, 스위스라고 하면 만년설을 뒤집어 쓴 고산과 빙하만을 상상했었는데 이런 모습들이 오히려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습니다

 

 

 

강이 있는 계곡을 가로 지르는 철교는 어마어마한 높이에 보기에도 아찔한데요, 주위에 온통 푸른 나무들로 둘러쌓여 있어 인위적인 도시의 느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바로 아래 있는 집이 눈에 들어오는데, 관광객들이 내려다 보는 시선이 불편할 것 같네요

 

 

 

다리위로 빨간색 버스가 지나갑니다. 왠지 잘 어울리는 그림인 듯...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첫 인상부터 강렬한 인상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런 강렬한 느낌이 베른의 다른 곳에 대한 기대를 한층 부풀어 오르게 합니다.

물론 가는 곳 마다 그 기대를 충분히 만족 시켜 주었지만요...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 격려칭찬을 ^^

* 카카오로 오신 분은 아래 원본보기를 눌러주세요* 

Trackbacks 0 : Comments 2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비현실적 아름다운 도시 스위스의 수도 베른,, Bern,Swiss

해외 여행/스위스] 루체른 베른 인터라켄 2017.11.08 07:00

스위스의 수도, 아인쉬타인과 곰, 아레강의 도시 베른

아름다운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 그 천혜의 자연속 스위스의 수도가 어디 인지 아시나요?  워낙에 취리히나 제네바등의 도시들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스위스의 수도는 바로 이곳 베른이랍니다. 아름다운 베르네....로 시작하는 요들송의 그 곳, 구도심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바로 그곳, 스위스 베른입니다

 

스위스 베른 (Bern Swiss)

스위스 수도인 베른은 유럽 여행중 인상 깊었던 몇 몇 작은 도시중 하나입니다. 한 나라의 수도를 작은 도시라고 얘기하는게 뭣하기는 하지만, 적어도 구 도심만 보면 그렇다는거죠. 너무나 아기자기 하고, 너무나 멋진 자연 풍경을 바로 지천에서 볼 수 있고, 게다가 아인쉬타인의 흔적까지 묻어 있는 아름다운 도시 베른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스위스 베른 중앙역 (Bern Swiss)

스위스 여행 일정을 잡을때 인터라켄은 무조건 넣으시죠?  그런데 기상이 좋지 않은 날이 계속 될 때를 대비해서도 다른 인근 도시 하나를 백업으로 두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베른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하고 일정에 넣었었는데, 이건 백업이 아니라 메인이더란 말이죠....

 

 

 

 

중앙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이렇게 유럽 유럽 하면서 트램이 다니구요....

 

 

 

도로 가운데 트램이 다니는 군데 군데 예쁜 이야기가 담긴 분수들이 있답니다.

 

 

스위스 베른의 명물 분수대

 

 

스위스 베른 감옥탑

커다란 시계탑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는 이미 13세기에 완성된 길게 뻗어 있는 아케이드와 그 사이 사이로 아기자기한 예쁜 가게들이 늘어서 있죠.
교통도 복잡하지 않고, 복잡스레 사는 사람들도 없고 조용한 유럽의 작은 도시 같았습니다

 

 

 베른 아케이드 

 

하지만 오랜 스위스의 역사의 중심지 답게, 건물과 가게마다 저마다의 이야기와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그 와중에 다니는 빨간 트램들도 오래된 정취가 묻어나는 녀석들도 있고, 지금 막 새로 뽑아온 것 같은 녀석들도 있고 말이죠..
게다가 이 도시는 공학의 나라 스위스답게, 트램이며 버스 시간까지 틀리지 않고 딱딱 맞춰오니, 비싼 물가 말고는 그냥 불평할 만한게 없다는 거죠..

 

 

 

다만, 군데 군데 있는 이 재미난 이야기가 담긴 분수를 모두 찾으려고 애쓰신다면, 쉽지 않은 하루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스위스의 수도답게 스위스 연방의회가 여기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의 진정한 가치는 이 건물 뒤로 돌아가 보면 나오게 되는데요.....  바로....

 

 

스위스 베른

이런 목가적인 광경이 한 눈에 펼쳐지는 조망 포인트가 나온답니다.

 

 

 

저 아래는 베른을 돌아 흐르는 아래강이 흐르구요....

 

 

스위스 베른

 

스위스 베른

강을 건너는 쳐다만 봐도 아찔한 높이의 철교위에 파란 녹색과 대비되는 빨간 버스들이 지나갑니다

 

 

스위스 베른

 

스위스 베른 치트글로게 시계탑

 

치트글로게 시계탑은 때마쳐 나오는 인형들의 쇼도 유명한 곳이죠...

 

 

스위스 베른의 아인쉬타인하우스

실제 아인쉬타인이 살면서 상대성이론을 연구했다는 아인쉬타인 하우스도 있구요,,, 지금은 카페 레스토랑이지만 말이죠....
그리고 재미있게 이렇게 반지하 형태의 가게들이 아케이드에 이어져 있답니다

 

 

 

이 길의 끝에 가면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곳은

 

 

스위스 베른의 아레강(Are)

이렇게 베른을 감싸 흐르는 아레강의 푸른 물결과

 

 

 

비상식적으로 아름다운 니데크다리...

 

 

 

그리고, 이 도시의 지명이 유래된 곰 (Bear)을 볼 수 있는 곰공원....

 

 

스위스 베른의 곰공원

ㅎㅎ 진짜 어슬렁 거리는 곰 아저씨를 만날 수 있죠

 

 

 

그리고, 정말 오래도록 눈에 넣고 싶어지는 이 아름다운 풍경.....

 

 

스위스 베른

 

 

 

이 정도면 베른의 매력에 충분히 빠질 만 하지 않나요? 그냥 휘리릭 돌아봐도 이정도인데 말이죠....
루체른도 아름답고 인터라켄도 훌륭하지만, 베른도 꼭 들러보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 격려칭찬을 ^^

 

Trackbacks 0 : Comments 6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