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 곰공원과 니데크다리에서 본 아레강의 환상적인 모습(스위스여행지)

해외 여행/스위스] 루체른 베른 인터라켄 2017.12.26 07:00

스위스 베른의 하이라이트 곰공원과 니데크다리

스위스 여행 시작하기전에 이리 저리 자료를 찾던 중, 스위스 관광청에서 발행한 책자를 뒤적이다 뜨악!! 하고 눈이 꽂힌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  푸른 아레강이 흐르고, 강을 가로 지르는 예쁜 다리며, 강 주위에 주황색 오랜 기와지붕을 한 집들이 있는 풍경...  아 여기가 어디지???  바로 첫눈에 꽂혔던 그 곳을 찾아 갑니다

 

 

베른과의 인연은 이렇게 사진 한장으로부터 시작되었었죠 . 앞선 포스팅에서 분수대며 오랜 아케이드형태의 건물양식까지 소개했고, 이제, 바로 그 풍경이 있는 니데크다리쪽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다리 근처에 있는 니데크 교회 앞까지 걷다보니, 잠시 숨이 찹니다. 아주 긴 여정은 아니었지만, 분수대를 찾아 다니며, 아케이드 상가를 구경하며 다니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도 들더군요

 

 

 

 

 

 

니테크교회를 따라 돌아 가면 커다란 니테크다리보다 아래쪽에 있는 Untertor다리가 나옵니다. 이 다리를 건너 니테크 다리쪽으로 가볼까 합니다. 다리위에서 보는 그림이 너무 예쁘군요

 

 

 

 

알프스에서 내려오는 빙하가 녹은 푸른 강물이 베른을 휘어 감아 돌고 있습니다. 근처 주황색 지붕들과 녹색 숲과 대비가 되죠

 

 

 

 

인근의 주택들은 정말 문만 열고 나가면 바로 강으로 이어집니다. 마치 베네치아 같죠.... 여기 앞에 보이는 커다랗고 높은 다리가 바로 니데크다리입니다. 저 위에서 내려다 보면 바로 관광사진에서 봤던 바로 그 장면이 보인답니다

 

 

다른 분들 블로그나 여행 안내 책자를 보면 여름에는 이 곳에서 아이들이 수영도 하고 놀더라구요.....ㅎㅎ

 

 

 

Untertor다리를 건너 이제 니데크 다리쪽으로 올라가보죠

 

 

 

 

약간 경사가 있는 길을 올라가는데, 길의 풍경 또한 예술입니다.

 

 

 

드디어 니데크 다리에 도착,,,,  아래서 보던 것보다 다리의 높이가 훨씬 더 높은 것 같습니다. 난간에 매달려 아래를 내려다 보기도 후덜덜 하더군요....

 

 

 

 

 

니데크 다리건너편에 바로 베른의 랜드마크인 곰 공원이 있습니다......  이름이 곰 공원 ^^
정말 곰이 살고 있답니다

 

 

 

 

원래 베른의 지명이 곰에서 유래 되었다는 건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 드렸죠......
그래서인지 곰은 베른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근데,,, 겨우 요게 다 인가 싶을 즈음....

 

 

 

 

 

저 아래를 내려다 보며 아름다운 베른의 정취를 보며 땀을 식히고 있을 즈음....

 

 

 

저 아래 사람들이 몰려 있는게 보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앞에 보이는

 

"곰" 아저씨

 

 

 

헐.... 작은 녀석도 아니고 진짜 큰 곰입니다

 

 

 

ㅎㅎ  보는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는 듯,,,,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다, 그냥 누워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바닥에는 공원 개장할 때 기부한 분들의 이름이 이렇게 새겨 있어요.  외국에 나가면 이렇게 기부 문화가 잘 되어 있고, 이를 무척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 같아요

 

 

 

지대가 좀 높고, 바로 아래 강이 흘러서인지 살살 부는 바람이 시원합니다.  보는 곳곳이 화보같이 아름다운 풍경이죠

 

 

 

이제 니데크 다리위에서 마지막 풍경을 감상하러 올라왔습니다

 

 

 

Untertor다리가 저 아래 보이죠....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니 다리도 자동차도 사람도 그냥 미니어쳐같습니다 ^^

 

 

 

 

바로 요 장면에 꽂혀서, 베른을 그리고 바로 이 곳까지 오게 되었는데,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느낌이 좀 다릅니다. 그냥 아름답다는 느낌보다는 이 곳에 사는 사람들과 그들의 문화가 어땠는지를 오는 내내 직접 보고 난 뒤라, 더 애정이 간다고 할까요?

 

 

 

 

 

이 곳에 사는 분들에게는 그냥 이 것 또한 일상일 뿐이지만, 여행자의 눈에는 낯설고 새롭고 , 그리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면 할 수록 다시 애정이 가는 그런 것이 여행인 것 같습니다

 

 

 

 

저 언덕 위가 장미정원입니다. 저 곳에서 내려다 보는 베른의 뷰도 정말 멋진데, 일행들의 체력이 소진되어 아쉽게 철수....
정말 너무 너무 아쉽긴 했지만, 지금껏 본 것만으로도 행복 바이러스가 온 몸에 퍼져 있었답니다

 

 

 

이제 돌아가는 길은 그냥 버스 타는 걸로....^^


 

사실 베른은 여행 전까지만해도 그다지 잘 알지 못하는 곳이었는데, 스위스연방의 수도이며, 스위스 역사의 중심지였다는 사실과 아름다운 중세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등... 정말 와보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낙 스위스에는 가 볼 만 한 곳이 많지만, 베른은 꼭 추천해 주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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