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0. 07:00ㆍ국내 여행/전남 여수,순천,담양
여수여행] 오동도 등대와 동백열차 - 오동도 여행 /오동도 한려해상 국립공원/ 여수가볼만한곳
오동도 유람선을 타고 여수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하멜등대, 장군도등을 돌아보고, 오동도를 돌아
오동도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내리시면 오동도 구경을 하실수 있지만, 오동도를 나오실때는 걸어 나오시거나
동백열차를 타고 나오셔야 합니다.
오동도 선착장에 내리시지 않으면, 유람선을 타고 처음 출발했던 곳까지 돌아올수도 있구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오동도를 돌아보지 않고 갈 수는 없겠죠 ^^
오동도 선착장에 내려서, 오동도 경관을 돌아 보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오동도 여행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동도 선착장에 내리시면 바로 오동도 안내 표지와 함께 오동도 맨발공원이 나타난답니다.
여러가지 지압코스가 있는데, 건강에 좋다고는 합니다만 무척 아픕니다 ^^
발바닥의 여러가지 경혈들이 그려 있네요....
오동도의 정식 명칭은 오동도 한려해상 국립공원입니다
오동도의 모습은 이렇답니다. 섬이지만, 내륙으로 방파제 길로 연결이 되어 있구요,
충분히 걸어갈만한 거리이고, 나중에 보여드릴 동백열차를 타고 나가실수도 있습니다.
우거진 숲이 오동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느낄수 있게 해주네요
오동도에는 섬 전체에 동백나무들과 대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암 절벽이 아름답기도 하구요,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바닷바람이 상큼하기 그지 없답니다
가다보면 곳곳에 이런 대나무 터널들이 있구요,
바닷가 절벽까지 데크로 연결이 되어 있어요
멀리 바다가 보이네요.....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바닷바람 정말 시원합니다^^
정상쯤에 올라가면 바다에서 보았던 등대가 나타납니다. 바로 오동도 등대!!
방위표와 보이는 이곳은 등대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숙소입니다.
집 떠나 이런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구요 ~~
레이더가 돌아가고 있는 옆은 등대 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이렇게 보니 비로소 등대의 모습이 보이네요 ^^ 하얀 등대의 모습이 예쁘죠
올라가는 곳은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쉽게 올라갈수 있습니다.
다른 곳의 등대들은 열심히 나선형 계단을 올라갔던 기억이 있는데 ^^
폭풍우 속에 배를 운행하는 시뮬레이션 게임도 있어요......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죠 ^^
등대에서 내려다 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바로 앞에 또다른 유람선 한척이 오동도를 돌아 들어오네요
멀리는 커다란 배들이 접안을 기다리고 있어요. 여수 공단이 바로 너머여서 화물선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등대의 내부를 여기 저기 돌아 보고 그간 다녀봤던 등대 들도 하나 둘씩 찾아 봅니다.
바닷가에 가면 파란 바다와 하얀 등대가 유난히 잘 어울리는 짝이 되지요
이제 오동도를 나가기 위해 동백열차 타는 곳에 내려 왔습니다.
음악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네요^^
이곳에는 전라 좌수영이 있던 여수답게, 거북선과 판옥선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드디어 우리가 타고 갈 동백열차가 들어왔습니다
나갈때도 여유롭게 바다를 즐기면서 오동도 여행을 마쳐야겠지요 ^^
동백열차 요금은요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입니다
현장에서 표를 구매하시면 되구요 .
당연 편도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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