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25. 07:30ㆍ국내 여행/강원도여행
오늘은 여름 휴가지 추천지 두번재로, 지난번 장호항에 이어 평창 허브나라를 소개합니다
제가 여름 휴가지로 자주 가는 곳이 강원도 평창입니다.
평창은 여러 스키리조트가 있는 동계올림픽 개최 예정지 이기도 하지만,
평창의 홈페이지가 yes700 이듯이, 고지대의 시원함이 여름을 나기에 그만입니다
주위 관광지도 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대관령 양떼목장, 오대산 월정사, 봉평 , 그리고 이곳 허브나라농원까지
가족 단위로 예쁜 사진도 많이 남기고,
숲길속에서 잠시 걸으며 마음의 힐링을 얻어 갈수 있는 천혜의 휴가지입니다.
그중 오늘은 봉평 허브나라농원을 소개합니다.
이미 워낙 많이 알려진 곳이어서 많은 설명이 필요치 않겠지만,
이곳은 예전에 국내 대기업 사장님까지 지내신 부부께서 정착하셔서
오랜 기간동안 하나 하나 손으로 이뤄내신 곳입니다
마침 사모님의 전공이 조경쪽이셨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답니다
평생을 내조에 힘써온 사모님을 위해 제2의 인생을 봉사키로 결심하신 사장님 내외분의
아름다운 마음 만큼이나 아름다운 곳이지요
허브구경이야 당연한 거구요,
예쁜 소품들이 워낙 많아 가족들과 연인들이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답니다.
저도 포스팅하려고 찾아봤더니, 대부분이 아이들 사진뿐이군요 ^^
바람에 흔들이며 예쁜 소리가 나는 새모양의 모빌같은 풍경이
눈과 귀를 잡아 당깁니다
이런,,,,,,
이곳의 아름다운 환경뿐 아니라, 하나 하나의 시 한편까지
마음의 평안을 찾기에 제격이군요
온실안에는 정말 많은 허브들이 온갖 향내를 뿜으며
예쁘게 자라고 있답니다.
중간 중간에 커피와 토스트를 판매하는 곳도 있구요,
참 이곳에서 만들어 파는 허브향 딸기잼은 must have 아이템입니다
바삭하게 구운 식빵에 같이 먹으면 ^^,
갈때마다 몇개 사다 놓고 두고 두고 즐기죠 ^^
작은 숲길같은 정원들을 지나....
동화속 장난감 세상 같은 소품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기 천사들의 조각상과 물에 비친 파란 하늘이 너무 예쁩니다
평창이 워낙 파란 산과 숲으로 둘러 쌓여 있는데다,
이곳에서도 종일 파란 허브 들과 하늘 , 흰 구름만 보다보면
절로 마음이 편안해 진답니다
허브나라에서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팔레트 가든입니다
저 뒤로 자작나무 숲도 정말 운치있답니다
숙박을 할수 있는 시설도 제공하고 있구요.....
요즘은 왠지 이런 자작나무들이 너무 좋답니다 ^^
좀 볕이 더 밝았으면 좋았을텐데, 어둡네요
처음엔 꽃들도 이름을 외워가며 사진을 찍었는데,
그만 지금은 이름도 잊었네요....
하지만 초롱한 꽃과 색깔은 너무 예뻐요
마치 유럽의 스위스의 외딴 마을에 온 듯한 분위기 ^^
마음만은 그곳에 두고 와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터키갤러리와 만화갤러리도 추억에 젖어 볼 만하답니다
아름다운 허브나라, 우리나라 허브농장들이 여럿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곳이
이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추천드린 인근 여행지와 묶어 여름 휴가를 즐겨보시는 것도 어떨런지요.....
허브나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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