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8. 00:42ㆍ국내 여행/강원도여행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할 곳은 강원도 철원에 있는 고석정 [孤石亭] 입니다
우선 간단히 인용글을 통해 소개합니다
고석정(孤石亭)은 철원읍 동송읍 장흥리에 위치하고 있는 신라 진평왕 때 한탄강 중류에 세워진 정자이다. 조선 명종 때는 임꺽정이 이 곳의 험한 지형을 이용해 이 정자의 건너편에 석성을 쌓고 은거하면서 의적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 내려온다. 정자는 한국 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1971년에 재건되었다. 정자에서 바라다 보이는 한탄강 중앙에 12미터의 거대한 자연석과 기암과 한탄강의 맑은 강물이 사행으로 맴돌아 흐르는 협곡과 아우러져 절경을 연출한다. 한탄강 중에서도 첫 손에 꼽히는 절경이다.
서울에서 그다지 멀지 않고, 기암 절벽과 한탄강 래프팅이나 보트를 타고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절경을 볼 수 있고, 물살의 흐름이 평소에는 그렇게 강하지 않아 래프팅하기에 좋은 곳이죠....
저희가 갔을때도 여러 팀이 래프팅에 한창이더군요..... 보기만 해도 더위가 싹 씻겨 가는것 같습니다
1박2일에서도 방영되어 그 후로 많은 관람객이 다녀간다고 하네요.
저는 1박2일이 방영되기 전에 다녀왔으니까, 조금 된 사진들입니다.
일행중 노약자가 있다거나, 래프팅을 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관광 보트가 있답니다.
주변의 기암괴석과 그에 담긴 이야기들을 맛나게 들려주시는 선장님이 있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뱃전에 부딪히는 강물에 더위를 싹 날려 보낼수 있죠....
저희도 보트를 타고 한탄강에 뛰어 듭니다
뱃전에서 올려다 보는 절경이 전혀 새롭습니다
이 바위는 자라 또는 거북과 비슷하게 생겼죠,,,,
이외에 코끼리 바위도 있고..... 등등등.....
저 멀리서 다시 돌아 오는 배가 보입니다
배를 돌려 돌아오는 지점은
위 처럼 급류와 작은 폭포가 있는 지점에서 배를 돌려 다시 올라 간답니다.....
이 근처는 물빛이 어두운 녹색이어서 보기 보다 살짝 겁이 난답니다.
올라 오면서 보는 경치는 또 다르 답니다, 해질 무렵이어서 그늘이 진 곳과 햇볕이 남아 있는 부분이 대비가 되죠
아래서 올려다 본 고석정 정자 모습입니다
고석정 유원지 주차장 앞에는 임꺽정 동상이 있습니다.
조선 명종때 임꺽정이 이곳을 근거지로 활동을 했다는 군요....
뜨거운 햇살을 식혀주는 분수와 살짝 비친 무지개가 잠시 더위를 잊게 해준 하루였답니다.
임꺽정의 전설과 래프팅과 보트를 타고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곳,,,,,
철원 고석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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