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16. 07:00ㆍ해외 여행/프랑스] 파리 스트라스부르
파리여행] 파리지앵이 되어 보는 3박4일 파리 여행일정짜기 - 파리여행 코스,가볼만한곳
개선문, 샹제리제, 오르세미술관, 에펠탑, 몽마르뜨언덕, 루브르박물관, 바토무슈
파리 Paris....
이름만으로도 화려하고 아름답고 자존심 강한 도시 파리...
유럽의 여행지들중 손꼽는 낭만과 아름다움의 도시 파리,
유럽여행중 두번째 여행지였던 파리에서의 여행 일정과 가볼만한 곳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3박 4일간 파리에서 우리도 멋진 파리지앵이 되어 보는
3박 4일간의 파리 여행일정 및 가볼만한 곳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파리의 무수히 많은 멋진 골목들과 유적지들 그리고 미술관들,,,,
가볼곳은 너무나 많지만 정해진 일정들을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정리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가본 일정 위주로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런던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바로 파리 북역입니다.
위 지도에서 보듯 파리에는 세느강을 따라 볼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파리여행의 시작을 개선문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샹젤리제 거리를 걷고 싶어 버스를 타고 콩코드 광장을 지나
개선문에 내려, 샹젤리제거리를 걸으며, 드디어 파리지앵이 된 듯한 기분을 느껴보며 파리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개선문 Arc de Triomphe
1806년 나폴레옹 1세가 군대의 승리를 기념하여 건축한 건축물로 에투알 개선문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어찌보면 프랑스의 자존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죠
인도에서 지하도를 통해 개선문과 연결이 되고, 개선문 전망대까지 올라갈수 있습니다
건물에는 여러 전쟁에 참전했던 장군들과 용사들의 이름과 화려한 조각이 되어 있고,
바닥에는 1차대전의 무명용사 묘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개선문은 이외에도 규모가 작지만 루브르에 있는 카루젤개선문이 있습니다
샹젤리제 거리 Av. des Champs-Élysées
75008 Paris
개선문에서 콩코드광장까지 이어진 길로 화려한 부띠크등의 상점들과 음식점, 대통령 관저등....
그야말로 파리의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움이 집결된 거리입니다
거리를 걸으면 여러 상점들 덕에 눈이 즐겁고, 거리에 노천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여유
아 여기가 파리구나.... 하는 느낌이 절로 나오죠
파리에서의 첫 식사를 이곳 상젤리제의 노천 레스토랑에서 운치있게 즐기며 파리에서의 저녁을 맞이합니다
라뒤레
.... 파리 상젤리제거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마카롱으로 유명한 곳.....
꼭 한번 들러보세요^^
그랑 팔레 Grand Palais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때 지어진 건물로 그랑 팔레 국립 갤러리에서 기획전이 주로 열린다고 합니다
쁘띠팔레 Petit Palais
파리에서 운영하는 시립 미술관입니다 그랑팔레와 마찬가지로 파리만국박람회때 지어진 건물입니다
그랑팔레의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알렉상드르 3세교
Pont Alexandre III
그랑팔레에서 엥발리드로 넘어가는 세느강의 다리로 1892년 프랑스-러시아의 동맹을 기념하여,
러시아 황제 알렉상드르 3세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고 합니다
세느강을 건너는 파리의 여러 다리들중 화려하기 그지 없는 다리랍니다.
다리 너머로 에펠탑의 모습이 보이네요.....
파리 어디를 가도 항상 보이는 것이 에펠탑입니다 ^^
둘째날은 어제 못 돌아본 파리의 진 면목을 들춰볼 차례입니다.
먼저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수나 물 한병 챙기시고, 운동화 끈 바짝 조이고 출발 해 볼까요..
최고재판소 Palais de Justice
노트르담성당을 보기위해선 시테섬 지하철역 시테역에서 내리게 되는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물이 최고재판소건물입니다
옆에는 샤펠성당과 콩시에르주리가 있구요,
과거 루이9세의 궁전이 있던 곳이고, 프랑스 대혁명때는 혁명재판소로 사용된 역사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친 곳입니다
노트르담 성당 Notre Dame Cathedral
우리에게는 영화 노트르담의 곱추로도 널리 알려진 바로 그 노트르담 성당입니다
나폴레옹의 대관식이 이루어진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마침 방문한 날은 미사를 보는 시간이었는데 일부를 관광객에게도 오픈하더군요
거대한 스테인드 글라스와 분위기에 금방 압도되고
예술적 그리고 종교적 감동이 밀려듭니다....
성당의 옆모습은 또 다른 형태의 기하학적인 건축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어디를 가나 사랑의 자물쇠의 인기는 여전하군요
노트르담성당 뒷편에 있는 다리입니다. 세느강의 모습과 잘 어울리죠
모두들 예쁜 사랑 하세요
사크레쾨르 대성당 Sacré-Cœur, Paris
프랑스가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한뒤 민심을 수습하려는 목적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1910년 완공이 되었구요,
사크레쾨르 계단에서 내려다 보는 파리의 모습이 무척이나 한가롭고 여유롭습니다
사크레쾨르에서 내려다 보는 파리의 모습
사크레쾨르 대성당 Sacré-Cœur, Paris
몽마르뜨 언덕 테르트레 광장 Place du Tertre
몽마르뜨 언덕 테르트레 광장 Place du Tertre
몽마르뜨 하면 거리의 화가들이 떠오르는 이곳이 바로, 테르트레 광장 입니다
지금도 많은 화가들이 초상화를 그리거나 그려놓은 작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즉석에서 가격을 흥정해서 그림을 그려준답니다
마들렌 성당 L'église de la Madeleine
마들렌 광장에 있는 건축물로 1842년 완성된 건물입니다.
근처에 쇼핑객들이 많이 찾는 옷가게가 있어 우리나라분들이 의외로 많이 지나친 곳이죠 ^^
자유의 불꽃 Flamme de la Liberté
알마교 옆에 있는 이곳 아래가 바로 다이아나비가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곳입니다
아직도 다이아나비를 추모하며 바친 꽃들이 있네요
바토무슈 Bateaux-Mouches
파리의 야경을 즐기는 멋진 방법중의 하나가 바로 바토무슈를 타는 겁니다
한국 관광객들도 무척이나 많구요, 한국어 안내도 나오구요
파리의 저녁 야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도 즐겨보세요
바토무슈 선상에서 보는 환상적인 파리의 야경을 즐겨 보세요.
팁이 있다면 진행방향의 오른쪽에 앉으시고, 파리의 주요 명소 (특히 세느강주변)을 먼저 보신후에
바토무슈를 즐기시면 감동이 두배가 됩니다
셋째날입니다. 어제 강행군으로 지쳐있는 몸을 이끌고 아름다운 미술작품 감상을 시작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천천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체력 안배는 필수!!
오르세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이라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유명한 곳이죠
1900년 파리만국박람회를 계기로 오르세기차역을 개조해 1986년 미술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고흐의 오베르의 교회., 밀레의 만종등 유명한 작품들을 감상할수 있구요
별관격인 오랑주리미술관에는 모네의 수련 연작이 압권입니다.
커다란 돔 형태의 미술관 중앙의 모습입니다....
여기를 다 보려면 정말 왠만한 체력으로는 힘들더군요 ^^
오르세미술관 내부에서 보는 거대한 시계와 건너편 세느강의 모습이 특색있죠
튈르리 정원
콩코드광장에서 루브르까지 이어지는 대 정원입니다.
오르세 미술관에서 오랑주리미술관으로 가는 길에 튈르리정원을 걸어봅니다
사진의 가운데 보이는 건물이 오랑주리 미술관입니다
콩코드광장 PLACE DE LA CONCORDE
75008 Paris
콩코드 광장의 커다란 오벨리스크 뒤로 이어진 거리가 샹젤리제 거리입니다
오벨리스크 뒤로 조그맣게 보이는 개선문이 보이시나요? ^^
루브르박물관 Musee Du Louvre Porte Des Lions (Louvre Secret Entrance)
파리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박물관인 루브르박물관입니다
밀로의 비너스 다빈치의 모나리자등으로 유명한 곳으로 1200년경 요새로 축성된후 16세기 중반 왕궁으로,
1793년 예술의 전당으로 바뀐후 1993년 리슐리외를 개관하였습니다
루브르박물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유리 피라미드....
실내에도 이렇게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구요
르부르 박물관 야경 Louvre Museum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루브르 박물관의 야경입니다
유리 피라미드가 더욱 진가를 발휘하죠
카루젤 개선문 Arc de Triomphe du Carrousel
75001 Paris
유리피라미드의 반대편으로 보면 카루젤 개선문과 살짝 보이는 에펠탑의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에펠탑 Tour Eiffel
파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에펠탑이 이제야 나왔군요 ^^
낮에도 멋지지만 저녁에 야경으로 보는 에펠탑의 모습은 감동입니다...
생각보다 에펠탑밑에 서서 보면 정말 거대한 구조물이란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날은 이동일 입니다.
아침일찍 체크아웃하고, 못한 쇼핑들 좀 하구요.
저는 이날의 오후 일정이 스트라스부르여서 파리 동역에서 스트라스부르행 기차를 타고 다음여정을 진행했습니다
3박 4일 턱없이 짧은 일정이지만, 몽마르뜨에서 에펠탑에서 느끼는 파리지앵의 여유...
파리 휴가를 계획하신 분들이시라면 놓치지 마시구요
유럽여행 준비하기 참고 하세요
다음 메인에 소개되었네요감사합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꾹!! 격려와 칭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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