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2. 08:00ㆍ해외 여행/프랑스] 파리 스트라스부르
파리여행] 프랑스의 대표 디저트 - 마카롱 라뒤르(Laduree) 샹젤리제
샹젤리제 거리를 걷다 보면 눈에 띄는 명품 샵들도 눈의 띄입니다만,
최근 우리나라에도 지점이 들어온 마카롱으로 유명한 라뒤르가 있습니다.
어디 한번 들어가 볼까요?
마카롱 Macaron 의 유래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가장 많이 알려진게, 초기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후 이태리 메디치가의 카뜨린느가 프랑스 앙리2세와 혼인하면서 프랑스로 전해져
지금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저트로 유명하죠
달걀 흰자로 만든 머랭과 사이에 크림을 넣어 쫀득하고 달콤한 맛이 자꾸 손이가게 만듭니다
라뒤르 건물은 이렇게 고풍스럽게 단장 되어 있습니다
마치 우리는 과자를 파는곳이 아니라 문화를 파는 곳입니다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요...
라뒤르 샹젤리제 : 위치는 개선문에서 콩코드 광장쪽으로 내려오는 길에 있습니다
매장의 실내 모습은 무척이나 호사스럽게 꾸며있습니다
라뒤르 샹젤리제
각종 포장들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매장의 조명도 마치 명품 매장 같은 분위기 랄까요....
라뒤르에는 마카롱 뿐만 아니라, 카페와 케익샵처럼 운영되고 있어서
이렇게 맛나 보이는 케익들도 있습니다
하나 하나 데코레이션 해 놓은게, 정말 그냥 먹기 아까울 비주얼들입니다
마카롱들이 이렇게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초콜렛도 맛있구요.
로즈도 맛있었구요...
매장에서는 길게 줄을 서서 이동하면서,
원하는 마카롱을 갯수와 함께 선택하면, 예쁜 언니들이 맞게 포장을 해서 준답니다
그래서, 위 사진 왼편에 가려서 잘 안보이지만,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마치 에버랜드에라도 온 것처럼 줄...줄....줄...
위에 보이는 조그만 상자에 담아 준답니다.
양이 많을때는 그 위의 사진처럼 큰 케이스에 넣어주기도 하구요
예전 귀족들이 사교행사에 후식으로 온갖 품위를 갖춰 먹듯 말이죠
주문한 마카롱을 이렇게 상자에 담아 포장해 주는 모습이예요.
쪼끄만 녀석이 가격이 그리 착한 편은 아니어서, 많이는 못 사고
기분 낼 정도만 구매했습니다.
마카롱 외에도 이렇게 초콜렛 MARQUIS LADUREE 브랜드도 있어요
약간은 파리의 분위기에 쓸려 가는 기분도 좀 들고,
요 조그만 마카롱 하나로 세계 시장을 흔드는
라뒤르의 브랜드력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구요
꼭 구매는 하지 않아도, 쓰윽 구경하기도 나쁘지 않았던것 같아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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