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정[孝思亭] 멋진 한강 조망과 효의 마음도 되짚어 볼 수 있는곳 - 한강조망,한강우수경관 조망명소,서울 가볼만한곳

 

효사정[孝思亭]

 

 

효사정[孝思亭] 멋진 한강 조망과 효의 마음도 되짚어 볼 수 있는곳

- 한강조망,한강우수경관 조망명소,서울 가볼만한곳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55 (흑석동)

 

오늘 소개할 곳은 한강 조망 명소로 알려진 효사정입니다.

서울의 우수 조망(경관) 명소로 지정된 곳들중에는 특히 한강을 바라 볼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효사정 역시 한강 조망이 좋은 곳 중에 하나이고,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쉬운 위치에 있어 많이 알려진 곳들중에 하나이죠.

오늘은 효사정에 담긴 이야기들과 효사정에서 바라보는 한강을 그려보겠습니다.

 

 

 

 

효사정[孝思亭]

 

 

효사정의 유래는 조선 세종때 한성부윤과 우의정을 지낸 공숙공(恭肅公) 노한(盧閈 1376~1443)이 어머니께서 돌아가신후

시묘살이를 했던 자리에 정자를 짓고 돌아가신 어머니와 개성에 묘를 쓴 아버님을 그리워 했다는 데서 찾아봅니다.

효사정이라는 이름은 그와 동서지간이었던 이조판서 강석덕(姜碩德)이 붙였고, 그의 아들 강희맹(姜希孟)의 효사정기(孝思亭記)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남아있고, 당대의 유명한 학자이자 문인들인 정인지(鄭麟趾),서거정(徐居正),신숙주(申叔舟),김수온(金守溫)

등도 효사정에 관련한 시와 글들을 남겼다고 합니다.

지금의 효사정은 1993년에 신축한 것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등을 찾아 원위치 부근에 정자를 지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효사정은 넓이 46.98㎡의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로, 온돌방 1칸을 들인 건물이며,

서울 우수경관 조망명소로 지정되어 한강과 서울의 경관을 돌아보기 좋고,

효에 대해서도 한번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는 곳입니다.

 

 

 

지하철 9호선에서 효사정[孝思亭] 가는길

 

 

효사정[孝思亭]은 지하철 9호선 흑석역 1번 출구로 나오시면 위 사진처럼 효사정으로 올라가는 입구를

바로 찾을수 있읍니다. 지하철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표지판이 있었던거 같네요

 

 

 

 

 

효사정[孝思亭]까지 올라가는 높이도 그다지 힘들지 않은 정도 입니다.

계닩의 반쯤 올라가니 위와 같이 한강의 전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광고판이 경관을 가리고 있어 좀 보기 좋지 않네요. 광고판 바로 옆에 원음 방송이 있습니다.

올림픽대로 타고 다니시던 분들은 저 광고판과 원음방송국 생각하시면 어디쯤인지 짐작이 가시겠죠?

 

 

 

효사정[孝思亭]

 

 

 

효사정[孝思亭]에 올라왔습니다. 앞에서 소개해 드린대로 아담한 정자 하나가 눈에 들어오고,

주위에는 소나무들이 바람을 막고 있읍니다.

 

 

 

 

 

서울시에서 지정한 우수 조망명소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읍니다.

 

 

 

 

 

강 건너편이 이촌동 쪽인거 같네요

 

 

효사정[孝思亭]

 

 

 

 

 

 

 

 

 

 

 

 

효사정[孝思亭] 에서 유명한 것중에 하나가 효도전화의자입니다.

효사정이 부모님에 대한 효를 상징하는 만큼 벤치 하나도 부모님께 안부 전화라도 하는것이 효의 시작이라고 말해주는거 같습니다

여기 오시면 부모님께 안부 전화 한통씩 하시고 가셔야 겠죠 ^^

 

 

 

효사정[孝思亭]

 

 

 

 

효사정[孝思亭]

 

 

 

 

 

효사정[孝思亭]

 

 

 

 

효사정[孝思亭] 누각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 볼 수가 있습니다

 

 

 

 

효사정[孝思亭]

 

 

 

 

효사정[孝思亭]

 

 

 

 

효사정[孝思亭]  누각에서 바라본 한강

 

 

 

 

 

 

 

날씨가 좀 개인 여름철이면 더 쨍한 광경을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쉽지만 오늘은 약간 안개가 낀 날씨네요

 

 

 

효사정[孝思亭]

 

 

 

 

 

효사정[孝思亭]

 

 

 

 

 

 

한강 반대편 흑석동쪽으로 해가 지고 있습니다.

효사정은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좋고 저녁에는 일몰도 같이 볼 수 있는 곳이어서

답답할때 가끔씩 찾기 좋은 곳 인것 같습니다.

 

멋진 한강 조망과 함께 부모님에 대한 효의 마음도 되짚어 볼 수 있는곳

효사정[孝思亭]이었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55 (흑석동)

교통 : 지하철 9호선 흑석역 1번 출구에서 10분거리

 

 

이웃분들의 추천과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