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가는길 영종대교 휴게소의 바다풍경과 마스코트 곰돌이 포춘베어, 느린우체통

2024. 2. 8. 00:26국내 여행/경기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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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가는길 영종대교 휴게소의 바다풍경과 마스코트 곰돌이 포춘베어, 느린우체통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인천공항으로 가기위해 영종대교를 건너다 보면 오른편에 커다란 곰돌이 상이 보입니다.
파란 곰돌이 머리 위에는 노란 아기 곰이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데요, 영종대교를 건너기 전에 있는 영종대교 휴게소에 있는 포춘베어랍니다.

 

바삐 공항으로 가거나 공항철도, 공항버스를 타고 가는 길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밖에는 없지만,
자동차를 이용해서 인천공항을 가는 길이라면 잠시 영종대교 휴게소에 들러 귀여운 포춘베어도 보고, 서해 갯벌의 풍경을 볼 수 도 있죠

 

 

특히 영종대교를 뒤로 하는 풍경이 선셋 명소도로 유명하더라구요
그리고 인천공항에 픽업하러 가는 길에 시간이 남으면 여기서 잠시 쉬었다가 가기도 하는데, 오랫만에 영종대교 휴게소를 다녀왔습니다

 


 

● 영종대교 휴게소


▷ 주 소 :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산257-4

▷ 전 화 : 032-560-6400

          
▷ 주 차 : 무료 주차


 

 

 

휴게소에 들어서면 커다란 풍력 발전기의 프로펠러가 먼저 보이네요
지상에는 주차장이 면적이 좁아서 차를 대기가 어려워 보통 지하주차장으로 가곤 했는데 이날은 운이 조았는지 바로 앞에 차가 나가는게 보이길래 바로 입구에 주차를 했어요
 

 

주차를 하고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 커다랗게 영종도 및 주변 섬 안내 표지가 있고, 커다란 곰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머리 위의 아기곰을 보면 마냥 귀엽기만 했는데, 파란색 엄마곰인지 아빠곰일지... 곰의 모습은 위풍당당하군요
여기 있는 영종대교 휴게소의 마스코트인 포춘베어는 세계 최대 스틸 조각 작품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도 당당히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영종대교휴게소 하면 바로 이 포춘베어가 먼저 떠오르게 되네요

 

 

영종대교휴게소의 명물중 하나가 여기 느린 우체통인데요, 광장에 전화박스 모습을 한 우체통이 하나있고, 노을광장 전망대쪽에도 작고 빨간 예쁜 느린 우체통이 또 하나 있어요
여기서 편지를 부치면 1년 후에 받게 된다네요

 

 

바로 여기가 선셋명소인 영종대교휴게소 선셋스퀘어 예요
예쁜 엽서 뒤로 섬과 바다의 모습이 들어오고 여기 해가 떨어지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정작 비행기 시작이 맞지 않아서 선셋은 보질 못했어요

 

 

마침 바닷물이 빠져서 갯벌과 물 고랑이 드러나 있습니다.

 

 

저 건너편으로 보이는데가 수향2경 컨테이너부두와 아라뱃길의 마지막인 정서진이 있는 곳이예요

 

 

날이 좀 흐리긴 했지만, 그래서 그런지 좀 더 운치 있는 풍경을 담을 수 있었어요

 

 

영종대교의 모습인데요, 위로 상부도로로 달리는 차들이 보입니다.
여기 영종대교 휴게소에서 나가게 되면 영종대교의 하부도로로 달리게 되요

 

 

휴게소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원래 3층 전망대까지 있는데, 3층은 개방을 하지 않네요
위로 자연광을 받도록 유리로 지붕이 만들어져 있어요

 

 

여기 탐앤탐스커피는 로봇이 커피를 제조합니다.
로봇이 커피를 내리는게 신기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다들 한번씩 구경하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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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영종대교의 건설역사와 건설 기술을 설명한 영종대교 전시실이 있습니다.

 

 

당시만 해도 이렇게 긴 길이의 다리를 만드는게 엄청난 도전이었다고 하죠
자랑스런 우리 기술이예요

 

 

여기 2층에도 느린 우체통이 있네요.....
이렇게까지 가는데마다 느린 우체통이 있긴 한데, 결구 한통도 쓰지 않고 그냥 왔습니다 ㅎㅎ

 

 

나오는 길에 마지막으로 포춘베어와도 인사를 나누고 이제 인천 공항을 향해 가야 겠습니다.
오랫만에 들렀던 영종대교 휴게소에서 포춘베어도 만나고 바다 풍경도 즐기고 잘 쉬었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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