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그랜빌아일랜드] 예술과 낭만 생활이 묻어있는 그랜빌아일랜드 - Granville Island Vancouver Canada

2013. 10. 23. 07:00해외 여행/캐나다] 밴쿠버 록키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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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그랜빌아일랜드] 예술과 낭만 생활이 묻어있는 곳, 그랜빌아일랜드

 Granville Island Vancouver Canada

 

이번 포스팅에서 보여드릴 곳은, 예술과 낭만, 멋진 경치, 그리고 진솔한 삶의 모습이 묻어나는 곳, 그랜빌 아일랜드를 가보겠습니다

그랜빌아일랜드(Granville Island)는 앞서 소개시켜드린 스탠리파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구요, Island라고 되어 있지만, 도보나 차를 가

가지고 가 볼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원래 공장지대가 있던 곳으로 1973년 이를 문화공간으로 재창출한 곳입니다.

 

이를 상징하듯, 곳곳에 공장식 건물들과 거리의 음악가들, 그리고 Kid's Market, 에밀리 카 예술대학교, 그랜빌 아일랜드 양조장,

우리의 재래시장 격인 퍼블릭마켓(Public Market)이 들어서 있어, 가족단위로 하루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곳의 퍼블릭마켓은 노스밴쿠버의 론즈데일키(Lonsdale Quay Market)과 더불어 구경삼아 가볼만 하답니다.

본격적으로 그랜빌아일랜드 구경하러 가보시죠...

 

 

 

 * 위의 지도는 구글맵에서 가져왔습니다*

 

 

Granville Island

주소 : 1689  Johnston St. Vancouver

전화번호 : 604 685 8335

Homepage : www.granvilleisland.com

 

 

 

 

그랜빌아일랜드 위를 지나가는 그랜빌브리지(Granville Bridge) 모습입니다.

캐나다 어디를 돌아다녀도, 가로등에 보면 그 지역을 상징하는 세로 걸개가 걸려있는데, 마치 늘 축제의 기간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랜빌브리지에는 빨간색의 걸개가 가로등에 걸려 있네요. 노랗고 빨갛게 물이든 나무들과 어울려 예쁘네요

 

 

 

 

보시는 다리는 그랜빌아일랜드에서 바라보는 버라드브리지 (Burrard Bridge) 입니다.

1932년에 완성되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잉글리시 베이의 해질녁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곳곳에 정박중인 요트들도 분위기를 더해 주지요....

 

 

 

 

다니는 곳곳마다 캐나다 국기가 나부끼더군요....  우리는 특정일에나 태극기를 볼 수 있는데,

우리는 태극기에 대해 엄숙함을 느낀다면, 여기는 마치 자기나라 국기를 디자인 상품처럼 가까이 여기고 즐기더군요.

곳곳에 다니다 보면 캐나다 국기를 도안한 상품들이 넘쳐나고 있었답니다.

 

 

 

 

 

 

 

건너편 비치크레스켄트에 있는 멋진 건물들과 요트 정박장에 묶여있는 요트들, 빨갛고 노란 나무잎들이 예쁘네요.

그랜빌 아일랜드 주위를 둘러싸고 요트 정박장들이 있어, 여유롭게 바다를 즐기는 모습들을 보니 좀 부럽더군요.

물론 이곳에서도 이정도 생활을 하려면, 소득이 어느정도 이상은 되야 겠죠? ^^

 

 

 

 

 

 

귀엽게 생긴 시버스(Sea Bus) 입니다. 그랜빌 아일랜드와 바다를 건너 연결해주는 교통편이죠.

생긴 모습도 귀엽고, 아기자기 합니다

 

 

 

이정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곳곳에 갤러리들이 있고, 전시장도 많더라구요.

이정표 모양이 예쁘장하죠.... 이제 그랜빌아일랜드의 퍼블릭마켓으로 가보겠습니다. 어디가나 장터구경도 빠질수 없는 재미죠

 

 

 

 

 

 

퍼블릭마켓에는 각종 과일, 야채류와 생선, 그리고 베이커리들이 있답니다.

 

 

 

 

여기도 우리 재래시장과 별반 차이가 없답니다.

 

 

 

각종 햄류와 소시지, 그리고 치즈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오른쪽에 보이는 Beer Sausage 가 젤 궁금하더군요....

맥주안주용 소시지를 말하는 건가요?  저도 잘.....

 

 

 

퍼블릭마켓 가운데 쯤 있는 베이커리, Stuart's 입니다.

십여년전 이곳에 올때도 여기 들러 빵을 샀었는데, 매장 진열대를 한번 휙 훑어 봅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러운 크림, 초콜렛 케익들....  조금 달긴 합니다 ^^

 

 

 

제가 방문한 며칠전이 할로윈이어서 그런지, 할로윈 케익들도 있구요 ^^

 

 

 

초콜렛 과자들이 줄지어 유혹합니다..... 결국 여기를 지나치지 못해 아이들에게 초콜렛 과자 몇개를 사주려는데,

마음씨 좋은 주인 아저씨가 아래 보이는 초콜렛 과자들을 아이들에게 쥐어줍니다.

며칠 늦었지만, 멀리서 날아온 방문객들에게 주는 할로윈 선물이라네요 ^^

덩달아 아이들처럼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블루베리는 사서 가지고 다니면서, 먹었구요..... 우리나라에서는 냉동 수입품이 많이 들어오는데, 신선한 블루베리도 많이 먹구요..

돌아 나오면서, 거리의 연주자들과 에밀리카 대학을 스쳐 지나왔습니다.

 

그랜빌 아일랜드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예술과 생활이 교차하는 곳입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밴쿠버를 방문하시게 되면 꼭 한번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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