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는 하얀색 메밀꽃 세상이...봉평 메밀꽃축제 - 이효석문화마을 평창효석문화제

2018. 9. 9. 23:18국내 여행/강원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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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평창에는 하얀색 메밀꽃 세상이...

봉평 메밀꽃축제 - 이효석문화마을 평창효석문화제

강원 평창군 봉평면 원길리 262-6

 

매년 9월이면 평창에는 하얀색 메밀꽃세상이 펼쳐집니다. 9월초에 열리는 평창 효석문화제 즈음에는 이효석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에 걸맞는 하얀 메밀꽃들이 봉평을 하얗게 뒤 덮고 있습니다

 

평창 봉평 이효석문화마을

 

평창효석문화제에 즈음하여 이효석문학관과 함께 문화축제가 열리는 곳이 이효석문화마을입니다. 이효석문학관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으로, 이 근처에 메밀꽃들을 심어 놓고 축제행사도 같이 열립니다. 효석문화제 마지막 즈음에 다녀왔던 봉평 메밀꽃 세상을 정리해봤습니다

 

 

온통 하얀 메밀꽃들로 뒤덮인 이효석문화마을

 

 

흥정계곡에서 내려온 맑은 흥정천을 건너면 메밀꽃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이효석문화마을로 들어가는 남안교 앞에는 이지역 특산물인 메밀국수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맞이합니다

 

 

 

흥정천을 가로지르는 남안교를 건너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돌다리를 건너는 것도 더 운치가 있죠

 

 

 

행사기간이어서 돌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이 정말 많죠....  저 돌다리의 모습은 이효석선생의 안경모습을 보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곳곳에 피어있는 예쁜 꽃들과 호박넝쿨이 꽤나 정겹습니다

 

 

 

▲ 흥정천 물속이 훤히 들여다 보일 만큼 맑습니다

 

 

▲ 남안교 다리도 꽃덩쿨과 깃발들로 한껏 멋을 내었습니다

 

 

돌다리를 건너면 코스모스들과 메밀꽃들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는데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서 처럼 당나귀를 타 볼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이 되어 있더군요....

 

 

 

 

 

요렇게 눈꽃처럼 하얀 메밀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본격적인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도 하늘 하늘...

 

 

 

항상 이맘쯤이면 국도변에는 늘 이렇게 코스모스들이 심겨있었는데, 도심에서는 볼 수 없어 아쉬웠는데, 반갑네요

 

 

 

쭉 펼쳐진 메밀밭속으로 예쁜 추억을 남기는 분들이 많으시죠.... 메밀꽃밭에는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들이 있어서 꽃을 밟지않고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 눈꽃처럼 하얀 메밀꽃

 

 

드디어 펼쳐진 메밀꽃 세상....

 

 

 

가을 날씨에 맞는 파란 하늘도 아름답구요

 

 

 

계절을 일찍 찾아온 겨울 눈꽃처럼 온통 하얀 메밀꽃 천지....

 

 

▲ 이효석문화마을

 

작년에는 드라마 도깨비 열풍에 맞춰, 엄청나게 사람들이 몰렸었다고 하는데, 올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관광버스며 길가에 차 댈만한 곳이 없을 정도로 말이죠

 

 

하얀 구름과 하얀 꽃들, 파란 하늘과 푸른 산과 들....  일상에서의 찌든 때가 한꺼번에 씻기는 듯한 상쾌한 하루예요

 

 

 

 

요렇게 귀여운 관람차도 ^^

 

 

 

온통 이 날 만큼은 먼지 하나 없이 맑고 푸른 추억들이 차곡 차곡 쌓여갑니다

 

 

 

지금은 조금 철 지난 해바라기 밭....

 

 

 

조금은 철이 지났어도 인기는 여전합니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

 

 

 

흥정천을 지나는 돌다리와 섶다리.... 

 

 

 

주말 정말 맘껏 푸른 자연속으로 다녀왔던 하루 였습니다......

ps) 봉평 메밀꽃 축제라고들 아시는데, 평창 효석문화제가 정식 명칭이랍니다.  축제는 9/9일 끝이 났지만, 메밀꽃들은 아직 한창이니, 다음 주말까지는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밀국수도 한 그릇씩 맛보시구요...

 

마음에 드셨다면 요 아래 하트^^ !! 격려응원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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