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의 절경, 남해 다랭이마을(가천 다랭이논) 남해 다랑이마을 - 남해여행, 남해 가볼만 한곳

2017. 8. 16. 07:37국내 여행/경남 통영 거제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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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가천 다랑이 마을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777번지 일원

우리나라 곳곳에 정말 아름다운 풍경들과 사람들의 삶의 흔적들이 가슴속에 와 닿는 곳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중에 남해 다랑이 마을은 한편으로는 아름다운 풍광에, 또 한편으로는 이런 환경을 극복해 내며 살아오신 분들에 대한 경외감에 참 마음이 뭉클했던 곳입니다. 겹겹이 둘러친 계단식 논들과 바다와 맞닿아 있는 해안 산책로까지 남해의 절경이 녹아 있는 남해 다랭이마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다랑이 논(다랭이 논), 땅이 척박한 환경속에서 산 기슭을 개간하여 논을 만들어,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만든 논을 이야기 합니다요즘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서아이들도 잘 알더라구요

 

 

이곳 남해의 다랑이 논(다랭이 논) 100여 층의 논이 계단식으로 조성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넓은 평지가 없으니, 이렇게 계단식으로 논을 조성한 거죠. 물론 경지 정리가 되지 않아 기계화된 자동화 시설을 사용하기도 힘들 것 같아요현재는 명승 제 15호로 지정이 되어있습니다.

 



 

 

 

 다랑이 마을의 주요 포인트들인데요, 맨 쥐의 다랑이 마을 관광객 주차장부터 맨 아래 해안 산책로까지는 꽤나 가파른 경사가 있어, 좀 힘이 듭니다

 

1. 다랑이 마을 관광객 주차장
2. 아래 사진의 갈래길
3. 가천 암수 미륵 바위
4. 해안 산책로
5. 정자
6. 조망 포인트(포토존)



"남해만의 특색있는 바다 풍경 " 

 

가천 다랭이마을로 들어오는 길입니다. 해안 절벽과 같은 길을 따라 한참을 오면

 

 

남해 다랭이마을

다랑이 마을 관광 주차장이 나옵니다. 마을이 워낙 협소하고 경사가 심해 차는 못 들어오게 해요.

 

 

 

 

아마 다랑이 마을 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사진이 이런 광경일 거 같아요.
층층이 계단식 논들이 이어지고, 깊은 해안 절벽과 바다, 부서지는 파도, 그리고 저 멀리 여러 섬들.....

 

 

 

 

남해의 자연 경관을 모두 가져다 놓은 곳이 바로 이 곳 같습니다

 

 

 

 

마을뒤에는 있는 산은 예전 봉수대가 있던 설흘산 입니다

 

 

 

 

워낙 아침부터 뜨거운 날이어서, 해무가 살짝 끼었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날씨입니다만,
동해하고는 전혀 다른 바다 풍경이 묘한 맛이 있습니다

 

 

 

 

 

저기 멀리에 정자와 바다와 접한 해안 산책로가 보이는군요.

 

 

 

 

 

 

오늘따라 유난히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가 험하기만 합니다....

저기 정자에서 내려가면 그냥 더위는 제풀에 물러갈듯...

 

 

 

 

 

이제 본격적으로 마을 아래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다랭이마을...."

 

남해 다랭이마을

 

층층이 다랑이 논이 보이는데, 생각보다 넓지 않습니다. 그만큼 경사가 가파르다는 얘기겠죠

 

 

 

남해 다랭이마을

마을 지붕마다 예쁜 그림들도 그려 놓았네요^^

 

 

 

남해 다랭이마을

여기 부터 남해 바래길입니다. 다랭이지갯길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다랭이 논 사이를 지개를 지고 다니던 길이란 뜻이랍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다랭이 마을에 있는  암수바위, 다산과 풍요를 바라는 선돌로, 바닷가 마을 마다 이런 비슷한 것들이 있죠



 

 

남해 다랭이마을

ㅎㅎ  저쪽 길은 보기만해도 힘들어 보입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저기 정자까지 가는 길에는 주위에 허브농장같은 곳이 있어서 향긋한 허브냄새도 참 좋았고

 

 

"해안 산책로를 따라...."

 

여기부터가 바로 해안 산책로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더위와 전쟁을 하며 내려갔던곳,,,,,
내려가는 거 보다 올라오는게 훠얼씬 더 힘들었어요

 

 

 

남해 다랭이마을

요렇게 요런 길을 따라 갑니다

 

 

 

여기가 해안 산책로,,,,  저렇게 바위마다 다리를 놓았어요.
저 다리 아래로는 산위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 바다로 흐른답니다

 

 

 

 

다리 위에서 보면 멋있기도 하지만 살짝 아찔 하기도 하죠

 

 

남해 다랭이마을

해안 산책로까지 내려갔다 올라 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힘든데....

 

 

남해 다랭이마을

매일 같이 이곳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은 오죽 하실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한편으로는 외부 상업자본이 들어와 돈은 다른 사람들이 벌어가고, 주민들은 거주 환경만 더 나빠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잠깐 해 봤습니다. 남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강추!! 합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 격려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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