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바토무슈(Bateaux Mouches) - 낭만의 파리, 낭만의 세느강 유람선 여행 바토무슈 팁

2016. 1. 18. 08:00해외 여행/프랑스] 파리 스트라스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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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토무슈(Bateaux Mouches)

Port de la Conférence, Pont de l’Alma,75008 Paris

파리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바토무슈를 타고 세느강의 야경을 즐기는것을 빼놓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세느강 주변에 있는 루브르박물관이며 노트르담 성당, 그리고 멋진 조명을 비추는 에펠탑까지, 파리의 낭만을 느껴볼수 있는 파리 세느강의 유람선 바토무슈를 타고 돌아본 파리의 모습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바토무슈(Bateaux Mouches)는 파리 유람선들중의 하나입니다만, 파리 유람선의 대명사처럼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파리에는 이 외에도 에펠탑 근처인 이에나 다리에서 출발하는 바토파리지앵, 그리고 퐁네프 다리 인근에서 출발하는 베데트 뒤 퐁네프등이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바토무슈를 타러 갔답니다. 아래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바토무슈의 출발 선착장은 바로 알마교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까운 지하철 역으로는 알마 마르소역 (Alma-Marceau) 입니다.

 

 

알마 마르소역에서 내려, 알마 광장을 지나면 바토무슈 선착장이 보이는데요, 바토무슈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배를 타러 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인 여행객들도 많이 찾으시기 때문에 대충 눈치로도 따라 갈 정도예요

 

 

지난번에 소개했던 자유의 불꽃입니다. 건너편 에펠탑의 조명을 비롯한 파리의 화려한 야경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선착장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이렇게 바토무슈 광고판이 보이구요, 에펠탑의 조명은 계속 따라 다닙니다

 

 

바토무슈 티켓인데, 저는 한국에서 미리 시간까지 예약해 갔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구매할수 있는 곳들이 꽤 많거든요

 

 

드디어 시간이 되서 바토무슈를 탈 시간이 되었답니다. 배가 꽤 큰데요, 주변에 우리나라 여행객들도 무척 많았습니다. 바토무슈는 운행중에 주변 관광지나 유명한 곳들에 대한 안내가 나오는데요, 한국어로도 안내가 나온답니다.

 

 

바토무슈의 운행코스는 알마교에서 출발해서 루브르박물관 노트르담성당등을 지나 시테섬을 한바퀴 다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1시간 30분동안 파리의 유명 포인트들과 22개의 다리를 지나게 되죠.

 

 

드디어 우리가 탔던 배도 출발합니다. 세느강의 교량들 밑을 지나가는데, 다리마다 제각기 특징있는 조각돠 문양들이 되어 있습니다

 

엥발리드교 (Pont des Invalides)

 

 

알렉상드르 3세교 Pont Alexandre3

 

이날도 바람이 꽤 불었고, 흔들리는 배안에서 야경사진을 찍다보니 깨끗한 사진을 얻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세느강의 다리중 가장 화려하다는 알렉상드르3세교는 그냥 지나칠수는 없겠죠

 

알렉상드르 3세교 Pont Alexandre3

 

 

 

옆으로 지나쳐가는 유람선이 보이구요

 

Assemblee Nationale

 

프랑스 국회의사당인 Assemblee Nationale 입니다.

 

 

여기서도 지나치는 배안의 탑승객들끼리 서로 손흔들어 주기 ^^ ~~

 

유람선이 지나는 세느강변은 노란 가로등의 조명을 받아, 그렇지 않아도 고색 창연한 건물들이 더욱 멋져 보인답니다.

 

 

아 드디어 오르세 미술관이 보입니다.  저 커다란 시계가 오르세 미술관의 상징이라고 할 수있지요. 미술관 시계 뒤에서 밖을 내다 보던 기억이 나네요 ^^

 

 

유람선에서는 야경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직접 조명을 비춰줍니다. 이렇게 밝고 하얗게 보이는 건물들은 모두 라이트가 비춰진 상태에서 찍은 사진들이랍니다

 

 

건너편에는 루브르박물관 건물들이 보이네요... 파리는 어딜가도 이전 건축물들이 보존되어 있고, 그 화려함에 대해서는 어느 도시도 따라 올 수 없을 듯 합니다

 

 

왼편에 궁전같이 보이는 건물은 퐁데자르다리 앞에 있는 마자린도서관(Bibliothèque Mazarine) 건물입니다. 도서관이라고 하기는 너무나 화려하고 멋지네요

 

 

이 다리가 유명한 퐁네프다리(Pont Neuf) 입니다. 이제 드디어 시테섬에 다 왔습니다

 

 

오샹주 다리 (Pont au Change) 도 통과를 합니다...

 

오샹주 다리 (Pont au Change)

 

 

노트르담성당

 

언제봐도 화려하고 멋진 노트르담성당의 모습도 보이구요

 

 

노트르담성당 편에서 소개해 드렸던 사랑의 자물쇠가 가득한 다리 밑도 통과를 합니다

 

 

강에 비친 반영이 아름답네요

 

 

 

 

 

 

노트르담교 Pont Notre Dame

 

녹색의 아치가 인상적인 Pont Notre Dame 입니다

 

 

콩시에르주리 Conciergerie

 

 

 

 

시테섬을 다시 돌아 오는 길에 오르세미술관을 다시 보게 되는데요, 오른쪽에 에펠탑에서 조명이 비춰지는게 보이시죠?

 

 

 

 

 

이렇게 시테섬까지의 한바퀴를 모두 돌아 원래 선착장으로 되돌아 오게되는데요, 마지막으로 빼 놓은게 바로 바토무슈에서 보는 에펠탑이랍니다

 

 

 

바로 손을 뻗으면 잡힐듯 한 위치에서 형형 색색의 아름다운 조명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 가장 압권은 바로 에펠탑의 조명쇼랍니다

 

 

에펠탑의 노란 불빛외에 하얗게 붙어있는 전구들이 일제히 깜박이기 시작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이랍니다.
바토무슈에서 이 모습을 보기위해, 바토무슈 탑승시간을 맞추어 가는데요, 아래 바토무슈 팁에 정리했습니다

 

바토무슈 여행 팁

1. 파리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저녁 시간이 인기

2. 10시부터 시작되는 에펠탑의 레이저쇼.. 탑승 시간을 맞추세요(9시30분 근처 타임이 인기구요)

3. 반드시 세느강 주변의 유명 관광지를 미리 돌아 본 뒤 바토무슈를 타 보세요 감동이 2배 랍니다
그렇지 않고, 모르는 상태에서 보시면 뭐가 뭔지 잘 모르실 거구요...

4.은근 차가운 강바람에 체온을 유지할 겉옷 담요등이 있으면 좋아요

 

파리의 추억을 바토무슈로 정리해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바토무슈 홈페이지 참고

 

파리 여행일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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