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아기양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세요 대관령 삼양목장 - 에코그린 캠퍼스

2015. 6. 22. 01:34국내 여행/강원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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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아기양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세요 대관령 삼양목장

- 에코그린 캠퍼스

강원도 여행지 중에 대관령 부근에는 양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있는

 목장들이 유명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 손꼽는 곳들이 아마 양떼목장과 대관령 삼양목장 일겁니다

그간 양떼목장은 두번정도 소개를 드렸었구요, 오늘은 대관령 삼양목장을 돌아본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찾아가는 방범 : 영동고속도로 횡계 TG 에서 25분 소요

 

 

삼양 목장은 영동고속도로 횡계 TG에서 25분 정도 올라가야 되는데요, 양떼 목장보다는 꽤 더 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워낙 찾는 사람들이 많아, 주차장은 이미 아침 부터 가득 가득 했답니다

 

 

 

삼양목장은 600여만평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양떼목장보다는 규모가 상당히 더 큽니다

 

 

 

이곳도 입장료를 받는데요, 입장료가 그리 녹록하진 않네요....

여기에는 투어 버스 무료 이용 및 여행객들에게는 삼양라면을 싸게 팝니다 ^^  (한박스 만원이던가요)

모두들 내려 오시는 분들은 라면 한두박스씩 사가져 오시더라구요 ^^

 

 

 

 

이미 여러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죠....  정상에 올라가서 보면 "태극기 휘날리며"의 느낌이 바로 전해지더라구요

 

 

 

 

워낙 규모도 크고 경사도 급해서, 이 곳은 대형 관광버스가 정상까지 무료로 운행을 합니다.

정상부터는 내려오면서 각 포인트마다 내려서 구경을 하고, 내려오는 다른 버스를 타고 이동할수 있습니다

대신 올라가는 동안은 정상까지 무정차로 한번에 올라간답니다.

 

 

 

정상에 올라가면 이렇게 가슴이 탁 트이는 경관이 펼쳐집니다

산이나 바다도 멋지지만 이런 구릉지의 모습도 무척 인상적입니다.

 

 

 정상에 있는 동해전망대에서 동해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날씨가 좋을때는 동해 바다가 보인다는데, 오늘은 연무가 껴서 잘 안보이네요......

 

 

풍력발전을 할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부는데 너무나 상쾌한 바람입니다.

 

 

 

 

 

 

 구릉 너머로도 첩첩이 몇겹씩의 구릉지들이 푸르름을 머금고 있습니다

 

 

 

 

 

 

 

 

바람이 좀 불때는 풍력 발전기의 날개가 돌아가는 소리가 커다랗게 휙 휙 소리를 냅니다.

밑에서 보면 마치 큰 거인이 팔을 휘젖는것 같더군요

 

 

 

워낙 공기도 맑고 푸른 배경이 펼쳐진 곳이어서 사진 찍기 정말 좋습니다

약간의 망원렌즈만 있으면 가족사진 이나 연인들끼리의 더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구요

 

 

 

정상에서 내려오니 드디어 귀여운 양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귀엽고 예쁜 어린 양들도 있구요....

사람들이 손짓을 했더니 마치 알아들은 양, 여기를 쳐다 보네요

 

 

재미있는건 양들도 다니는 길이 있더라구요

위 사진에 초지 사이로 패인 길같은게 보이시죠......녀석들은 일렬로 이 길을 따라 이동하네요

 

 

탁 트인 푸른 초지와 파란 하늘, 그리고 살랑 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있자니

이게 힐링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그냥 너무나 좋은 그런 기분이예요

 

 

 

연예소설과 베토벤 바이러스를 찍은 곳이 다음 포인트네요

해발 1060m 라고 하니 나름 꽤 높이 올라온 거네요

 

 

이 나무 주변은 인증샷찍는 분들때문에 앉을 곳이 없을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었구요

 

 

 

 

 

 

더 내려오시면 소들이 지내는 축사가 보입니다.

젖소들과 한우들이 한창 식사중이예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귀찮을 거 같네요.... 

식사 좀 하려는데 누가 자꾸 이리들 귀찮게 하는지....  뭐 그러는거 같기도 하구요

 

 

 

더 내려오면 타조를 키우는 곳도 있답니다.

 

 

귀여운 양들이 다니는 길이 보이네요....^^

 

 

이곳은 예쁘고 귀여운 양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요녀석은 속눈썹이 너무 길고 예뻐서.... 한장

 

 

이렇게 사람들이 뜯어주는 풀을 먹으러 울타리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어요

중간 중간 어린 아기 양들도 있구요

 

 

 

물론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는 힘들고 고된 삶의 현장이시겠지만, 잠깐 지나치는 여행객들에게는 그지없이 평화롭고

한가롭고 아름다워 보이기만 합니다

 

 

 

 

 

 

한껏 식사를 마친 양들은 이렇게 누워서 따뜻한 햇볕을 즐기고 있어요 .... 부럽 ~~

 

 

 

 

 

 

 

광고에서난 본 듯한 삼각형 모양의 나무들이 이렇게 쭉쭉 키크게 심겨 있는 이곳을 지나면 오늘 삼양목장 여행의 하일라이트

 

바로 양치기 개의 양몰이 공연이 진행됩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먼저 와서 자리를 잡고 계시네요......

저희도 얼른 가야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겠죠

 

 

 

 

 

 

 

이 친구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보시면 부동 자세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죠.....

양몰이 개는 주인 아저씨만을 이렇게 쳐다보고 있다, 어떤 명령이 떨어지면 바로 쏜살같이 뛰어 나가 일을 한다고 합니다

정말 공연이 시작될때까지 이렇게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답니다

그저 대단하다는 ~~ ^^

 

 

 

 

공연이 시작되자 아저씨의 손짓에 지키던 자리에서 이 바위위로 쏜살같이 달려와 올라오더니만,

또 한번의 신호에 이렇게 양몰이를 하러 뛰어 나갑니다.

 

양들은 습성상 무리지어 놓은 곳으로 모여 다닌다고 합니다.

이곳보다 한창 높은 곳으로 한달음에 뛰어올라간 녀석은 (튀어올라갔다는 말이 더 어울리게 말이죠...)

 

 

금방 한 무리의 양들을 모아 이렇게 내려오더니, 방향을 잡아주고 마지막에는 위의 울타리 안으로 모두를 몰아 넣는데 성공!!

 

 

 단 걸음에 이곳까지 양들을 몰고 와서는 뒤 처지는 녀석들을 몰아가려고 합니다

 

 

 

공연이 끝나면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이 있는데요 (먹이를 별도로 이곳에서 판매합니다)

멋진 양치기 개도 사람들과의 포토 타임이 있답니다.

사람과 친해져서인지 만지고 해도 가만히 있어요,,,, 물론 시야는 아저씨를 놓치지 않구요

 

 

 

 

공연이 끝나고 내려오는 길에는 이렇게 아기양들만 모아 놓은 우리도 있어요,....

너무나 귀여운 아기양 ^^

 

 

마치 무척이나 우습다는 표정 !!!

덕분에 우리도 즐거웠단다.....

 

전체적으로는 양떼목장과는 또 다른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양떼목장을 가보셨다면 한번 같이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구요.....

 

아래 삼양목장 홈페이지와 제가 올렸던 양떼목장 포스팅도 같이 링크해 두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꾸려 보세요

 

삼양 목장 홈페이지 아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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