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 왕궁수문장교대의식

2014. 11. 6. 23:51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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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 왕궁수문장교대의식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중의 하나가 버킹험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이 있죠

우리나라에서도 선보이는 행사중, 최근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모이는 행사중 하나가 바로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입니다.

흔히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으로 많이 알고 계시죠.....

오늘은 수문장 교대식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오늘은 사진이 많아 스크롤의 압박은 예쁘게 봐주시구요^^

 

 

 

제가 갔던 휴일에는 벌써 덕수궁 대한문 앞에 수문장 교대식 시간이 되면서 많은 인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는 단체로 오신 외국 관광객들도 꽤나 많았구요, 가족끼리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많이 계셨어요

 

 

 

 

수문장 교대식이 시작되면서 이렇게 멋진 수문장께서 등장 하셨습니다.

앞에 보이는 수문장 뒤에 계신 군관이 참하로 수문장의 바로 아래 군관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일단 수문장 교대식의 의식 순서를 먼저 보고 가겠습니다.

 

** 자료 : 서울 정례역사 재현행사 (http://royalguard.kr/)

 

 

 

수문장 교대식에는 군호응대를 하면서, 지금 왕궁을 수비하는 수비대와 교대하러 온 수비대가 서로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부터 시작합니다.

 

 

 

중앙 관리가 입회하여 궁성문의 열쇠를 인계하고, 부신과 순장패를 맞춰보고,

비로소 수문군들이 교대를 하는 절차를 시작합니다.

 

 

 

이후 수문군들이 교대를 마치고 순라를 돌러 나가면서 대한문앞에서의 수문장 교대식이 마무리 됩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포토타임도 주어진답니다.

 

 

 

수문장 교대식을 집전하는 관리들의 모습이니다.

왠지 맨 왼쪽분은 약간 포청천 느낌이 나네요^^

 

 

 

 

 

 

 

 

 

 

 

 

 

 

 

 

 

 

 

 

가운데 녹색 복장을 하신 분이 승정원 주서로 정 7품의 문관이며, 교대 의식을 감독하는 분입니다

그리고 그 오른쪽옆에 붉은 옷에 꿩의 깃털이 꽂힌 관을 쓴 분이 액정서 사약으로 종 6품 내관이며,

궁궐문의 열쇠 보관함인 약사함을 인계하고, 교대 의식을 감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무척이나 위엄있는 모습이지요....

 

 

 

성문 밖에 있는 군사들이 다음 궁성 수비임무를 하게 될 교대군 입니다

 

 

 

 

교대를 하는 수문장들끼리 근호응대와 초엄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수문장은 종6품의 무관으로 수문군을 통괋는 수문장청의 책임자이고,

 

 

 

 

 

 

 

 

 

 

 

 

 

 

 

 

 

 

 

 

 

 

 

교대 의식과 수문군의 행진때 군악을 연주하는 취타대의 역할을 하는 분들을 취라척이라고 합니다.

 

 

 

 

 

 

 

 

 

 

 

 

 

 

 

 

 

 

 

 

 

 

 

교대를 마친 수문군은 다시 궁궐의 외곽경비를 위해 순라를 시작합니다

 

 

 

 

교대가 끝난뒤 임무를 교대하며 수문장 교대의식이 마무리 지어집니다

현장에 가시면 아래와 같은 안내 자료가 비치되어 있고, 진행 내용을 우리말과 외국어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래와 같이 전통 복식 체험도 할 수 있으니, 특히 아이들과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라면

미리 시간 맞춰 즐거운 추억도 사진에 남겨 주세요

 

 

 

수문장 교대식  : 11시 / 14시  / 15시 30분   3회/일  (월요일 휴무)

장소 : 덕수궁 대한문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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