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해병대 행주도강 전첩비-행주산성,LVT P-7 수륙양용 장갑차

 

 

 

 

한국전쟁 해병대 행주도강 전첩비

 

행주산성 입구에 눈길을 끄는 커다란 수륙양용 장갑차가 한대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다 보면, 그게 뭔가 하고 지나치기 쉽습니다만,

한국전쟁당시 낙동강전선까지 밀려던 국군이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이후 한강을 도강하여 완전하게 서울을 수복하는

첫걸음이 되었던 최초의 한강 도강(1950.9.20)을 기념하는 전첩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병대 행주도강 전첩비

 

 

워낙 이곳이 전략적 요충지인 까닭에 임진왜란때 행주대첩부터

한국전쟁때 한강 최초 도강까지,

전사에 무척이나 의미 있는 곳이더군요

 

 

 

 

입구에는 LVT P-7 수륙양용 장갑차가 용감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왠지 한편으로는 거북선의 용머리같은 느낌도 드네요 ^^

 

 

 

 

 

 

 

 

 

9월 20일 새벽 한강도하후 행주나루에 교두보를 설치하고,

이윽고 9월 28일 서울수복이 이루어졌습니다.

 

 

 해병대 행주도강 전첩비

 

 

행주산성에서 내려다 보는 한강은

나라가 누란의 위기에 있을때마다 역사의 지렛대 역할을 하며

이곳을 지키고 있나 봅니다.

 

 

 

 LVT P-7 수륙양용 장갑차

 

 

 

 

 LVT P-7 수륙양용 장갑차

 

 

오다 가다 이곳을 들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이들이 장갑차에 대하 호기심때문에 들르시는것 같더군요

 

 

 

 

행주산성에서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의 상처를 되돌아 볼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행주산성을 들르시게 되면, 지나가는 길에 한번 들러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