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자유로를 따라가본 오두산 통일전망대 - 북한 생활관

 

 

파주]자유로를 따라가본 오두산 통일전망대 - 북한 생활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북녘땅은 마냥 아쉽고 허탈한 마음만 들게 했습니다.

머지 않은 장래에 꼭 저 곳을 가보게 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망대를 내려오니,

각종 전시관이 있습니다.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외부 전망대에서 바라본 통일전망대 건물의 모습입니다

 

 

 

북한 생활용품 전시관 @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북한 생활용품을 전시해 놓은 곳 같습니다

 

 

북한 생활용품 전시관 @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각종 음료와 양념, 조미료와 우황청심환 같은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귤단물, 오미자 단물등은 아마 주스 같은건가 봅니다

옆에 북한산 콜라(룡성콜라)도 있네요...

 

 

 

 

 

 

전시관 한편에는 무너진 베를린장벽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모쪼록 우리도 이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북한 생활용품 전시관 @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한편에는 북한의 의복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군복이나 한복형태의 교복, 그리고 평상복등이 마네킹에 입혀있습니다

 

 

북한 생활용품 전시관 @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북한의 가정집 모습을 꾸며 놓았네요.

 

 

 

북한 생활용품 전시관 @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이곳은 북한의 학교의 모습을 재현한 곳입니다.

학교 교실 뒤의 게시판에 북한의 사상이나 지침들이 적힌 인쇄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북한 생활용품 전시관 @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이번에는 북한의 담배와 우표, 그리과 화폐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화폐는 화폐개혁(2009.11) 이전의 화폐와 이후의 화폐들이 전시되어 있구요,

제2차 남북 고위급 회담시 남측 대표단에게 주었던 선물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북한 생활용품 전시관 @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마지막 전시관을 빠져 나오는 벽면에는 통일의 염원들을 담은 메세지들이

빼곡히 붙어 있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똑같은 마음일것 같습니다.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느낌이나 생각만으로는 점점 멀어지고 있는 우리의 반쪽이지만,

물리적으로는 이렇게 가까이 있습니다.

많은 생각과 사상의 실타래가 얽혀있지만,

슬기롭게 해쳐나가 언젠가는 이곳이 "그땐 그랬지" 하는 추억의 장소쯤으로

여겨질 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