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일월호에 지는 겨울 석양 - 일월호 철새, 일월저수지, 일월공원

2014. 2. 3. 07:00국내 여행/경기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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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일월호에 지는 겨울 석양 - 일월호 철새, 일월저수지, 일월공원

 

수원(水原)은 지명에서 보듯이 크고 작은 호수들과 저수지가 꽤난 많은 곳입니다.

지금은 광교신도시가 들어와 있는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  광교산 자락에 있는 상수도원인 광교저수지,

농촌진흥청 옆의 서호저수지, 그리고 지금 소개해 드릴 성균관대자연과학캠퍼스 옆에 있는 일월저수지등이

손에 꼽히는 저수지, 호수 들이죠

 

오늘은 일월저수지를 둘레로 조성되어 있는 일월공원을 따라,

겨울녘 해지는 모습을 스케치해봤습니다.

 

 

 

 

 

 

호수 주위를 걷다보면 이제는 철이 지난 갈대들이 아직도 무성합니다.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는 갈대의 색이 더욱 더 붉그스레 합니다

 

 

 

 

 

 

 

 

 

 

 

 

 

호수 건너편 아파트 단지와 호수에 비친 모습이 평화로운 저녁 한때를 생각케 합니다.

똑딱이를 들고 지나는 길에 찾은 곳이다 보니,

사진이 맘 같지 못합니다,,,,(양해를 ^^)

 

 

 

 

 

차가운 바람에 사람들 발길이 뜸해진 지금,

일월호의 주인은 다름아닌 오리들과 철새들입니다.

 

 

 

 

 

 

 

 

꽤나 많은 오리 가족들이 물위를 떠다니며 먹이도 찾고, 조용한 오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지는 해의 마지막 온기가 느껴질 즈음입니다.

오리들도 사람들도 이제 쉴 곳을 찾아 움직여야 할 때군요

 

 

 

 

마지막 남은 겨울 햇살의 온기가 호수위를 비춰주는 저녁 모습입니다.

 

겨울 저녁의 모습이 잔잔합니다

파릇 파릇한 봄이 오면

카메라를 들고 다시 한번 와 보렵니다.

 

 

이웃분들의 추천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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