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30. 07:00ㆍ해외 여행/마리아나] 사이판 (Saipan)
에메랄드빛 바다와 눈부신 파란하늘, 사이판 여행
뜨거운 햇살과 파란 하늘, 그리고 바다속이 투명하게 드러날 만큼 예쁜 에메랄드빛 바다가 있는 사이판,
언제나 생각나는 곳이지만, 이렇게 날씨가 추워질때면 더 더욱 훌쩍 다시 떠나가고픈 생각이 들곤 합니다.
남태평양의 정취가 물씬 생각나는 사이판 여행 사진들을 모아 봤습니다
▲ 사이판 Saipan
푸른 산호초가 펼쳐진 바다
연녹색 산호초가 있는 얕은 바다와
그 너머 짙푸른 바다가 맞닿는 곳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산호초 앞에서 하얀 포말과 함께
부서지는 파도가 마치 두 개의 바다를
나눠놓은 것 같습니다
정말 사이판 바다를 즐기는 모습은
이런 거겠죠?
리조트 워터파크
사이판에 있는 유명 리조트
워터파크도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편안한 휴식과 함께 재밌는 추억도 만들어 보구요
타포차우산 (Mt. Tapochua)
사륜구동차를 타고 한참을 올라간
타포차우산전망대에 있는 하얀 예수상.
멀리 보이는 파란 바다에 둘러쌓인 섬이
마나가하섬....
제프리스비치 (Jeffrey's Beach)
밀림과 같은 곳을 한참을 찾아 간 제프리스비치
엄청나게 크고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해안가의 멋진 풍경
2차대전중 제프리장군이 승리를 거둔 곳이라고 하는데
마치 절벽의 모습이 사람의 옆모습 같아
더 신기하기만 한 곳이죠
그리고, 성모마리아상( Our Lady of Lourdes Shrine)
이곳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나오는 성수로 방문객들의
간절한 소망을 적셔주곤 하죠
마나가하섬 (Managaha)
사이판 어느 해변을 가도 멋진 바다를
만날 수 있지만, 이곳 마나가하섬만큼은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섬주변 산호초 사이로 예쁜 열대어들을
볼 수 있는 스노쿨링의 성지죠.....
▲ 마나가하섬 Managaha
그냥 보고만 있어도 너무 예쁜
크지 않은 섬 전경과 하늘과 바다가
어찌 그리 예쁘던지...
▲ 마나가하섬 Managaha
마나가하 섬뿐만 아니라
섬으로 가는 바다에서 만난
하나하나의 모습들도 너무
예쁜거죠....
▲ 사이판
프라이빗 비치
리조트마다 가지고 있는 프라이빗 비치에서의
추억들도 좋았어요.... 다른 곳들처럼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고 깔끔하게 관리되서 더 좋았구요
석 양 Sunset
남태평양의 바다에서 석양을 빼놓는다는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온통 핑크빛 붉은 기운이 바다와
구름을 물들이고 지날 무렵
바다는 짙은 어둠과 함께
황금빛 석양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 창밖으로
하늘위에서 보는 세상 무엇보다도
강렬하고 아름다웠던석양까지...
어디, 다시 한번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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