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꼭 한번씩 찾는다는 오키나와 국제거리 최고의 가성비 얏빠리스테이크(やっぱりステーキ)

해외 여행/일본] 오키나와 Okinawa 2018.05.30 07:00

오키나와 국제거리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얏빠리스테이크(やっぱりステーキ)

Addr] 1 Chome-2-31 Makishi, Naha-shi, Okinawa-ken 900-0013

Mapcode] 33 157 373*85  Tel]+81 98-917-0298 

 

오키나와는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이 패망한 이후 70년대까지 미군이 점령했었고, 지금도 미군의 상당 전력이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영향으로, 미국의 영향을 받은 것들이 많습니다. 스테이크도 그 중 하나인데요, 나하 국제거리를 걷다보면 길 양 옆으로 스테이크 전문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여러 스테이크집들중에 가성비 최고라는 얏빠리스테이크 3호점을 가봤습니다

 

 

참 여행이란게 늘 그렇지만, 원래 첫번째 목표로 했던 여정이 국제거리는 아니었는데, 렌트카 빌리고 하는 사이에 시간이 늦어져서 국제거리를 먼저 들르게 된 거였습니다. 기왕 이렇게 온 거, 오키나와에서의 첫 끼부터 신나게 썰어보기로 했답니다

 

 

1.오키나와옥이라고 씌인 빨간 간판을 찾으세요

 약도를 보고 찾아 왔는데도, 생각했던 가게가 보이질 않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간판에 그것도 2층에 가게가 있는데, 1층에는 이렇게 커다란 간판이 걸린 다른가게가 있으니, 묻혀 보이질 않은 거죠.

 

 

그냥 오키나와옥이라고 씌어진 빨간 간판을 찾는게 더 수월하니까, 다음에 가실 분 들은 참고하세요. 2층으로 올라가는건 1층 매장 앞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에 내려서 걸어내려왔습니다 (2층 안서요 ㅠ.ㅠ)

 

 

여기가 바로 얏빠리스테이크 (やっぱりステーキ) 3호점,,  입구 안내에 보듯, 얏빠리스테이크 200g이 1000엔, 지금 환율로 만원도 안하는 가격이거든요... 물론 소고기 맞습니다 ^^ 

 

2. 한국어로 된 메뉴판을 달라고 하세요

 

얏빠리스테이크 やっぱりステーキ의 유래는 얏빠리 (역시) 라는 의미로, 역시 맛있는 스테이크집 이라는 의미로 이름을 붙였다네요. 워낙 한국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지배인이 바로 한국어 메뉴판을 보여줍니다. 이날 15분정도 웨이팅이 있었구요, 자리가 나니까, 먼저 메뉴를 정하고 자판기에서 계산을 먼저 하고 영수증을 보여주면 주문이 들어갑니다


 

 

일단, 메뉴를 먼저 봤습니다. 인기메뉴라고 화살표까지 붙여놓은 얏빠리스테이크, 200g에  1000엔인데, 300g 400g등 원하는 양에 따라 주문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그 외에 채끝 스테이크, 안심스테이크, 윗 부채살 스테이크등이 있는데,  서로인스테이크 요게 등심스테이크 랍니다. 등심과 안심은 가격이 제일 비싸죠.

이럴땐 일행이 많은게 좋습니다. 골고루 시켜 볼 수가 있으니까 말이죠 ^^

 

 

고기 부위별로 명칭과 설명을 곁들인 안내판을 붙여 놓았는데, 부위별로 대충 우리나라에서 부르는 이름과 매칭시켜 보면 주문하시기에 좀 편하실 것 같네요. 얏빠리스테이크는 부위가 앞다리 부위의 부채살부위네요.  위 사진의 오른쪽 고기 부위를 보면 얏빠리(부채살), 채끝, 등심, 안심 순임니다. 외워서 주문하시면 될 거예요.

 

 

 

안내에보니 3호점은 저녁 10시까지만 운영하는 모양입니다. 마지막주문(Last Order)가 저녁 9시30분까지니까 이전에 오셔야 되겠네요. 인근에 있는 4호점 안내가 되어 있는데, 여기는 좀 더 늦게까지 하는 모양이네요

 

 

 

바로 입구에 자판기가 있읍니다. 여기서 시킬 메뉴를 계산하면 되는데, 한가지 어려운 점이 있네요

 

3. 자판기에서 계산을 하고 영수증을 종업원에게...

 

메뉴판에는 한글이 있었는데, ㅎㅎ 정작 자판기에는 한글이 없어요....ㅠ.ㅠ   그냥 메뉴판에 있는 메뉴 옆에 숫자로 번호를 붙여 놓고 자판기에도 번호를 붙여 놓으면 좀 쉬울것 같은데... 그냥 다시 열심히 외우고 주문.... 시원한 맥주도 주문하구요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창가쪽 자리를 안내해 주시네요

 

 

 

제가 들어갔을때 이미 가게 안 은 만원....  단체 손님들중에는 한국 손님들이 대부분이셨어요

 

4. 밥, 국, 샐러드는 공짜에 무한 리필, 단 셀프

 

가성비하면 고기값만 얘기하는게 아니구요, 여기서 처럼 밥과 국, 샐러드들이 모두 가격에 포함되어 있어, 그냥 양껏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셀프 서비스이긴 하지만 말이죠. 각종 소스들도 있구요

 

 

 

밥도 백미 밥과 흑미 밥, 이렇게 두 종류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아직 고기가 나오기 전에, 계란국과 밥, 샐러드 들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주문한 스테이크들이 차례 차례 나오기 시작합니다

 

5. 스테이크가 나오면 기다리지 말고 먼저 드세요

 

달궈진 플레이트에 고기가 올려 나오기때문에, 식탁에서도 계속 지글 지글 연기와 기름이 튀어오릅니다. 그래서 스테이크가 나올때마다 이렇게 페이퍼타월을 위에 올려서 내옵니다. 물론 식사할때 입을 앞치마도 마련되어 있구요

 

 

 

여기 특징은 주문할때 미디엄 웰던등의 굽기를 얘기 하지 않습니다. 대신 후지산에서 나온 용암석으로 만든 달궈진 플레이트에 한번 익힌 고기를 내어 오는데, 식탁에서 식사하는 동안 계속 고기가 익는거죠. 적당한 수준으로 고기가 익었다고 생각될때 드시면 됩니다.  미디엄으로 드실거면 바로 드시고, 웰던으로 드실거면 기다렸다 더 익혀 드시면 되는거죠.

 

 

등심스테이크

 

 

얏빠리 스테이크

 

 

안심 스테이크도 나오고..

 

 

요것도 등심스테이크

 

 

역시 등심이 기름도 많이 튀지만, 고소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요렇게 바로 자르면 미디엄정도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는데, 처음에 나온 고기는 다른 일행들 스테이크 나올때 같이 먹는다고 기다리다가 그만 웰던이 되서 팍팍해져 버렸어요. 일행이 많다면 기다리지 말고 그냥 나오는대로 드세요

 

 

등심스테이크인데 기다리는 동안 더 익어 버렸네요. 그래도 등심 특유의 부드러운 맛이 좋았어요

 

 

 

일행 모두 좋아하는 호 불호가 다 달랐는데, 등심과 안심은 모두 좋은 반응이었고, 얏빠리스테이크는 바로 자른건 맛있었는데, 기다리다 속까지 팍팍하게 익은건 맛이 없었거든요. 다른 일행 주문한거 기다리다 너무 익어버린 거죠...

 

 

 

요... 애증의 자판기 !!   앞으로도 자판기 때문에 은근 골탕먹은 적이 많았는데.... 아닌게 아니라 식사하고 나와있는 동안 계속 밀려 드는 한국 관광객들께서 바로 여기 자판기 앞에서 그만 다들 얼음이 되어 버리더라는..... 아! 그 심정 알죠...

 

 

가게 들어올때 봤던 오키나와옥 간판이 있던 곳이 요 기념품점같은 가게였어요. 식사하고 내려가면서 잠깐 둘러보고 나왔는데, 딱히 살건 많지 않아 보이더군요.

오키나와에서의 첫 식사를 거하게 스테이크로 시작했는데, 든든하고 맛도 나쁘지 않았고 가격도 부담이 없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오면 다른 스테이크집도 가 봐야지 했는데, 결국 일정이 안 되서 스테이크를 더 먹을 기회가 없었던게 좀 아쉬웠구요.

한가지 팁? 이랄까...  첫날부터 스테이크를 먹었더니, 온통 옷에 고기냄새가 배고 말았어요. 마침 숙소에 페브리즈가 있어 사용하기 했는데, 여벌 옷이 많지 않으시면 가급적 첫날은 피하세요 ^^

얏빠리스테이크.... 제 후기는 요....  접근성 양호.  가격 매우양호  맛 양호 모두 좋았던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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