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전주 비빔밥의 원조 한국집 - 전주맛집

국내 여행/전북 전주 2017.08.31 07:00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전주 비빔밥의 원조 한국집 - 전주맛집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 2-1   063-284-2224

 

여행길에 여기 저기 들를만한 여유가 있다는 건 참 커다란 행운이자 즐거움인것 같습니다. 남해로 떠나는 길,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나왔지만 주말 고속도로는 군데 군데 차가 막혀 점점 짜증이 날 무렵, 만나러 가는 지인과의 약속 시간이 늦춰졌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마침 점심을 훌쩍 넘긴 시간이라 배도 고플 무렵, 완주IC가 보입니다.  그래, 지나는 길에 전주비빔밥이나 먹고 갈까? 또 언제 올 일있겠어... 그렇게 전주로 들어갔습니다

 

 

 

지난번에 왔다가 나름 맛있게 먹고 갔던 한국집, 서울에도 분점이 있어 언제라도 갈 수 있지만, 또 여행중 찾는 느낌이 또 다르니까요....  하지만, 주말이어서 전주 한옥마을로 들어가는 차들때문에 근처 교통이 온통 마비상태네요... 그래도 꾹 참고 드디어 한국집 도착 !!

 

 

 

바로 가게 옆에 주차장이 있어 차를 대고, 들어가보니, 지금부터 대기시간만 약 40분 정도라고 합니다. ㅠ.ㅠ

 

 

 

 

이 집도 tvN에서 방송중인 수요미식회 34회 전주편에 소개가 되었는데요, 64년째 3대에 걸쳐 운영중인  전주에서 가장 오래된 집으로, 직접 담근 장맛이 좋고, 콩나물과 특히 녹두로 만든 황포묵의 맛이 비빔밥의 맛과 잘 어우러진다고 얘기합니다.

지난번에 와서 맛봤던 한국집의 비빔밥은 이 집 특유의 장맛과 놋 그릇을 살짝 데워서 아래는 돌솥비빔밥처럼 살짝 눌은 맛이 색다르게 느껴졌었죠. 특히 콩나물의 식감이 좋았답니다

 



tvN 수요미식회 한국집



 

 

 

이미 식당앞 대기줄이 가득해서, 내실로 들어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ㅎㅎ 이렇게 식사 한끼 하기가 힘드네요....

 

 

 

 

오랫만에 담쟁이도 보구요....  드디어 순서가 되서 입장...

 

 

 

안쪽에 자리 잡고....

 

 

 

한국집의 유래와 각종 소개 자료들을 빼곡하게 적어 놓은 음식 밑받침 종이입니다

수요미식회 전주편 "문닫기전에 가야할 식당"

ㅋㅋ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걸 보면, 당분간은 문 닫을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전에 왔을때 세개를 모두 먹어 봤는데, 전 육회비빔밥과 전주 비빔밥이 돌솥비빔밥보다는 나았습니다.
이번에도 육회비빔밥과 전주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깔끔하게 밑반찬들이 먼저 나오구요...

 

 

 

시원한 콩나물 냉국과 물김치가 따라 나옵니다

 

 

 

게장도 같이 나오는데, 맵지않고 달착지근한 맛이 그냥 먹기에도 좋습니다. 제가 게장을 좋아해서 게장부터 맛을 봤지요

 

 

 

 

드디어 그렇게 기다리던^^ 전주 비빔밥이 나왔습니다

 

 

 

역시 비빔밥은 맛도 좋지만, 이렇게 여러 색감이 한데 어우러져 나오는 모습만으로도 예뻐 보이죠

 

 

 

노란 황포묵도 같이 어우러지고, 각종 나물들도 한층 색감을 더합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맛나 보이네요

 

 

 

 

전주 비빔밥이 노랗고 푸른색 가득하다면,

 

 

 

 

육회 비빔밥은 거기에 빨간 육회가 어우러져 더 화려하기만 합니다

 

 

 

역시 정갈하게 담긴 고명들과 나물들에 둘러쌓인 육회 한 주먹이 단연 돗보이는 비주얼!!

 

 

 

음식은 눈으로 먼저 맛을 보고, 냄새로 또 한번 맛을 보고, 입으로 맛을 본다더니,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약간 고슬고슬한 밥이 부서지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너무 누르지 말고 비벼주셔야 제 맛이 망가지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놋그릇에 열이 남아 있으니, 비빌때 간혹 놋그릇에 손이 닿지 않도록 하시구요

 

 

 

육회 비빔밥도 마찬가지로 잘 섞어 비벼주면

 

 

 

전주 비빔밥의 진미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육회비빔밥은 육회의 식감과 나물들의 다른 식감이 대조적으로 잘 버무려지는 느낌입니다. 맛있어요...^^

근데, 전반적으로 좀 짜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전에는 이런 느낌이 없었는데, 제가 좀 싱겁게 먹는 것도 있고,뭐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걸 수도 있고, 그 날 그날, 또는 담궈논 장에 따라 간이 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고, 일반 식당에서 먹는 음식 정도의 간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뒷뜰에 나와보니 이런 장독들이 쭉 있네요. 아마 여기서 한국집 만의 장이 만들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가게 입구에 이런 그릇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놋드릇들과 돌솥그릇이 전시되어 있습니다만, 아무 설명이 없네요

 

 

 

안탑깝지만 그 이유는 바로 이 사진들....전에 갔을때 찍었던 사진들인데, 故박정희 대통령이 식사했던 그릇들입니다.
박근헤 전 대통령도 방문해서 찍은 사진도 같이 있었는데, 지금은 위 사진처럼 그릇들만 있네요

 

 

 

주말에 한참 붐빌때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날도 있다고 합니다. 평일 보다는 주말 3시 이후쯤 이라는데, 혹시 그 시간대라면 미리 전화를 해 보시고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 할때도 전쟁을 치렀는데, 차를 빼서 나오는데도 그러네요...  여튼 문닫기 전에 가야할 집이라고 수요미식회에서 소개가 되었는데, 당분간 문 닫을 일을 없는 집 같습니다. ^^

 

DAUM에 소개되었네요 ^^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 격려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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