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원시림과 아찔한 스릴을 느낄수 있는 카필라노 서스팬션 브리지 (Capilano suspension bridge)

2014. 10. 1. 07:00해외 여행/캐나다] 밴쿠버 록키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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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원시림과 아찔한 스릴을 느낄수 있는 카필라노 서스팬션 브리지

(Capilano suspension bridge)

 

3735 Capilano Rd  North Vancouver, BC V7R 4J1    T:+1 604-985-7474

 

 

 오랫만에 캐나다 여행 포스팅을 다시 시작 해 봅니다.

이맘때쯤이면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고, 가을 하면 단풍의 나라 캐나다가 떠오르니까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노스밴쿠버(North Vancouver)에 있는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 (Capilano suspension bridge) 입니다.

이곳은 맨 처음 캐나다 여행을 다녀왔을때 미쳐 다녀와 보지 못한 곳이어서, 다음 여행때는 꼭 한번 가보려고 맘먹었던 곳입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라이온스 브리지를 너머, 오래지 않아 도착했습니다.

가는 길은 이렇게 양쪽 길가에 울창한 나무들이 가로수 길을 만들어 주고 있어요

 

 

 

 

주차장에 셀프로 주차 요금을 정산하구요.....

주차료 내는 방법은 뭐 그냥 옆에 씌여진 대로 더듬 더듬 하다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

주차 요금은 카드로 결재 가능하구요

 

 

 

 

여기가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의 입구입니다. 1889년부터니까 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군요

 

 

 

 

 

 

 

입구에는 초기 정착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렇게 전시 되어 있습니다.

 

 

 

 

역시 캐나다 답게 토템폴이 우리를 맞아 줍니다.

 

 

 

 

여기가 바로 서스팬션 브리지입니다.  높이가 무려 70m, 길이가 137m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1889년 스코틀랜드 출신 토목기술자인 Georgr Grant Mckay 가 자신의 사유지에 건설하였다고 합니다.

언뜻 보시면 실감이 잘 안나시죠? ^^

 

 

 

 

이렇게 보시면 좀 실감이 나실까요?  실제로 중간쯤 가면 출렁이는 흔들림이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당연히 다리를 건널때는 절대 뛰거나 장난치면 안되겠죠.....

제가 가기 얼마전에도 사고가 났었다고 하더라구요

 

 

 

 

반대쪽 언덕에서 본 모습이랍니다.....

 

 

 

 

 

70m 아래로 카필라노 강의 지류가 흐르구요.....

 

 

 

 

많은 사람들이 모두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오른쪽 다리 건너에는 생태 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밴쿠버 아이들이 관찰 학습을 나왔더군요

 

 

 

다리 건너 작은 통나무 오두막 카페예요....

 

 

 

 

아름들이 나무 사이로 이렇게 연못들이 있구요.... 잠시 연못 가의 쉼터에서 조용한 숲속의 정취를 느낄때 쯤.....

 

 

 

 

에구.... 이게 뭔가요......

집이나 벽에다 낙서 하지 않듯, 이곳에서도 나무와 환경을 아껴달라는 당연한 말씀인데,

하필이면 사진속의 낙서에 한글이 보이는 걸까요?

 

 

 

 

이런 아름들이 나무 숲을 거닐다 보면, 나무 중간 높이들을 연결해서 만들어 놓은 Tree Tops Adventure 라는게 있습니다.

그야 말로 나무 허리 높이로 데크를 연결해서 돌아 볼 수 있게 되어 있구요....

 

 

 

 

 

 

 

 

 

 

 

 

 

 

 

이렇게 가을이 스며듭니다....

 

서스펜션브리지외에 또 하나의 명물이 바로 클리프 워크 (Cliff Walk) 입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생겼지만, 여기도 살짝 발밑이 저려온답니다.......

 

 

 

 

 

 

 

중간 중간 자연 학습에 도움이 되는 안내들도 붙여 두었네요......

사진 왼쪽에 절벽에 와이어를 묶어 다리를 놓은게 보이시나요?  말그대로 클리프 워크 Cliff Walk 입니다

 

Cliff Walk (홈페이지 발췌)

 

뭐 요런 식이지요....

 

 

 

 

 

 

 

 

 

 

 

 

물이 스며들어 50년이 지나야 저만큼의 바위를 훑고 가는군요.....

볼거리도 많지만 배울거리도 참 많습니다.......

여긴 빼먹었지만 중간 중간 기념품점도 볼만하구요.....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에선 브로셔 외에 한글로 된 안내서도 준비가 되어 있구요

 

 

 

공원 곳곳에 스탬프 투어가 준비 되어 있답니다.

포스트 마다 스탬프를 찍어 가지고 입구 쪽에 가져다 주면, 완주 상장을 준답니다....(어디갔는지 안보이네요)

 

 

 

입장료는 성인 $35.95   이구요,  입장료가 그리 저렴하진 않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이런 자연환경이 부럽기도 했구요.....

 

 

 

자세한 안내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 하세요  사진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이상 North Vancouver에 있는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 (Capilano Suspension Bridge)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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