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20. 07:00ㆍ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행주산성] 한강과 방화대교의 아름다운 전경과 호국의 교훈이 담긴곳
- 임진왜란 3대 대첩지 행주산성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26-2 T.031-8075-4640
행주산성을 처음 가본건, 초등학교 6학년 졸업을 앞두고 호국 전적지 순례라는 행사였습니다
그때는 자유로도 없고, 하늘공원이 난지도인 시절이니까 ^^ 강산이 몇번이나 바뀌었군요
오늘은 그곳 행주산성을 소개합니다.
행주산성 하면 먼저 떠오르는게, 임진왜란 3대 대첩지이자, 권율장군, 그리고 행주치마 이지요
그래서인지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행주산성의 정문격인 대첩문입니다.
대첩문을 지나서부터 덕양정까지는 산성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됩니다^^
행주산성 : 사적56호
입장권과 함께 안내책자를 챙겨들고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요즘은 이런 안내 책자들이 잘 준비가 되어 있어서, 무척이나 도움이 되지요
입구에 권율장군의 동상이 위엄있게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동상 높이만 4.5M, 기단 3.5M 총 8M의 크기입니다
주위에는 행주치마의 유래가 적여있구요
"남아는 오직 의(義)와 기(氣)만을 생각할 뿐이지 어찌 부귀와 명예를 따지겠느냐"
행주대첩에 임하며 권율장군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산성길을 올라가다 보면 갈래길이 나오는데, 충장사를 거쳐 행주대비와 기념관을 거쳐 토성길을
둘러보는 코스로 길을 잡았습니다.
충장사는 권율장군을 모신 사당입니다.
헌종임금께서 '기공사'라는 이름으로 지었던 사당이 6.25전쟁때 불타 없어지고
1970년 충장사라는 이름으로 다시 축조 되었습니다.
권율장군 영정
산성 정상 부근에 올라가면 대첩기념관이 있습니다.
당시의 각종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행주대첩도
권율장군 영전정
당시 사용되었던 화차로 4전총통 50개를 꽂아 연속으로 200발의 화살을
발사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행주대첩에는 40기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덕양정입구까지 올라가면 이렇게 시원한 한강의 전경이 보입니다
방화대교의 모습이 보이네요
행주대첩비
연무가 낀 날이어서 시야가 깨끗하진 못하지만,
여름철 야간개장을 할 때면,
가장 각광받는 야경 촬영 포인트입니다.
방화대교에 불이 들어오면 정말 아름답죠
행주산성은 말 그대로 산에 쌓여진 토성 형태의 산성입니다.
이런 언덕이나 낭떠러지같은 형태의 토성이 축조되어 있습니다.
한번 쭈욱 돌아오는대만 2시간은 잡고 가셔야 할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투호도 하며 시간을 보낼곳도 있구요
덕양정에서 내려다본 자유로의 모습입니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도시철도와 가양대교가 보이네요
왼편이 지금의 하늘공원이고 그 뒤가 상암 DMC 입니다
올여름 야간 개장때 다시 와서 이곳의 야경을 담아봐야겠습니다.
보통은 기간이 정해져 있고 토요일에만 개방을 했었습니다
참고 하시구요
행주산성 입구 대첩문
입장료는 위와 같습니다.
주차료는 선불로 2000원 준비하셔야 하구요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26-2 T.031-8075-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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