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가는 오후의 덕수궁

 

덕수궁의 돌담지붕의 눈

 

겨울이 지나가는 오후의 덕수궁

 

무척이나 지리한 겨울이 올해는 길기도 하다라는 생각이 미칠즈음

어느새 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

3월이 찾아 왔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그냥 지나가는 겨울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이나마 남습니다.

 

그런 아쉬움을 모아

지나간 겨울을 되돌아 봅니다

 

 

 

 

덕수궁의 겨울 눈꽃

 

 

 

 

 

소나무 솔잎에 머금은 눈송이  덕수궁

 

 

 

 

 

소나무 솔잎에 머금은 눈송이  덕수궁

 

 

 

 

 

눈덮인 덕수궁 담장

 

 

 

 

 

소나무에 핀 눈꽃   덕수궁에서

 

 

 

 

 

올해 마지막 눈꽃을 담아

 

 

 

 

 

 

 

 

 

 

 

 

 

 

 

 

 

 

 

 

덕수궁 대한문에 쌓인  눈

 

 

이제는 이런 눈을 기다리려면

또 한번의 봄과 한번의 여름, 그리고 또 한번의 가을을 지내야 겠죠

내년에 찾아올 겨울은

많은 기억을 남겨줄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내년에는 아름다운 눈내린 고궁을 많이 담고 싶네요

 

 

 

 

이웃분들의 추천과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