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핀 서울식물원 튤립 개화현황과 호수공원 튤립위치

2024. 4. 15. 00:21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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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핀 서울식물원 튤립 개화현황과 호수공원 튤립위치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지난 주말은 마치 초여름날씨를 연상시킬 만큼 기온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덕분에 꽃들의 시간도 그만큼 더 빨라졌는데요, 벚꽃이 떨어지는 걸 아쉬워 할 틈도 없이 튤립들의 시간이 왔습니다.

 

몇년전부터 이맘때면 튤립축제들이 유행처럼 펼쳐지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색깔의 튤립들이 모여 피어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죠

 

 

오늘은 강서구에 있는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호수원)에 활짝핀 튤립들을 담아봤습니다.
호수를 배경으로 짙은 빨강, 노랑, 보라색들이 섞여있는 튤립군락이 아름다운 서울식물원의 어제 모습입니다

 


서울 식물원 호수원 튤립

서울식물원까지 오는 대중교통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지하철을 타고 오실 경우, 9호선 또는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에서 내리면 바로 방문자센터 입구구요, 5호선을 이용할경우 마곡역에서 버스 1정거장 거리입니다.

 

방문자센터에 들러 공원의 약도를 살펴보고 움직여야죠.
오늘 가야 할 튤립이 식재된 곳은, 지도에 빨간 선을 그어 놓은 곳에 집중적으로 몰려있습니다.
방문자센터에서 호수공원으로 가는 방향이죠

 

 

공원 안내지도 하나 빼들고,
시소타는 핑크빛 곰돌이를 먼저 만나봅니다

 

 

모처럼 하늘도 맑고 날씨도
따뜻해서 나들이 나오신분들이
참 많습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게, 노란색 튤립이네요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고, 대략 90%정도 피었어요
튤립 볼때 마다 느끼지만, 꽃의 색감이 정말 진하고 예쁩니다

 

 

그 옆에 하얀색 튤립을 같이 심어두었어요
중간 중간 하얀색 튤립과 노란색 튤립이 섞여있어요

 

 

그리고 분홍빛 은은한 색감을 가진 튤립도 있고,
노란색과 분홍색을 같이 가진 튤립도 있네요

 

 

앞에서 봤던 꽃들보다 생동감이 넘쳐보이는
노란색과 주황색이 섞인 꽃들이예요

 

 

여기는 흰색과 빨간색이 섞인 꽃인데요,
튤립은 워낙 개량종이 많아 비슷한 것 같은데도
다른 이름을 가진 종이 많다고 해요

 

 

대부분 튤립들이 80~90%정도 피었습니다.
튤립은 절정기를 지나면 꽃잎이
옆으로 벌어지면서 떨어지거든요.
아직 꽃잎이 떨어지거나 벌어진 꽃들은 
별로 없었어요

 

 

얘들은 흰색바탕에 빨간 색이
섞여 있는데, 너무 예쁘면서도
신기하기도 합니다

 

 

호수원, 호수공원 수변쪽으로 나오면
본격적으로 더 많은 종류의 꽃들이
기다리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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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도 지금 튤립이 한창 예쁠텐데,
서울숲은 나무 숲이 배경인데
여기는 이렇게 호수를 배경삼아서
더 예쁜 것 같습니다

 

 

날이 좀 덥다 싶었는데, 호수공원쪽으로 나오니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오는게
꽃구경하며 산책하기 정말 좋은 날씨였어요

 

 

아까 봤던 빨간색 튤립보다
훨씬 더 진한 빨간색의 튤립도 있네요
한번 만져보고 싶은 생각이 들만큼
탱글탱글해 보입니다


 

호수를 가로 질러 건너편으로 가면서
시원한 호수공원의 모습도 담아봤습니다


 

건너편에는 노란색과 하얀색 수선화가 피어 있습니다
튤립보다 먼저 피었었는지 부분 부분 꽃잎이 떨어진 꽃들도 있어요


올해도 정말 기다리던 예쁜 튤립을 만나봤는데요,
이번 주 까지는 튤립과 수선화를 같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벚꽃이 너무 빨리 져서 아쉬우신 분들께서는 
튤립꽃 축제 놓치지 말고 다녀오세요
더욱 더 예쁜 봄을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주 소 :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

▷ 운 영 : 
연중 무휴 
          
▷ 대중교통 : 9호선 또는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 5호선 마곡역에서 6642번 버스 1정거장

▷ 주 차 : 하기 안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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