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철 아파트에 사용하기 좋은 블루필 블랙크리스탈 올스텐 가열식 가습기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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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조한 아파트에 사용하기 좋은 블루필 블랙크리스탈 올스텐 가열식 가습기 사용후기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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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로 접어 들면서 난방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아파트 생활을 하다보면 집안이 건조해지는 걸 느낄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건조해서 목도 아플때도 있고 해서 가습기를 장만해야겠다고 생각만 하다, 드디어 가습기를 하나 들여놨습니다.

 

그전에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겸용 제품도 써봤고, 조그만 탁상용 가습기도 머리맡에 두고 자곤 했는데요, 아무래도 초음파 가습기는 오래 사용하다보면 깨끗이 관리해주지 못하면 물곰팡이나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고, 가습기 주변에만 물분자가 가곤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위생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가열식 가습기를 장만했습니다.
바로 블루필의 블랙크리스탈 올스텐 IH 가열식 가습기 랍니다... 이름이 너무 긴듯하네요...
중국생산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회사 제품이예요

 

 

기대를 가득 안고 포장을 뜯어보니
새하얀 깔끔한 가습기가 나오네요

 

 

근데 얘기 생긴걸 보면
영락없이 압력밥솥 같습니다 ㅎㅎ

그럴수 밖에 없는게 원리도 비슷하고
수조도 밥솥처럼 크고, 
가열하는 원리도 밥솥과 같아요

 

 

뚜껑을 열면 안에 수조와
전선이 들어있는데
이게 다 예요..

 

 

수조는 4L 의 대용량이 들어가고
스테인레스 소재입니다
용량이 크니, 매일 물을 넣어주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구요
스테인레스라서 위생적입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본체, 수조
전선이 다예요.
복잡할게 전혀 없어 좋네요

 

 

뚜껑을 열어보면 영락없이 압력밥솥
같습니다. 옆에 솥도 밑부터 옆면까지 
가열되는 IH 방식이라, 그냥 밥통입니다

 

 

특히 바닥이 블랙크리스탈소재인데
거울처럼 모두 비쳐보입니다.

 

블랙크리스탈소재는 열전달성이 좋아서
열손샐이 최소화해서 최저소비전력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상품 광고영상을 보면 회사 대표가 어린 아이들을 생각하며, 위생과 안전을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하는데, 가열식이기때문에 안전에도 신경 쓴 모습이 보입니다. 
솥을 여는 버튼이 아래로 내려와 있을때는 잠금상태이고 버튼을 위로 올린뒤 눌러야만 뚜껑이 열립니다

 

광활한 스테인레스 수조는 최소 1리터에서 최대 4리터까지 들어가는데요, 4리터도 8분이내 가열후 가습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전원 넣고 왜 바로 가습이 안되나 했는데, 아무래도 끓이는 시간이 있어서 준비시간이 필요합니다

 

 

수조에 넉넉히 3리터 정도 물을 넣었어요

 

 

전원 플러그를 꽂으면 이렇게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먼저 수동모드와 자동모드가 있는데요, 수동모드는 직접 가습세기를  물방울모양의 버튼을 눌러 설정할 수 있구요, 자동모드는 버튼을 누를때마다 희망습도를 변경할 수 있어요. 원하는 희망습도를 설정하면 됩니다

 

 

수동모드로는 가습세기를 1단과 2단으로 맞춰 봤습니다

 

 

자동모드 버튼을 누르면 바로 자동모드로
바뀌고 희망습도가 이렇게
숫자로 나타납니다
자동모드를 오래 누르고 있으면
취침모드로 들어가서 LED가 모두 꺼집니다

 

 

그리고 시계모양의 버튼은 타이머예요.
타이머로 가습기 사용시간을 정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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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모드에 사용시간을
4시간으로 맞췄습니다

 

 

그리고 자동세척모드가 지원되서 아주 맘에 듭니다

 

 

구조가 전기밥솥과 같아서 
수조는 빼서 청소하고 뚜껑 커버도
분리 청소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원을 1.5초간 누르고 있으면 파란불빛이 녹색으로 바뀌는데 차일드락 모드로 바뀌어서 모든 버튼이 잠금상태가 됩니다.

 

 

주의할 점 : 가장 주의할 점은 역시 뜨거운 증기를 바로 쐬거나 손을 대면 안됩니다. 펄펄 끓는 물은 아니어도 끓여 나오는 수증기여서 손을 데일수가 있어요. 위생상 아기들이 있는 집에는 가열식 가습기가 좋겠지만, 손이 닿지 않도록 관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튼 일주일동안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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