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차오프라야강의 새벽사원 왓아룬 복장규정 및 입장료

2023. 10. 3. 00:12해외 여행/태국] 방콕 푸켓 Bangkok Phu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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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차오프라야강의 새벽사원 왓아룬 복장규정 및 입장료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이전 포스팅에서 차오프라야강 수상버스를 타고 왓아룬 정류장에 도착한 것 까지 여정을 정리했었죠.
오늘은 본격적으로 새벽사원(Temple of Dawn)으로 불리우는 왓아룬을 돌아보겠습니다

 

방콕에는 차오프라야강을 따라 대표적인 사찰 및 왕궁등이 있는데요, 방콕에 왔으니 태국의 문화유산인 이 곳들을 가봐야 겠죠. 대표적인 사찰들로 왓포, 왓아룬, 에메랄드사원 및 태국왕궁이 있는데요, 다 둘러보면 좋겠지만 방콕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여길 다 둘러본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어요

 

 

그래서, 그 중 한 곳을 고른게 왓아룬입니다. 왓아룬은 태국 방콕 여행영상을 보면 꼭 한번은 나오는 명소이기도 하고, 저녁이 되면 황금색 조명이 들어오면서 또 기가막히게 아름답기도 하죠.  원래 새벽 일출때 햇빛이 사원의 탑에 박혀있는 자기들에 비추면서 아름다운 빛을 낸다해서 새벽사원이라는 별칭이 있는데, 이에 못지 않은게 왓아룬 야경이거든요.


 

그래서 기왕이면 아침에 왓아룬을 다 둘러보고, 저녁에 왓아룬 야경이 보이는 멋진 레스토랑에서 야경을 즐기기로 했읍니다.

 

 


 

● 왓아룬 Wat Arun


주 소 : 158 Thanon Wang Doem, Wat Arun, Khet Bangkok Yai, Bangkok 10600 태국

입 장 : 오전 8시 ~ 저녁 6시

입장료 : 100바트


 

 

왓아룬 입장료와 복장규정

 

오렌지보트를 타고 저기 보이는 왓아룬정류장에 도착하면, 바로 왓아룬으로 들어가는 입구옆에 매표소가 있읍니다.
여기서 바로 입장료 100바트를 지불하고 입장권을 끊으면 됩니다

 

 

이렇게 왓아룬 입장권을 끊고나면, 입장하기 전에 손등에 왓아룬 모양이 새겨진 스탬프를 찍어 줍니다.
표를 잃어 버릴 경우를 대비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오랫만에 운동회에서 달리기 등수 찍어주는 뭐, 그런 기분이네요

 

 

아, 그리고 입장권을 끊으면 이렇게 생수도 한병씩 주니까 챙겨 가세요.
날씨가 덥다보니 중간 중간 물이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생수 겉에도 왓아룬 사원의 그림이 그려 있네요

그리고, 복장은 태국 왕궁만큼은 깐깐한 것 같지는 않았어요
아시다시피 태국왕궁이나 사원들은 복장에 대한 규정이 있는데요, 지나치게 노출이 심한 옷은 규제를 합니다.
왓아룬도 그런 복장규정이 적용되기는 하는데, 그래도 좀 덜 깐깐한 것 같았어요

 

 

남자승려들이 있는 곳이라 그런지, 여성은 긴 바지와 소매달린 상의를 입어야 하는데, 위와 같은 정도의 상의는 뭐라 그러지 않더라구요. 다만 반바지를 입고 온 경우에는 사진처럼 다리를 가릴 수 있는 붉은 천을 입구에서 무료로 대여해 줍니다.

간혹 배에서 내리면 다리 가리는 천을 돈받고 빌려주는 호객행위가 있다고도 하는데, 저희는 매표소 바로 앞에 있는 천을 빌려가서 사용했어요. (다만 이게 두껍고 무척 더워요. 별도의 가릴 걸 준비하시던가 긴바지가 오히려 나아요)

 상의는 얇은 카디건정도 하나 준비해서, 뭐라 그러면 그거 입고 들어가시면 되고, 남자들은 반바지도 뭐라 그러지 않더라구요
** 생각만큼 복장 규정이 까다롭지는 않은것 같았어요 **

 

왓아룬 Temple of Dawn

 

왓아룬을 소개할때 새벽사원 (Temple of Dawn)이란 영어 표현을 보니까, 조용한 아침의 나라 한국 이란 문구가 생각나네요
왓아룬은 크메르 양식의 불교 사원입니다. 그 때문에 일반적인 불상이 있는 사찰들과는 완전히 느낌이 다릅니다

 

 

아!  그리고, 여행중에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10바트 짜리 동전 뒷변에도 왓아룬이 떡 하고 새겨져 있을만큼 유명한 문화유산입니다

 

 

왓아룬을 대표하는 건축물은 바로 큰 탑인 프라쁘랑 (Phra prang)인데요, 높이가 무려 86m의 거대한 구조물입니다.
그냥 탑을 높이 올린게 아니라, 탑의 겉면에는 색색의 사기로 된 타일을 붙여 만들었어요.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직접 가서 보면 정말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드디어 복장규정도 통과하고 사원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들어가면서 가장 먼저 보이는 중앙의 탑은 시바신의 삼지창을 닮은 첨탑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시키는 창문 같은 모습이 동아시아보다는 서아시아의 느낌이 더 나는것 같습니다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던 탑 앞까지 가보면, 하나 하나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모습에 또 깜짝 놀라게 됩니다
게다가 이런 조각상 하나하나에 색이 들어간 사기로된 타일을 하나 하나 붙여놓은걸 보면 또한번 놀라게 되죠
정말 저런 건축물을 예전 기술로 어떻게 만들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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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을 중심으로 주변의 탑들이 둘러싼 형태를 하고 있는데, 주변의 탑들은 고대 중국의 무사들의 모습을 한 조각상들과 동물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변탑 역시 하나하나 엄청난 노력이 들어간 건축물입니다

 

 

주변 탑 앞에는 이런 무사의 상이 있는데요, 중국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를 닮은 것 같기도 하죠
재미있는건 일반적으로 사찰에 들어가면 나한상들을 볼수 있는데, 모두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는데 반해, 여기있는 사찰을 지키는 무사들은 모두 이렇게 웃는 얼굴을 하고 있어요

 

 

사원은 그렇게 크지 않아서 걷는 시간이 많지는 않은데, 워낙 더운 날씨다 보니 금방 땀이 흐릅니다.
그래도 파란 하늘과 알록달록한 지붕이 잘 어울리죠?

 

 

왓아룬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았으니, 이제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 왓아룬의 포토존으로 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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