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3박4일 일정및 여행지 (2일차 : 아이콘시암, 쑥시암, 딥싸마이, 반얀트리 문바,쩟페어야시장)

2023. 7. 21. 00:05해외 여행/태국] 방콕 푸켓 Bangkok Phu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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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3박4일 일정및 여행지 (2일차 : 아이콘시암, 쑥시암, 딥싸마이, 반얀트리 문바,쩟페어야시장)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1일차에 힘들게 일정을 소화하고 난 뒤여서, 아침 늦게까지 충분히 쉬고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날은 호텔을 옮기는 날이기도 해서, 오전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여유있게 즐긴후에 아이콘시암에서 오후까지 일정을 보냈어요 (아이콘 시암만 해도 며칠을 가도 되겠더라구요)

 

 

호텔 체트아웃하고, 짐은 호텔에 보관하고 아이콘 시암에 있는 딥싸마이에서 인생 팟타이와 인생 오렌지주스를 맛보고, 응커피라고 하는 % 아라비카커피와 스타벅스 야외 매장에서의 짜오프라야강의 멋진 뷰도 구경하고, 지하에 있는 쑥시암에서 망고와 망고스틴, 땡모반, 로띠등을 맛보았어요

 

 

호텔을 옮긴 뒤에, 반얀트리호텔의 루프탑 문바(Moon bar)에서 방콕의 야경과 분위기를 즐기고, 마지막 힘을 짜내서 야시장인 Jodd Fairs (쩟페어, 조드페어)까지 다녀왔습니다.
정말 일정이 하루만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할 만큼, 시간이 너무 아까웠어요 

 

 

 

▲ 2일차 주간 :  호텔 수영장 (이스틴그랜드사톤) - 아이콘시암 (쑥시암, 딥싸마이, %커피)


호텔 수영장 (이스틴그랜드사톤)

 

호텔 예약하는 기준 중에 하나가 뷰가 예쁜 수영장이서, 전날 저녁과 마지막날 오전, 수영장에서 여유있게 시간을 보냈읍니다. 다행히 날이 더워서 아침부터 수영장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아침 일찍 왔더니 저녁에는 그렇게 붐비던 네스트도 빈자리들도 있고, 사람들도 많지 않아 사진찍기도 좋네요

 

 

이스틴그랜드사톤은 웰컴 드링크로 수영장에 있는 바에서 무알콜음료를 제공하는데,  수영장에서 분위기 내기 딱 이었어요
그냥 웰컴드링크로 이렇게 센스있게 준비하다니 ^^

 

 

아침에는 건물 그림자가 비쳐서 수영장 물색이 좀 어두웠는데, 해가 들어오니 물색이 너무 예쁩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이렇게 인피니티풀을 이용할 수 있는게 방콕 호텔들의 장점이죠

 

아이콘 시암

 

아이콘시암은 정말 시간을 좀 많이 배정하더라도 아깝지 않을만큼 여기저기 둘러볼 데가 정말 많았어요. 복합몰같은 곳인데 지하층에서 맨 꼭대기층까지 정말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어요.
호텔에서 BTS를 타고, 사톤터미널에서 수상버스를 타면 시간도 얼마 안걸리구요

 

 

예전에 TV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이경규씨가 방문했던 딥싸마이, 여기는 본점은 아니고 분점인데 인생 팟타이를 맛봤어요.  오렌지쥬스를 마시고 놀란 이경규씨가 이해 될 만큼 맛있는 오렌지 쥬스도 꼭 드셔야 해요. 오렌지주스가 무려 싯가로 판매된다니... (100% 오렌지 쥬스)

 

 

맨 윗층 스타벅스를 찾아 가시면, 야외 테라스를 통해 고층빌딩들이 즐비한 방콕 짜오프라야강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너무 뜨거워서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그냥 딱 여기다 !  하는 생각이 바로 들만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니 여기도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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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응커피, %커피로 알려진 아라비카커피의 색다른 맛도 즐겨 볼 만 해요. 우리나라에도 들어왔는데, 조금 색다른 커피맛과 마치 실험실같은 분위기의 매장이 재미있어요

 

쑥시암

 

그리고 꼭 가봐야 할 곳이 지하에 있는 쑥시암이예요. 마치 야시장을 실내로 옮겨놓은 것 같은데요, 에어컨 빵빵 나오고 일반 야시장에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은 거의 다 있어요. 물론 야시장보다는 조금 비싼데, 에어컨 빵빵 나오는 시원한 곳이라는 점에 모든게 용서되요

 

 

땡모반, 망고주스, 크리스피 버터, 바나나로띠등 돌아다니면서 이것 저것 먹다보니 저녁까지 배고픈 줄 모르고 다녔죠
덕분에 이 날 저녁에 Jodd Fairs 야시장에 갔었는데, 이미 대부분 쑥시암에서 본 것들이어서 큰 흥미를 못 느꼈어요

 

 

하나 팁이 있다면, 쑥시암 한편에 마트같은곳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망고스틴과 망고를 사서 먹었어요.
쑥시암 매대에서 파는 것 보다 많이 저렴하고, 망고스틴은 껍질 벗기는 방법까지 직원분이 가르쳐 주셔서 맛있게 먹고 왔어요

 

 

▲ 2일차 저녁 :  반얀트리 문바 - Jodd Fairs(쩟페어 야시장)


반얀트리 문바

 

원래 1일 1맛사지와 1일 1루프탑이 목표였는데^^, 첫날은 왓아룬 야경을 볼 수 있는 레스토랑을 갔었고, 이 날은 반얀트리 호텔 59층 루프탑 칵테일바인 문바를 갔어요

 


59층에 내리면 Bar로 갈지, 식사를 할지 물어보는데 안내를 받고 맨 꼭대기층으로 올라가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방콕의 멋진 야경에 그간 피로가 싹 다 날아가는듯합니다.

방콕에는 고층 건물들이 워낙 많은데, 다들 멋진 루프탑들이 있어서 꼭 한번은 가볼만 해요.
여기 SKT T멤버십 할인까지 ^^ 되는 곳이어서, 잘 다녀왔어요

 

Jodd Fairs 쩟페어 야시장

 

사실 문바에서 일정을 마무리했어야 했는데, 너무 일정 여유가 없어 무리해서 야시장까지 다녀왔어요.(3박3일같은 3박4일이라...)
반얀트리에서 조금 걸어가면, 지하철인 MRT역에서 다섯정거장 거리여서 가는건 어렵지 않았어요
지하철 내려서 바로 앞이기때문에 찾아가는 길도 어렵지 않습니다

 

 

야시장 특유의 분위기와 먹거리들이 많은데, 먹거리들은 오전에 봤던 쑥시암의 먹거리들과 겹치는게 많고, 옷가지나 신발들은 눈에 가는게 많지 않아, 간단히 쇼핑만 하고 왔어요. 코코넛아이스크림은 더운데 시원한 맛으로 먹어보고, 오늘 길은 그랩으로 택시 잡아타고 호텔에 와서 그냥 떡실신 !!!

하긴 뭐 이런게 재미죠 . 저녁에 야간 수영도 해 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힘들어서 그냥 패스....
그래도 그랩을 이용해서 택시를 이용한 덕에 체력을 좀 아낄수가 있었죠. 둘째날 보내고 드디어 마지막 날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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