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고백이란 꽃말을 가진 튤립의 계절 - 서울숲 튤립 축제 2021년 방문기

2023. 4. 10. 00:10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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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고백이란 꽃말을 가진 튤립의 계절

서울숲 튤립축제 방문기 '2021년'

Viewport 작은 창 밖 세상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한동안 우리의 봄을 아름답게 수놓던 벚꽃 축제가 끝났습니다
에년보다 이른 더위가 찾아 온 덕분에 대부분의 꽃 들이 일찍 피고 일찍 지고 있습니다

 

 

이제 벚꽃 시즌은 가고 4월 2째주 부터는 튤립 시즌입니다
몇년전부터 여러 색상의 튤립들이 곳곳에 식재되면서 아름다운 4월을 튤립이 이어가는데요,
서울숲은 몇년 전부터 튤립의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서울숲은 벚꽃 시즌에도 떠오르는 명소중 하나지만, 자체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도심 속 휴식처이기도 하죠
이제 곧 다가올 튤립 시즌을 기대하며, 몇년 전에 다녀온 서울숲 튤립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 기억해 보겠습니다

 


 

▼ 서울숲 튤립보러 가는 방법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78-1


교통 : 지하철 2호선 뚝섬역

        지하철 2호선 서울숲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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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피어날 예쁜 튤립을 기대하며


 

요즘 들어 장미의 계절이 오기까지 튤립을 심어 놓은 곳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실제 튤립이 만개한 걸 직접 보면 정말 튤립의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는 없는데요, 서울숲에도 가족마당 (호수 근처)을 중심으로 튤립을 심어 놓았었어요

 

 

저기 호수건너편에 노란 꽃들과 사람들이 잔뜩 몰려 있는 곳이 튤립을 심어 놓았던 곳인데요

 

 

정말 여러가지 색의 조합을 가진 튤립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나중에 모양마다 다른 이름을 가진 여러 종류들의 꽃말도 찾아봤는데, 실제로는 튤립의 종류는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너무 짙은 색보다는 이렇게 은은해 보이는 꽃이 더 예뻐보이더군요

 

 

이 많은 종류의 꽃들을 구근때부터 하나 하나 섞이지 않게 (^^) 심고 가꾸는 정성이 정말 엄청나게 들었을 겁니다.
2021년은 코로나때문에 관리하는 측에서 사람들이 섞이지 않게 동선을 만들어 놓기도 하고, 화단 주위로 줄을 쳐 놔서 사진 찍는다고 화단 안으로 사람들이 들어가는 일은 별로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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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떻게 관리가 될 지 모르겠지만, 가급적이면 예쁜 꽃들이 망가지지 않게 많이 아껴줬으면 좋겠네요
저도 어느정도 표준보다는 좀 더 확대가 되는 망원렌즈를 사용했었어요.
그래야 화단 밖에서도 사진을 담을 수 있어서요...  이때도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자리를 확보하기도 힘들었구요

 

 

사실은 이때부터 튤립의 매력에 빠졌고, 올해도 저희집 베란다 화분에 튤립구근을 심어두었는데 쑥쑥 자라나고 있읍니다
집에서도 예쁜 튤립을 볼 생각을 하면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튤립들중에 잘못 심은건지
아니면 일부러 포인트인지
혼자 빨갛던 튤립 하나도 기억에 남아요

 

 

수원 분당선 서울숲역으로 나가는 방향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과 거울연못도 사진 찍기 예쁜 곳이구요

 

 

마지막으로 공원 입구에는 서울숲의 상징이 된 말을 탄 군마상이 있는데, 동상의 기수들도 코로나 마스크를 쓰고 있는게 재밌었죠...
 올해는 이른 더위로 봄꽃들이 예정보다 조금씩 일찍 피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아직 꽃들이 피지 못했지만, 여의도나 남산에도 튤립이 핀 걸 지난주에도 봤었으니, 아마 서울숲도 이번 주말이면 예쁘게 핀 튤립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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