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홍빛 억새가득한 가득한 한강 잠원지구 그라스정원 핑크뮬리 억새사진 찍는법 - 서울 가볼만 한 곳

2018. 11. 4. 23:00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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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홍빛 억새가득한 가득한 한강 잠원지구 그라스정원 핑크뮬리

서울 서초구 잠원동 121  그라스정원

요즘 가을은 핑크빛이 대세죠. 억새와 갈대 그리고 단풍도 가을을 대표하는 풍경이지만, 언젠가 부터 SNS를 분홍색으로 물들이고 있는 핑크뮬리...  서울 한강공원에도 올해 처음으로 핑크뮬리가 피었습니다. 한강 잠원지구 그라스 정원입니다.

 

 

해질녘 핑크뮬리 서울 잠원지구 그라스정원

 

이미 전국이 핑크뮬리 앓이가 한창인데요, 핑크뮬리는 일반 억새와는 좀 다르게 분홍빛 꽃을 띠고 있어 윗쪽만 보면 분홍빛 물결이 바람에 흔들리는 듯 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10월 마지막주에 갔었는데, 이미 한창때는 좀 지난 것 같았어요. 그래도 주말을 맞아 때이른 한파에도 마지막 가는 가을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이 나오셨었어요.

 

 

해질녘 몽환적인 핑크뮬리

핑크뮬리가 모여 있는 분홍색 물결도 예쁘지만, 이렇게 역광으로 햇빛을 투과 시키는 모습도 몽환적이랄까? 그냥 억새와는 정말 사뭇 다른 느낌이더군요

 

 

 

서울시 자료를 보니까, 이곳 그라스정원에만 핑크률리가 4만본,무늬억새외 억새류가 5만본등 13만 6천본이 올 4월부터 심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엄청나게 손이 많이 가는 것 같네요. 노고에 감사를...^^

 

 

 

핑크뮬리로 유명한 양주 나리공원보다는 규모도 작고 아직은 좀 더 시간이 가야 자리를 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서울에서도 다양한 가을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핑크뮬리 사이에 이렇게 핑크뮬리 이름이 있어요

 

 

그라스정원에는 핑크뮬리외에 억새들도 식재되어 있구요

 

 

여러 꽃들과 어울려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핑크뮬리

 

 

 

유난히 초겨울 한파가 일찍 찾아온 탓에 바람도 많이 불고, 하지만 바람에 날리는 분홍색물결이 새삼 또 다른 느낌입니다

 

 

해질녘 핑크뮬리 서울 잠원지구 그라스정원

 

 

 

 

올해는 좀 늦게 찾아간 것도 있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때문인지 군데 군데 사람들에게 밟힌 자국들도 남아 있기도 하다라구요....   그냥 밖에서 찍어도 예쁜데 말이죠...

 

 

역시 빛과 자연은 언제나 생각지 못한 즐거움을 주는군요^^

 

 

 

여기 또 다른 가을 맞이.....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이 너무 아쉬워지네요

 

 

서울 잠원지구 그라스정원 핑크뮬리

 

 

핑크뮬리와 억새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 빛 사광 역광

 

핑크뮬리나 억새 자체만으로도 예쁘지만 좀 더 색다를 사진을 찍는 방법은 바로 빛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좀 거칠고 낯설긴 하지만 과감하게 해질녘는 역광으로도 찍어 보세요. 핑크뮬리나 억새 사이 사이로 쏟아져 들어오는 빛때문에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죠

 

 

 

이렇게 일반적인 빛의 사진도 좋지만...

 

 

 

빛의 각도에 따라서도 전혀 다른 느낌을 찾을 수 있어요

 

 

 

하긴 뭐...아무렇게나 찍어도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가을인데, 아님 또 어떻구요? ^^

 

 

  잠원 한강 지구 그라스 정원 풍경

 

서울 잠원지구 그라스정원엘 가려면... 


 

자동차를 가져가도 좋지만,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출구로 나와, 잠원복지문화센터를 끼고 한강쪽으로 쭈욱 걸어가다 보면 한강공원으로 가는 이정표와 샛길이 보입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요 아래^^ !! 격려응원 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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