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의 추억이 생각나는 영화 건축학개론의 그곳, 제주도 예쁜 카페 서연의 집 (위미리)

2018. 6. 7. 23:12국내 여행/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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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추억 건축학개론의 그곳, 제주도예쁜 카페 서연의 집

064-764-7894카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2975


영화 건축학 개론....  여주인공 수지의 상큼한 느낌과 누구든 한번쯤은 기억에 남아 있을 첫사랑의 이야기를 담았던 영화, 건축학 개론의 촬영지였던 곳, 카페 서연의 집에 들렀습니다. 한동안 영화가 끝나고 촬영지의 버려진 건물처럼 남을 뻔한 곳을, 지금은 명필름에서 카페로 운영하고 있답니다. 

 

 

한동안 이 영화로 인해 첫사람 신드롬이 불었던 사람들의 잊혀진 기억속에서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끄집어 냈던 곳이어서 그런지 , 영화의 유명세 때문인지 한동안 많은 사람들로 붐볐던 곳이었죠. 카페에는 정말 영화속의 장면 하나하나를 옮겨 놓은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영화속에서 건축학개론의 그곳
제주도 카페 서연의 집입니다

 

 

 

서연의 집 앞, 나즈막한 높이의
돌담 너머로 위미 바다가 보입니다

 

 

 

 

영화속 건축학 개론 그 속으로 들어가면

 

 

이 곳 위미는 제주 위미감귤로도 유명한 곳이어서
오는 길 가에 감귤농원들도 많더라구요

 

 

 

모래사장이 펼쳐지 바다는 아니지만
나름 특색있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죠

 

 

 

여기가 바로 서연의 집...
돌담 앞에 주차를 하고

 

 

카페 서연의 집

 

 

카페 서연의 집

 

 

 

들어가는 입구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건축학개론으로 인기를 끌었던
납득이 조정석씨가 생각나는 납득이 머핀^^

 

 

 

카페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 있더군요
아무래도 기존 주민분들은 다소 불편하실수도 있겠어요

 

 

 

본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 오른쪽에 있는 승민의 작업실,,,, 

 

 

카페 서연의 집

 

 

 

들어가자 마자 벽마다 영화의 장면들이
사진으로 걸려있습니다....

 

 

 

특히 그때 기억을 강제소환했던
 CD플레이어와 전람회 기억의 습작...
김동률의 저음이 너무 좋았던...

 

 

 

 

영화속에 나왔던 ^^  하나 하나가
건축학개론과 다시 접선

 

 

 

그리고 주인공 엄태웅 한가인씨의
핸드프린팅 동판도

 

 

 

그리고, 바로 보이는 시원스런 창가....
영화속 내내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바다가 보이는 창 넓은 집.... 여기...

 

 

 

영화속에선 이렇게 따뜻한 추억을 소환하는 장면들로...

 

 

 

그냥 보기만 해도 멋짐....

 

 

해질녘도 꽤 멋있을 거 같은데...
창 사이로 보이는 바다도 멋짐

 

 

 

 

 

 

벽에 걸린 사진들도 그렇지만
대사 하나 하나도 어찌그리 와닿는지..

 

 

 

정말 누구에게나 기억속에 저장해놓았을 신선하고 풋풋했던 시절

 

 

 

모든게 서투르고, 모든게 어색하고,
그래서 더 여운이 많이 남았을 그 시절

 

 

 

그리고 한참 시간이 지난후에
여러 가지 감정선이 섞여 흐르는 시간

 

 

 

수지가 배우 배수지로
모든 사람들 가슴을 설레게 했던 ^^

 

 

 

그땐 정말 이렇게 물어볼수 없었기에
더 궁금하고 더 고민스러웠을 거야....

 

 

 

하지만, 모든 시간과 추억들은
오해와 서투름속에 기억속 인연으로
멀어지게 되고...

 

 

 

속마음을 얘기하지 못하고
맘졸이며 아쉬움과 서투름으로
안타까움만 더 하던 그 시절

 

 

 

그렇게 잊혀졌던 추억속 그녀가
다시 나타난 지금...

 

 

 

2층 테라스너머 어두워져가는 제주 바다를 보며

 

 

 

영화속 이렇게 예쁘던 잔디깔린 테라스는

 

 

 

이렇게, 안전펜스가 있고, 여전히 잔디너머
바다를 볼 수 있어요

 

지금은 앞에 있는 사람만 바라보기...

 

 

2층 벽면에 걸린 칠판에는
누구의 오늘이 다시 추억으로 남게 되고

 

 

 

따뜻한 커피와 코코아
허니버터 감귤칩....
몸도 마음도 따뜻한 시간

 

 

 

감귤을 말려 허니버터식으로 만든
 허니버터 감귤

 

 

 

영화속 추억도 되집어 보고
지금은 앞에 있는 사람만 바라보기...

 

 

 

나오는 길에 들렀던
승민의 작업실....

 

 

 

저녁, 주위는 온통 어두워지고,
다시금 아쉬움과 오늘의 기억이
카메라 메모리속에 추억으로 남는 시간

카페 서연의 집 입니다

 

Tip] 카페 앞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진입로가 좁고 저녁에는 무척 어둡답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요 아래^^ !! 격려응원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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