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지- 기암괴석과 소나무숲, 푸른 물빛이 아름다운 쇠소깍

국내 여행/제주도 2018.04.02 23:27

기암괴석과 소나무숲, 푸른 물빛이 아름다운 쇠소깍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995

 

 중문에서 서귀포쪽으로 나오면서 들른 곳이 쇠소깍입니다. 여름에는 투명카누나 테우라고 불리는 땟목으로 유명한 곳이죠. 또 이 곳이 특이한 점은 효돈천에서 내려오는 민물과 바다물이 만나는 곳이어서 중간에 보면 파란 담수와 바닷물이 서로 엉켜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쇠소깍은 이름부터 좀 특이하게 느껴져서인지, 한번 들으면 잊혀 지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78호로 등록이 되어 있구요, 이런 특이한 이름의 유래는 안내판에 상세히 소개되어 있읍니다.

효돈의 옛지명인 쇠둔우둔(牛屯)에서 쇠(牛) 그리고 웅덩이를 의미하는 소(沼) 제주어로 하구를 의미하는 깍이라는 단어가 이어져 붙여진 지명입니다.  쇠둔우둔의 의미를 소가 누워있는 모습이라고도 얘기하더군요

 

▲ 쇠소깍 :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곳에 생긴 계곡

 

 

 

 

전설에는 용이 살고 있어 용소라 불리웠다는 얘기도 있구요.... 아무튼 이름만큼이나 특이한 지형과 아름다운 물빛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쇠소깍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로 길건너에 있는 쇠소깍 산책로에 놓인 데크를 따라 바다까지 가 보기로 했습니다

 


 

데크 중간 중간에 이렇게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처럼 생긴 곳 들이 중간 중간에 있습니다. 내려가 볼까요?

 

 

 

 

 

깊이 패인 계곡을 따라 푸른 빛이 감도는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 쇠소깍

 

 

 

주변에는 울창하고 빽빽한 소나무 숲이 계속 이어져 있고, 계곡 벽은 정말 기암 괴석들이 쭈욱 이어져 있어,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지형이네요

너무나 맑고 예쁜 에메랄드빛 쇠소깍

 

 

▲ 쇠소깍

 

 


 

멀리서 보는 건데도 하천 아래가 다 들여다 보일 만큼 물이 맑고 예쁩니다.

 

 

 

 

정말 바닥이 이렇게 다 보이니, 한 여름에는 투명 카누를 타는 기분이 어떨지 상상이 가네요

 

 

 

 

한군데 전망대를 지나면 또 이렇게 하천을 따라 데크로 된 산책로가 이어져 있고, 중간 중간 다시 전망대가 나오는 식으로 해변 까지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은 유난히 사람들이 많지 않아 정말 여유롭게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여유를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 쇠소깍

 

 

 

 

하구로 내려 갈 수록 점점 수심도 깊어 지는 것 같고, 바위에는 따개비 같은 것들이 붙어 있는게 보이는데,  한창 햇살이 강한 초 여름이면 정말 물 빛이 더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이제 거의 끝까지 다 온 것 같네요....  점점 계곡의 폭도 넓어지죠

 

 

▲ 쇠소깍 : 에메랄드빛 맑고 예쁜 쇠소깍

 

 

 

우리가 거쳐 왔던 상류쪽입니다....  한 가운데로 운하가 뚫린 것 같기도 하고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소용돌이가 ...

 

 

드디어 저 먼 발치로 바다가 보입니다......  이 곳 바닷가도 현무암 지층이어서 모래사장도 검고 그래서인지 바다 색깔도 검게 보입니다

 

 

▲ 쇠소깍  : 저 너머 바다와 민물이 섞이는 곳이 보인다

 

 

 

 

하구에 퇴적층도 검은 색들 띄고 있고 어두운 색깔의 바닷물이 밀려들어 오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면 아래쪽으로 파란색 민물이 밀려가고, 사진 윗쪽으로는 검은색 물빛으로 마치 나누어 놓은 듯한 모습이 보이는데, 여기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서로 섞이더군요. 아래로 내려오는 물과 위로 올라오는 물이 서로 엉키면서 작은 소용돌이가 치는 모습이 보입니다

 

 

 

 

누가 세워 놓은 돌탑인지.....  아마 여기서 작은 소원을 빌고 갔는지도 모르겠군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소용돌이가 만들어지는 모습

 

 

 

여기가 하천의 끝,,,, 이름 그대로 쇠소깍입니다.  여전히 두가지 색을 가진 물이 서로 섞이는 모습이 저마다 다른 색으로 나타납니다

 

 

▲ 쇠소깍 : 상류쪽을 바라보며

 

 

 

짙푸른 에메랄드 빛 하천

 

 

 

그리고, 검은색 해변과 흐른 바다

서로가 맞닿고 이어진 곳으로 보기에는 너무 다른 느낌

 

 

 

 

 

쇠소깍 주차장외에 바닷가를 따라 조금 더 가면 하효항이 있습니다.
근처에도 차를 댈 수 있는 곳이 있긴 한데,

전,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천천히 걸으면서 보는게 좋더라구요^^

 

마음에 드셨다면 요 아래^^ !! 격려응원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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