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2014년 청계천 연등축제 - 서울등축제, 청계천 등불축제, 청계천 등축제, 부처님오신날

 

 

 

 

아름다운  2014년 청계천 연등축제 

서울등축제, 청계천 등불축제, 청계천 등축제

서울 청계천

 

서울 청계천에는 2014 서울 등축제가 한창입니다.

워낙 명칭이 다양하고 (청계천 등불축제, 청계천 등축제, 청계천 연등축제),

세월호의 아픔을 온 국민이 나누는때라

예년과 같지 않게 조용히 치러지고 있었습니다.

 

 

 

 

 

 

올해도 정성스레 만든 등불들이 청계천 위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꽤나 많이 알려져 있는 까닭에

외국인 관광객들도 꽤나 많았습니다.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와 맞물려 진행되고 있는까닭에

불교에 관련된 내용도 많았고,

특히 호국불교에 대한 상징물들이 참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도 무척 많았었구요

 

 

 

 

 

 

 

 

호국의 일념, 팔만대장경

 

 

 

 

 

 이순신과 의승군

 

 

 

 

평화를 향한 붓다의 마음

 

 

 

 

 사명대사의 담판

 

 

사명대사가 임진란 전쟁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조선인 포로 3500명을 귀국시킨 일화를 재현했군요

 

 

 

 김구, 그리고 원종스님

 

 

김구선생께선 한때 원종스님이란 법명으로 불교에 귀의하셨다고 합니다

 

 

 

 만해의 항일정신

 

 

만해 한용운선생께서는 죽는날까지 일제와 타협하지 않고,

총독부가 보기싫어 북향으로 집을 짓고, 머리를 들고 (머리를 숙이지 않고) 세수를 한 일화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죽을지언정 지조를 꺽을 수는 없다.....

 

 

 

보살의 화신

 

 

너무나 마음 아픈 종군 위안부 문제를 상징화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자비의 북소리

 

 

 

 

 

 

 

 

 

 

 

 

 

 

 

마침 반가운 손임이 청계천에서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그만큼 청계천이 맑아 졌다는 얘기겠지요 ^^

 

 

 

 

 

 

 

 

 

누군가,  소원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똑같을테지요....

의외로 가운데 넣기가 쉽지 않은가 봅니다 ^^

 

 

 

 

 

시원하게 쏟아지는 청계천의 맑은 물살에

그간 드리워진 어두운 슬픔이 걷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가장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두었던 건

생각만으로도 눈시울이 붉어지는 노란 리본 입니다.

 

 

 

 

 

모든 국민들의 마음이 한결같습니다.

마침 서울광장에는 합동분향소가 마련되어 조문행렬이 그칠줄 몰랐었죠

 

 

 

 

 

부처님의 자비와 온 국민의 하나된 기원이

어린 영령들의 극락왕생과 저세상에서의 안녕을 이뤄줄거라 믿어봅니다.

 

올해 등불축제는 너무나 조용히 진행이 되었습니다.

종교나 축제의 색채보다는 호국과 안녕, 우리의 역사, 아픈 현실을 고루 담아낸

자리였습니다.

연휴 마지막날 가족들과 청계천 나들이 다녀오시면서

많은 이야기들 나누시길 바랍니다.

 

 

관련글 : 2014 서울 빛초롱 축제

관련글 : 2013 청계천 등축제(청계천 등불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