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여행]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의 새벽 여명 - Boracay,White Beach,윌리스락

2014. 3. 18. 07:00해외 여행/필리핀]보라카이

반응형

 

 

 

 

보라카이여행]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의 새벽 여명 - Boracay,White Beach

 

지난 보라카이 여행기에서는 해지는 화이트비치의 아름다운 석양을 보여드렸지요

세계 3대 비치라는 명성에 걸맞게 너무나 아름다운 화이트비치의 선셋은

보라카이에 대한 설레임을 깊이 각인시켜주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이번엔 화이트비치의 새벽 여명이 보고 싶은 마음에 일찌감치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어제 저녁 보았던 잔상이 머리속에 가득한터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에 가득차있었죠

 

게다가 시차가 한국보다 1시간이 늦다보니,

이른아침에 나간다는 부담도 없었구요 ^^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Boracay White Beach)

 

 

화이트비치의 아침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먼 하늘에는 두툼한 뭉게구름들이 띠를 이루고 있고

조용한 바다의 파도소리와 정박된 배들만이 이 시간을 같이 합니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Boracay White Beach)

 

 

멀리 윌리스락의 모습 너머로 붉은 기운이 하늘과 바다에 내려앉습니다.

아침의 바닷가는 저녁에 비해 화려하다거나 하는 맛은 덜합니다만,

덥지 않고 신선한 바람을 느끼는 재미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Boracay White Beach)

 

 

하늘은 강렬한 태양빛을 내비치기도 하고,

또 금새 뭉게구름 속으로 빛을 숨기기도 합니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Boracay White Beach)

 

 

아침을 여는 하늘과 바다를 함께하며

숙소에서 쉬고 있는 가족들과 오지 못한게 못내 아쉽습니다.

 

화이트비치의 방향이 해가 뜨는 정 동향이 아닌터라

애국가에 나오는 태양의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아침의 기운이 하늘과 바다에 내리는 모습만으로도

진정한 맘의 평화를 느껴봅니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Boracay White Beach)

 

멀리 아침 일을 나가는 부지런한 사람들이

오늘을 먼저 엽니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Boracay White Beach)

 

아침 일출의 마지막 붉은 기운이 하늘과 바다를 비추는 사이

이제 오늘 아침이 밝았습니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Boracay White Beach) 윌리스락

 

한편 너무나 신기해 보이는 윌리스락 뒤편으로 하나 둘 배들이 지나가구요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Boracay White Beach)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Boracay White Beach)

 

해변에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할 무렵,

주인과 원반 놀이를 하는 강아지의 모습도 구경하구요 ^^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Boracay White Beach)

 

이곳 비치의 주인은 아무래도 따로 있는듯 합니다 ^^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Boracay White Beach)

 

오늘도 힘찬 하루를 시작해야겠지요

이런 조용하고 평화로운 아침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Boracay White Beach)

 

 

멀리 대어 놓은 배로 일을 나가는 아저씨도 보이구요

그냥 여행객에게는 신기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이들에겐 그냥 또 하루의 일상이겠지요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Boracay White Beach)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Boracay White Beach)

 

 

보라카이에서 온전한 하루가 다시 제게 주어진다면

새벽녘 일찍 아침을 먼저 맞이하고

불타오르는 낙조를 같은 장소에서 맞고 싶습니다

 

그곳에서 다시금 오늘을 감사하고

이 바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보라카이를 여행하신다면,

꼭 한번 새벽녘의 평화를 맞아보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