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빗길운전 안전한 시야확보를 위해 자동차 유리창 유막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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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빗길운전 안전한 시야확보를 위해 자동차 유리창 유막제거하기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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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장마가 시작되면 아무래도 운전 중에 시야가 흐려지기 때문에 많이 불편을 겪는데요, 차를 오래 운행 하다 보면 자동차 앞 유리에 자연스레 기름기와 유막이 끼게 되서, 와이퍼로도 빗물이 깨끗이 닦이지 않고 와이퍼 자국이 남습니다.

 
오늘은 유막 제거제를 이용해서 자동차 앞 유리창에 끼어 있는 유막을 제거하고 난 후에 얼마나 비올때 효과가 있는지를 실험해 보겠습니다.

▲ 유막제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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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막이 끼게 되면 와이퍼가 동작할 때마다 끽끽 거리는 소리와 함께 와이퍼 자국이 유리창에 남게 되고 빗물이 깨끗이 닦이질 않죠.
  이 전에는 장마철이 되면 주로 유리창에 빗물 발수제 등을 도포해서 시야 확보를 했었는데요, 트렁크를 뒤지다 보니 벌써 사둔지 10년 가까이 된 유막 제거제가 한 통 있더라고요.
아마 그때 사 놓고 그냥 잊어버린 모양이에요.
근데 이거 써도 되는 걸까? 하면서도 그냥 해보기로 했습니다.
 
 

유막 제거제는 사용이 무척 간단합니다.
일단 유리창을 깨끗이 물걸레로 닦아 주고 유막 제거제를 도포하면서 쓱쓱 닦아 주면 됩니다.
몇 번 닦다 보면 뽀드득 뽀드득하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이왕 시작한 거 앞 유리창뿐만 아니라 뒷유리 그리고 사이드 미러와 앞 운전석과 조수석 유리창까지 유막제거를 했습니다.

 

유막 제거 작업을 진행한 후 수건으로 남아있는 세정제를 깨끗이 닦아 줬습니다.
유막 제거제를 깨끗이 닦지 않으면, 비 올 때 빗물이 부딪히면서 마치 유리창에 퐁퐁이 물에 섞이면서 거품이 나는 것처럼 되기 때문에 깨끗이 유막 제거제를 닦아내 주셔야 해요.
그래서 기왕이면 셀프 세차할때 하시는게 제일 좋아요.



 

▲ 유막제거 작업  전 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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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유리창에 유막 제거제를 사용해서 유막 제거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작업후에 물을 조금 흘려 봤어요

 

보시는 것처럼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스르르 흘러 내려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유막 제거 전후에 시야도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작업을 마친 후에 밖에 나갈 일이 있고, 마침 비도 오고 궁금해서 차를 끌고 나갔습니다.

 

유막으로 생겼던 와이퍼자국이 없어졌어요

 
 
작은 빗방울들이 유리창에 맺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물방울이 커지면 스르르 흘러내립니다.
와이퍼를 사용한 뒤 남던 와이퍼 자국이 남지 않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훨씬 시야도 깔끔해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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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과 조수석 앞유리도 마찬가지로 훨씬 발수가 잘 되는 걸 볼 수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시야 확보에 훨씬 용이 용이합니다.


 

뒷유리

 
  뒷유리창도 작은 빗방울들이 모이면서 스르르 흘러내리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유막 제거 작업 전 후에 빗물 발수 기능도 좋아졌고, 시야도 훨씬 잘 보입니다.
유막 제거 작업을 하는 데는 실제 한 20분도 안 걸렸던 거 같고요,  워낙 대충 대충 하다 보니 수건 두 개로 작업 후에 남아 있는 유막 제거제를 깨끗이 닦아내는게 전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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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심한 장마가 시작되는데 발수제로 시야를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유리창에 끼어 있는 유막 제거를 통해 근본적인 발수력과 시야 확보하는게 더 먼저인 것 같습니다.
시중에 가면 유막 제거제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까요 하나 사셔다가 비 오기 전에 작업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치약을 이용해서 유막 제거를 하시는 분도 있으시던데,  뭐든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작업해 보시고...
올해는 장마도 유난히 길다고 하니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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