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에메랄드빛 예쁜바다 함덕해수욕장 사진찍기 좋은곳 (서우봉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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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에메랄드빛 예쁜바다 함덕해수욕장 사진찍기 좋은곳(서우봉해변)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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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델문도에서 바다 속으로 쑥 들어간 여를 따라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간 느낌, 그리고 서우봉해변을 끼고 옥색 바다가 아름다운 곳, 제주 함덕 해수욕장을 표현할 수 있는 여러 이미지가 있지만, 그냥 예쁜 바다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함덕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도 너무 아름답지만, 조금 먼곳에서 바다를 보는 것도 꽤 괜찮더군요
제 블로그에도 함덕 해수욕장글은 몇번 올린적이 있는데, 오늘은 그때와는 좀 다르게 조함해안도로에서 보이는 함덕해수욕장의 예쁜 모습들을 담아봤습니다

 

 

평소보다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본 바다지만, 역시 함덕해수욕장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는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주 완만히 깊어지는 바닷가에는 아이들이 놀기에도 아주 좋구요,
멀리 델문도와 전망대를 잇는 다리의 모습도 꽤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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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덕 해수욕장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7-6 (우)63357 주 차 :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함덕 해수욕장

 

조함해안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예쁜 타일로 마감한 경계석이 보입니다.
알록 달록 무지개색으로 경계석을 만든 무지개 해안도로도 예쁘지만, 여기도 아주 아기자기한 귀여운 맛이 있네요

 

 

물때가 썰물때인지, 아니면 원래 이쪽은 수심이 낮아 늘 이렇게 모래사장이 드러나는건지 모르겠지만,
저 멀리 파란 바다까지는 아주 한참을 걸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저 건너편이 서우봉둘레길이고 그 앞으로 카페 델문도, 그리고 바다 안쪽으로 길을 이어주는 다리도 보이네요
보통 해수욕장은 저 건너편을 얘기합니다

 

 

여기도 부분 부분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현무암 바위들이 바다쪽으로 나와 있지만, 하얀 모래사장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중간 중간 바닷물이 빠져 나가지 못하고 갖힌 나즈막한 웅덩이에서 가볍게 발을 적시고 노는 아이들도 많네요

 

 

현무암 바위 옆으로 둥그런 원담이 두개 있는걸 보니까, 아마 썰물때는 여기 높이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나 봅니다.

 

 

바다는 언제나 추억을 쌓고 있고..

 

 

조금씩은 다르게 바다를 즐기죠
이렇게 적극적으로 바다로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고, 멀리서 저처럼 카메라로 눈팅만 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하지만 어떤 방법으로 경험을 하던, 함덕 바다는 언제나 푸르고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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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과 하얀 뭉게 구름. 그리고 저 멀리 에메랄드빛 바다가 잘 어울린 아침에 바라보는 바다 
그냥 그 자체가 힐링이고 마음과 눈이 편안해 집니다

 

 

예쁜 타일 경계석의 물고기들과 함께 제주의 예쁜 추억을 하나 더 쌓아 봅니다.
똑같은 바다지만 보는 곳마다 또 다르네요...
그래도 너무 예쁜 바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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