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여행] 빅토리아 여왕과 다이아나비의 이야기가 담긴 켄싱턴궁 (Kensington Palace)

2015. 12. 14. 07:00해외 여행/영국] 런던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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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여왕,다이아나비 그리고 켄싱턴궁

 오늘은 런던에 있는 여러 유서깊은 궁들중에 가장 대중들과

친숙했던 다이아나비의 이야기가 담긴 켄싱턴궁을 돌아보겠습니다

켄싱턴궁은 실제 다이아나비가 사망하기 전까지 머물렀던 궁이고

지금은 그녀의 아들인 윌리엄왕자와 며느리인 케이트 미들턴이 살고 있습니다

영국왕실에서 가장 대중의 사랑과 지지를 받았고 이제는 추억속 연민의 대상으로

남아 있는 그녀의 흔적이 있던 곳 켄싱턴(Kensington)궁입니다

 

 

 

켄싱턴 궁(Kensington Palace)의 위치는 아래 보시는 것처럼 하이드파크를 지나면 이어지는 캔싱턴가든의 서쪽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역으로 보면 퀸즈웨이(Queens way)역이 비교적 가까운 편입니다만,

저는 빅토리아역에서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전에도 얘기한적이 있지만, 비교적 교통이 덜 막히는 시간이면 2층버스를 타고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근처 연계 관광지로는 로열 알버트홀이 있고, 유명한 자연사 박물관도 근처에 있습니다.

어차피 유럽여행은 반이 걸어다니는 일정이 많으니, 천천히 가다 구경하다 하며

저 코스를 돌아 다녔답니다.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켄싱턴가든으로 들어가보니, 아름드리 나무숲들과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 있고,

산책하는 사람들과 조깅하는 사람들,

그리고 아이들과 나와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까지 여유가 넘쳐보입니다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사실 이정도의 시설을 개방해서 잘 관리하고 유지하는것도 쉽지 않을것 같고

게다가 인근에 바로 왕실 가족이 거주하는 궁이 있는데, 시민들과 잘 어우러져 있는게 보기 좋습니다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의외로 켄싱턴 가든이 꽤 넓습니다.

공원을 다 돌아보긴 그렇고 바로 켄싱턴 궁으로 Go ~~

 

여기 보시는 건물이 켄싱턴 궁입니다.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그리고 켄싱턴궁 바로 앞에는 대영제국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빅토리아여왕의 동상이 이렇게 서 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바로 이 켄싱턴 궁에서 태어났거든요

 

구체적인 켄싱턴 궁에 대한 얘기는 아래서 하기로 하고, 먼저 가볼곳이 켄싱턴궁 건너편에 있는 캔싱턴 가든의 연못인

라운드폰드(Round Fond) 입니다.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Round Fond

보시는 것처럼 원형(Round)으로 된 연못에 백조가 한가로이 노닐고

건너편에는 울창한 숲으로 둘러쌓여 있는 곳입니다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Round Fond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Round Fond


규모도 생각보다 무척 크구요....

콧대가 높은 백조들이 이곳의 주인인가 봅니다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Round Fond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Round Fond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Round Fond


비쳐지는 햇살이 연못에 부서지며 한껏 여유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어요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Round Fond


가끔은 이렇게 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도 있네요

연못에서 새들과 시간을 좀 보내다 켄싱턴 궁으로 발을 돌려봅니다

 

 

 

우선 켄싱턴궁에 대해 잠깐 알아보고 가볼까요?

켄싱턴 궁 (Kensington Palace)

1689년 천식을 앓고 있던 윌리엄 3세가 당시 궁이었던 템즈강 옆의 화이트홀이 건강에 안좋다는 생각으로 노팅햄하우스로 불리던 이 곳을 사들여 궁으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조지 3세때 궁을 버킹엄궁으로 옮기게 되면서 이곳은 왕자나 공주, 왕가의 친척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바뀌게 되었고, 이후 이곳에서 빅토리아 여왕이 이곳에서 태어나 왕위에 오를때까지  거주하게 되었고 빅토리아 여왕의 딸인 루이스 공주, 그리고 다이아나 비도 이곳에서 생애를 마감할때까지 살았습니다.  지금은 헨리왕자와 비인 케이트미들턴이 거주하고 있다고 하죠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그래서 이곳에 빅토리아 여왕의 조각상이 켄싱턴궁을 대표하는 자리에 있는거였네요

 

재미있는건 캐나다 록키의 대표적인 호수인 레이크 루이스도 빅토리아 여왕의 딸 루이스공주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고

그 뒤에 레이크 루이스를 내려다 보는 커다란 산 이름이 빅토리아피크 구요...

빅토리아 여왕께서, 늘 내가 지켜보고 있다...는 ^^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건물은 굉장히 영국스런 분위기입니다.

깔끔하고 심플한 분위기에 앞 뒤뜰에는 정원이 조성되어 있구요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켄싱턴궁에는 1층에 인포메이션, 티샾, 기념품샾, 2층은 왕의 방, 3층은 여왕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층 3층은 별도의 입장료를 내고 입장 해야 합니다

게다가 실제 왕자 부부가 살고 있기때문에 오픈되는 부분도 정해져 있다고 하구요

 

그래서, 가볍게 기념품샾만 휙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영국 왕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념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찻잔들 아래에는 애프터눈 티를 즐길수 있는 찻잔과 다과잔도 있네요

문양도 무척 화려한데, 값도 그리 만만한 가격은 아니예요 ^^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여기 다이아나비에 관한 자료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왕실 입장에서는 다아이아나비의 존재가 사실은 좀 불편한 것일수도 있을겁니다

찰스 왕세자와 이혼한 뒤 다른 남자와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영국 국민들은, 이혼 사유부터 찰스왕세자에게 비난이, 다이아나에게는 연민을 보냈으니까요

다만, 왕실 궁전에서 이런 자료들이 판매되는 이유 중에 하나는, 

그녀의 아들 내외가 이곳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들의 지지도 외면 할 수는 없었을 거구요....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그 옆에는 새로운 켄싱턴궁의 안주인이 된 케이트 미들턴과 그녀의 웨딩 드레스에 대한 책자들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왕실이 단순한 권위의 상징이라기 보다는 이런식으로 국민들과 공감하는 방법인것도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궁 밖으로 나오면 이곳을 최초로 왕실의 궁으로 사용했다고 했던 윌리엄 3세의 동상이 자리잡고 습니다

런던 어디를 가더라고, 이런 기념비적인 동상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King William III Statue (윌리엄 3세 동상)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이렇게 파란 하늘밑에 빨간 벽돌식 궁과 푸른색 잔디가 깔려있는 켄싱턴궁의 모습이 무척이나 평화로워 보여요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궁의 출입문은 이렇게 황금색으로 꾸며져 있어 궁의 권위를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돌아가는 길에 보니 이렇게 유모차를 끌고 나와있는 가족들이 많이 있네요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아마 유소년 풋볼 교실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아마 형이나 오빠의 경기를 보러 따라 나온 유모차 군단인가 보네요

이렇게 곳곳에 공간들이 시민들의 공간으로 사용되는게 궁궐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어요

 

 

 

    켄싱턴궁(Kensington palace)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이곳 캔싱턴 궁도 이곳에 얽힌 이야기들과 

배경들에 대한 이해가 좀 있으면 더 재미있게 둘러 보실수 있는 곳 같습니다.

언제까지 영국의 화려한 전성기를 뒤에서 지켜보고 있을 빅토리아 여왕과

20세기 가장 화려하고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았던 다이아나비,

그리고 이제는 해로운 왕실의 안주인으로 다이아나 못지 않은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트 미들턴까지 영국 왕실의 여인들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켄싱턴 궁이었습니다

 

 

 

◆ London 여행지 및 일정 소개

 다음 메인에 소개되었읍니다 감사합니다 축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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