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27. 07:00ㆍ해외 여행/영국] 런던 London
런던여행] 영국홍차의 맛을 느껴보세요 포트넘 앤 메이슨 (Fortnum & Mason)
동양의 차 문화가 서양에 전해지면서, 특히 영국에서는 노동자들의 비타민 공급원으로, 그리고 귀족들에게는 그들의 문화를 즐기고
과시하기 위해 여러가지 형태로 발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당시 동양에서 전해진 차 문화는 서양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되었던 것이죠
중국의 녹차가 생각나듯, 영국하면 홍차가 떠오르는데요, 오늘은 런던의 유명한 차 브렌드인 포트넘 앤 메이슨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포트넘 앤 메이슨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진 홍차 브랜드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반 홍차대비 과일향이나는 홍차들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향이 너무 좋은 차랍니다.
런던 여행중에도 여기를 그냥 지나 칠 수 없어 구경도 좀 하고, 한동안 즐길 홍차들도 사가지고 왔습니다.
포트넘 앤 메이슨 지도 참조
보시는 것 처럼 위치는 찾기 좋은 곳에 있습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캐스 키드슨 Cath Kidson 매장 바로 옆이랍니다.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그린파크역으로 가는 중간쯤에 있습니다.
입구는 이렇게 포트넘 앤 메이슨의 문장과 이름이 있습니다.
우선 포트넘 앤 메이슨의 지난 역사를 한 번 돌아 보고 가 볼까요?
포트넘 앤 메이슨 (Fortnum & Mason)
식품점에서 출발하여, 1921년 부터 홍차를 판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설립한 식품점에서 출발하여,
1921년 부터 홍차를 판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왕실과 영국 귀족들에게 납품하면서 지금의 명성을 얻게 되었고, 지금도 버킹엄궁에 납품되고 있다고 합니다.
포트넘 앤 메이슨 (Fortnum & Mason)
매장에 진열된 홍차 케이스들도 너무 예쁘더군요
매장에는 홍차 뿐 아니라, 향기 좋은 초코렛, 커피들도 같이 판매 하고 있는데요,
모양이 너무 예뻐 그냥 먹기 아까워 보이더군요
저는 복숭아 향이 나는 피치 Peach 와 스트로베리향 홍차가 가장 좋았어요
물론 여행 가방안에도 여러 종류의 홍차를 챙겨 왔지만요
포트넘 앤 메이슨 (Fortnum & Mason)
포트넘 앤 메이슨 (Fortnum & Mason)
매장 내 분위기 자체만 봐도 오랜 전통이 느껴지는 고풍 스런 분위기 예요
포트넘 앤 메이슨 (Fortnum & Mason)
포트넘 앤 메이슨 (Fortnum & Mason)
매당 곳곳을 돌아 다니다 보며는, 홍차의 향기 보다는 눈이 먼저 호강하는 것 같습니다
포트넘 앤 메이슨 (Fortnum & Mason)
홍차 외에도 각종 과자들도 많이 있었어요
아래 애프터눈 티 처럼 매장에는 별도의 애프터 눈 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포트넘 앤 메이슨 (Fortnum & Mason) 애프터 눈 티
이곳을 다녀가면서 제일 아쉬웠던 건 바로 애프터눈 티를 놓치고 그냥 가게 된 거죠
방문 시간이 문 닫기 얼마전이어서, 겨우 맘에 드는 홍차들 좀 고르고 땡 !!!
캐나다에서 부터 한이 된 애프터 눈 티를 런던까지 와서 그냥 놓치고 말았답니다.....
그리고, 여기 끝나는 시간은 칼 같이 지킵니다.
시간이 되며는 들여 보내지도 않고, 마무리 하고 나가야 되니까, 시간은 넉넉히 두고 오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자세한 시간은 마지막 단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매장이 바로 유로스타를 타러 가는 세인트 판크라스 St Pancras 역에도 있으니, 혹시 놓치신 분들은
유로스타 타러 가는 길에 들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다른 EU 국가에서 사용할 수 없는, 남은 파운드 탈탈 털어서 말이죠 ^^
Afternoon Tea Make a Reservation (020 7734 8040)
Telephone lines open Monday – Saturday, 9am – 6pm
메일 : reservations@fortnumandmason.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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