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여행] 빅토리아 여왕과 앨버트공의 이야기가 담긴 로열알버트 홀, 알버트 메모리얼 (Royal Albert Hall, Albert Memorial)

2015. 12. 16. 07:00해외 여행/영국] 런던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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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싱터궁이 빅토리아여왕의 태어나고 성장한 곳이었다고 하면,

빅토리아 여왕이 사랑했던 남편인 앨버트공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캔싱턴가든에 있는 앨버트공의 동상과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로열 알버트홀(Royal Albert Hall) 입니다

빅토리아 여왕과 그녀의 부군이었던 알버트공의 이야기부터 

풀어가 보는게 좋겠네요...

 

 

 시작하기 전에 먼저 알버트공의 동상과 로열 알버트홀이 있는 위치를 먼저 알아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알버트 메모리얼(Albert Memorial)은 켄싱턴궁을 나와서 자연사 박물관쪽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켄싱턴 궁을 보고 자연사 박물관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죠


 

 

켄싱턴궁을 돌아보고 나오는 길에는 2층 버스와 시티버스가 나란히 오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 여행다닐때는 2층버스인 시티버스가 무척 타고 싶었었는데 런던에서는 그럴 이유가 별로 없죠

2층버스에 오이스터 카드 하나만 있으면 언제나 2층버스를 타고 시내를 구경할 수 있었으니까요


 

 

 

 

 캔싱턴 가든과 하이드파크는 바로 붙어 있습니다. 

실제로도 그다지 구별을 두지 않는것 같긴 하던데, 하이드 파크는 예전 왕실 사냥터로 사용되었었죠

아기 사슴이 엄마 사슴의 젖을 먹고 있는 모습이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네요



 

 

 

 퀸스게이트라고 되어있는 문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저 멀리에 정말 화려하기 그지없는 황금색 동상이 하나 보입니다

바로 빅토리아 여왕의 부군이셨던 알버트공의 동상(the Albert Memorial)입니다

1861년 세상을 떠난후 1872년 동상이 완성되었습니다



 

 

 언뜻보면 십자가가 있는 작은 교회하나를 알버트공의 동상을 위해 지어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첨탑까지의 높이는 무려 54m 나 됩니다

 

물론 보기에 따라서는 왠지 태국스런 느낌도 좀 나구요 ^^


 

 

알버트 공의 손에는 알버트공이 추진했던 대영 만국박람회의 초대장이 들려 있구요

 

전해오는 이야기를 정리해보면, 빅토리아 여왕은 독일인 남편이었던 앨버트공을 무척이나 사랑했다고 합니다

고집스럽고 완고한 빅토리아여왕의 곁에 박식하고 교양이 풍부한 알버트공의 존재는

빅토리아 여왕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에 충분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알버트공이 42세에 폐렴으로 숨지게 되면서 국정을 돌보지않고 윈저성으로 은둔하는 일을 벌이기 까지 했다고 할 정도니까요

여왕은 이후 상복과 같은 검은색 옷만 입었다고 하니, 그 깊이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념비의 네 귀퉁이에는 전 세계를 상징하는 조각들이 있는데요,

위에는 아시아를 상징하는 코끼리와 인도 사람들로 보이는 모습이 있습니다

아마 당시 영국이 세상을 바라보는 그들의 위상을 담은 듯 도 하구요

 

 

첨탑 부분에는 금박을 한 천사들의 조각상이 알버트공을 지켜주는 듯 합니다

캔싱턴 가든을 나와 길 건너에 보면 바로 로열 알버트홀이 보입니다 

 


 

 

 로열 알버트홀은 알버트공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기 보나는, 초기 사우스 캔싱턴지역에 복합 미술관에 대한 건립 계획을 이미

알버트 공이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1861년 알버트 공이 세상을 떠나면서 로열 알버트홀과 알버트 메모리얼에 대한 건축이 시작되었고 1871년 알버트 홀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41m의 돔으로 된 공연장은 8천여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고,

특유의 붉은색 벽돌 건물이 단단하고 아름다운 이곳만의 건축적인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여름시즌에는 BBC에서 주관하는 최대 클래식 축제인 프롬 (Proms) 이 개최된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클래식 공연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여름에 여행을 하신다면 ^^

 로열 알버트홀은 특히 야경도 무척이나 예쁜곳이어서 런던 여행중 야경사진을 찍기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 London 여행지 및 일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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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2015.12.16 08:10

    황금색 동상과 조형물이
    아름답기도 하고 멋지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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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break-t.tistory.com BlogIcon 딸기향기2015.12.16 18:57 신고

    지나가기만 했었는데 사진으로 하나하나 뜯어보니 정말 화려하고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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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qubix.tistory.com BlogIcon 큐빅스™2015.12.16 19:25 신고

    첨탑이 무척 화려하네요..
    런던하면 역시 빨간색의 2층 버스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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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2015.12.16 20:57 신고

    문화의 꽃을 피웠던 르네상스의 후광을 입어 이렇게 멋진 고딕양식의 건물이 지어져 있다는것이 감탄을 자아 내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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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fred-grace.tistory.com BlogIcon 무념이2015.12.17 13:34 신고

    이궁~ 런던에서 이곳을 못보고 와서 아쉽네요~ 하이드 파크는 갔음에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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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jiguplanet.tistory.com BlogIcon 자판쟁이2015.12.17 15:10 신고

    저도 예전에 스쳐가듯 본 곳인데 이렇게 자세히 보니 조각 하나하나 멋진 곳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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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2015.12.18 05:33 신고

    알버트홀이 지은지 100년이 훨씬 넘었군요 ..
    그곳에 아직도 공연이 열린다고 하니 .. 건물 진짜 잘 지었나봅니다 ..
    빅토리아 여왕의 그 마음을 생각하니 .. 짠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