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여행] 영국의 상징 빅벤과 웨스트민스터궁 (국회의사당) - Big Ben, Westminster Palace

2015. 11. 18. 07:00해외 여행/영국] 런던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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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여행] 영국의 상징 빅벤과 웨스트민스터궁 (국회의사당) - Big Ben, Westminster Palace

 

 

아래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내셔널갤러리, 트라팔가 광장에서 웨시트민스터까지는 그다지 멀지 않습니다

트라팔가 광장앞에서 2층버스를 타고 10분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랍니다

 

 

 

 

 

 

 

Earl Haig Memorial

 

트라팔가 광장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길, 저 건너편에 웨스트민스터궁이 보입니다

런던의 거리 답게 빨간 이층버스들이 줄지어 오는 길이 마냥 볼때마다 신기한 풍경이예요

 

 

 

Women of World War Two 와 The Cenotaph 가 보이네요

우리의 현충일 격인 Rembrance day 때면 이곳 The Cenotaph 에 왕실과 주요인사들을 포함한 내빈들이 도열하고, 여왕을 비롯한 귀족, 정치인, 퇴역 군인들이 이곳에 양귀비꽃 (Poppy) 을 헌화함으로써 그날의 희생을 기린다고 합니다.

 

 

 

웨스트민스터궁 (국회의사당)에 도착했습니다.  

워낙 런던의 중심부가 좁기도 하거니와  2층버스를 타고 여기 저기 거리 구경을 하다보니 정말 금새 도착한 기분이 드네요.

 

 

 

웨스트민스터궁 Westminster

1065년 참회왕 에드워드왕에 의해 지어진 궁전으로 이후 450년간 왕실의 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512년 화재로 궁의 일부가 소실되어 화이트홀로 궁을 이전하면서, 영국 의회민주주의의 상징인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었구요,

이후 1834년 대화재로 소실되었고, 1867년 찰스 베리에 의해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되어 지금에 이른다고 합니다.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웨스트민스터 영국 국회의사당 건물입니다.

세계사 교과서 표지나 영국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에 늘 대표 이미지로 나오던 곳을 드디어 오게 됐네요 ^^ 

 

 

 

빨간 영국의 2층버스와 함께 사진 한장,

런던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습을 한장에 담을수 있었습니다

 

 

 

 

국회의사당 건물기준으로 오른쪽이 상원 (House of Lords) 그리고 왼쪽이 하원 (House of Commons)으로 나뉘어 있구요,

 

 

 

 

 

 

그런데 이 웅장한 건물 앞에 말을 탄 기사모습의 동상이 있네요

 

 

리차드 1세 Richard 1세 동상

 

이 동상의 주인은 바로 십자군 전쟁의 이야기에 나오는 바로 그 사자왕 리차드 1세 입니다.

그와 관련된 소설만도 흑기사, 아이반호우등 당시 전쟁으로 왕좌를 비운 사이의 혼란을 통해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씌워졌죠.

로빈훗도 그 시대를 담은 소설이었고, 정작 리차트는 영국 복귀후 왕위를 되찾았지만, 결국 전장에서 사망합니다.

 

그 옆에는 크롬웰의 동상도 있는데, 사진이 날아가 버렸어요....

올리버 크롬웰은 찰스 1세의 왕당파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결국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한 인물입니다

 

 

 

 

 

 

꼭대기에는 유니언잭이 휘날리고 있습니다.

 

 

 

의사당 건물 지붕너머로 빅벤(Big Ben)이 보입니다.

빅벤의 이름은 공사 책임자인 벤자민 홀의 이름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하죠

무려 무게가 14톤에 달하는 커다란 종이 있어 매시간마다 런던시민들에게 시간을 알려줍니다

 

 

 

 

우리가 부르는 빅벤의 원래 이름은 The Great Bell 이라고 합니다만, 역시 공식 이름보다는 애칭이 더 편한것 같아요

 

 

 

빅벤 왼쪽으로는 정부청사 건물과 너머에 런던 아이도 보이구요

 

 

 

 

웨스트민스터 브리지 방향으로 가다 보면 웨스트민스터역 건너편에 이렇게 빅벤의 모습을 제대로 보실수 있습니다

높이가 106M라고 하니, 가까이서 카메라에 담기 어려울만큼 높은 시계탑입니다

 

 

빅벤 (Big Ben)

 

국회의사당과 빅벤을 제대로 보기위해서는 템즈강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가야 합니다

 

 

 

때마침 웨스트민스터 브리지에서 템즈강 위로 떨어지는 노을을 만나 봅니다. 저기 보이는 다리는 램버스브리지 이구요

템즈강 위로는 화물과 여객을 실은 배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구요

 

 

 

 

저물어 가는 저녁 노을 위로 비행기 한 대가 지나갑니다.... 저도 런던 도착하는 비행기에서 런던아이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날이 점점 저물어 가면서 이제는 서서히 웨스트민스터에 조명이 켜지고, 자연스레 야경을 담을 시간을 기다립니다

 

 

 

 

국회의사당의 전경을 보기 위해서는 템즈강에 놓여있는 웨스티민스터 브리지를 건너 반대편으로 가보겠습니다.

템즈강의 폭은 생각만큼 넓지 않아 도보로 건너는데 큰 문제는 없더군요 (여기에 비교하면 한강은 정말 넓은 강이죠)

 

 

 

런던아이는 이제 본격적인 런던의 야경 관광을 위해 저녁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이 저물면서 빅벤과 의사당 건물이 어둠에 긴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런던은 정말 역사와 현대감각이 익사이팅하게 엮인 곳 같습니다.

이제 런던의 야경을 만나 볼 차례인데, 런던의 야경은 제가 미리 소개드렸죠 

예전 야경투어 포스팅을 아래에 링크해 두겠습니다.

 

런던 야경투어 코스

영국 국회의사당 홈페이지

 

◆ London 여행지 및 일정 소개

 다음 메인에 소개되었읍니다 감사합니다 축하2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격려와 칭찬을 꾹!!  뿌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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