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 프랑크푸르트대성당 Frankfurt Cathedral

2025. 12. 26. 08:00해외 여행/독일] Deutch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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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 프랑크푸르트대성당

Kaiserdom St. Bartholomäus /
Frankfurt Cathedral /
Imperial Dom of Saint Bartholomew 


앞서 보았던 프랑크푸르트 올드타운 뢰머광장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이 나옵니다.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은 신성로마제국 황제를 선출하고 즉위 축복식이 거행됐던 유서 깊은 장소예요.
그 때문에 다른 이름으로 카이저 돔이라고도 불리우죠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을 부르는 명칭은  Imperial Dom of Saint Bartholomew , Kaiserdom St. Bartholomäus입니다.
굳이 성당 안쪽까지 꼭 다 돌아볼 필요는 없구요 근처 골목길과 성당 주변만도 소소한 볼거리들이 많았어요.
뢰머광장에서 프랑크푸르트 대성당까지 가는 길 부터 같이 가 보시죠



▲ 뢰머광장에서 프랑크푸르트 대성당가는 길 


 

뢰머광장 한쪽 골목 너머로 우뚝 솟아 있는 성당의 첨탑이 보입니다.
저기가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이에요


 

올드타운의 좁은 골목길을 산책하듯 걸어가 보죠.
그리 멀지 않은 길이기도 하구요, 
주변에 주변 상점에 볼거리들이 많이 있어서 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가는 길에 동상 같은 모양의 건축물이 있어 잠깐 둘러봤는데요
동상이 아니라 분수대라고 하네요.
이름은 스톨체 분수 라고 합니다.
이곳 출신의 시인 프리드리히 스톨체를 기념해서 만든 분수대인데요
겨울철이라 그런지 물이 올라오진 않았어요
다만 이런 형태의 분수가 있다는게 많이 특이했습니다


 

역시 유럽답게 가는 골목 골목마다
이런 거리 음악가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이렇게 작고 귀여운 장난감 같은 집들이 있어서 담아 봤습니다.
여행 갈 때마다 그 도시를 상징할 수 있는 기념품들을 하나씩 사고 싶은데,
사실 먼 여정 동안 무사히 가져올 자신이 없어 매번 구경만 하고 그냥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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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카이저 돔


 

드디어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에 도착했습니다.
하늘 높이 우뚝 서 있는 커다란 첨탑과 붉은 사암으로 이루어진 성당의 위엄에 위압감도 느껴집니다.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의  공식 명칭은 성 바르톨로메오 대성당입니다.
앞서 얘기한것처럼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즉위식이 거행됐다고 해서 카이저 돔으로도 불리웁니다

 

 

 14세기에서 15세기에 건설된 고딕 양식의 건물로, 근처 프랑크푸르트 지역에는 이와 같은 붉은색 사암들이 많았다고 해요 .
실제 독일 인근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사암 형태의 붉은 건물들을 꽤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탈리아에가 보면 대리석으로 지어진 건물이 많은 것처럼 지역의 특징 같습니다.


 
 성당 주위로도 작고 예쁜 카페들이 많아 보이더라고요
유럽 도시들은 대부분 이와 같이 커다란 성당을 가운데 두고 근처에 광장과 여러 관공서, 상업시설들이 몰려 있어 대부분의 문화적 중심이 되는 형태입니다.

프랑크푸르트는 대부분 유럽 인 아웃 목적으로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하다 보니,
실제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정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올드타운 인근만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걸어가면 볼 수 있는 유로타워 유로타워도 방문해 보시고요

 
 
 

● 독일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 프랑크푸르트대성당  Kaiserdom St. Bartholomäus

▷ 주 소 : Domplatz 1, 60311 Frankfurt am Main,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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