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드레스덴 츠빙거궁전 Dresdner Zwinger

2025. 12. 5. 07:00해외 여행/독일] Deutch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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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레스덴 츠빙거궁전 Dresdner Zwinger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독일의 동쪽 작센주 드레스덴에 있는 대표적 건축물인 츠빙거궁전은 1719년 오렌지 온실과 정원 그리고 축제 공간으로 활용되기 위하여 만들어진 건물인데요

 
당시로서는 바로크 양식과 네오르네상스 양식이 가미된 대표적인 드레스덴의 건축물로 드레스덴 여행 시 꼭 찾게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 2차대전 폭격의 피해로 부터 복원된 츠빙거궁전


 
드레스덴은 2차 세계대전 세계 대전 당시
폭격의 피해가 워낙 컸던 곳입니다.
츠빙거궁전 역시 세계 대전 때 폭격으로
피해를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요,
1990년대 후반에 되어서야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이 되었습니다. 




궁전 건물을 돌아보다 보면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건축물들 보다는
좀 더 무겁고 웅장한 느낌이 드는데요
아무래도 방문 시기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좀 더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 유럽의 궁전들이 그렇듯이 
겨울철에는 잔디 보수와 외부 공사들을 많이 합니다
궁전의 정원을 화려하게 빛내주는 파란 잔디와
꽃들 그리고 분수대의 모습은 아쉽지만
겨울철에는 기대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나마 파란 잔디가 있는 곳이 있어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츠빙거궁전은 라파엘로의 시스타나와 루벤스
렘브란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알터마이스터 갤러리
그리고 수학 물리학살롱
마이센 도자기와 중국산 도자기가 전시된 포르셀린 컬렉션 등의
내부 전시관들도 가 볼 만합니다

 

 
  다만 유로 관람인 것들이 좀 있는데요
각각의 전시관 별로 티켓을 현장에서
구매하여 전시를 보는 것도 좋지만
티켓 츠빙거라는 통합 티켓을 구입하면
세 전시관을 모두 볼 수 있어요
티켓에 관한 사항은 글 말미에 정리해서 정리해 두었습니다

 

 
  여름철에는 관광객들로 부쩍 붐비는 곳인데
아무래도 겨울철은 좀 한산한 대신
여유있게 사진 찍기는 좋은 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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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곳곳에 정말 아름답고
손이 많이 간듯한 부조와 조각상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나하나 스토리를 다 알고 볼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한게 못내 아쉽기는 했어요

곳곳에 사진을 찍을 만한 포인트들도 많이 있었고요



 

 
나오는 길에 버스킹을 하는 분들이
아직도 연주를 계속하고 계시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k팝이나 댄스 버스킹이
많은 반면에 유럽답게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 분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어요

이제 드레스덴 여행을 마무리하고
체코 프라하로 넘어갑니다

 
 

● 드레스덴 츠빙거궁전  (Dresdner Zwinger) 여행 정보


주소 : Sophienstraße, 01067 Dresden, 독일

대중교통 가는 방법 :
중앙역에서 도보 25분 거리, 트램을 이용하면 Dresden Mitte, Postplatz, Theaterplatz 정류장에서 하차


입장요금 :
외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내부 전시관은 유료

통합 티켓  Ticket Zwinger (통합 티켓) : 16유로 세 전시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어 가장 효율적
Porzellansammlung / Mathematisch-Physikalischer Salon 단일 티켓 : 6유로
Day Ticket (드레스덴 박물관 1일권) : 26유로

운영시간 :
알테 마이스터 회화관 (Gemäldegalerie Alte Meister): 10:00 ~ 17:00
포르셀린 컬렉션 (Porzellansammlung): 11:00 ~ 17:00
수학·물리학 살롱 (Mathematisch-Physikalischer Salon): 11:00 ~ 17:00
휴관일: 월요일 (모든 전시관 공통) 외부 정원과 건물 외관은 상시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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