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7. 07:00ㆍ국내 여행/경기도여행
이천 설봉공원 세라피아 - 경기도 이천 가볼만한곳
경기도 이천 경충대로 2697번길 263 031-631-6501
경기도 이천을 대표하는 두가지를 꼽으라면, 먼저 윤기 자르르 흐르는 맛있는 쌀과 도자기를 꼽을 수 있죠. 이천엔 정말 도자기와 관련된 시설들과 볼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천 설봉산 아래 아름다운 호수를 끼고 있는 설봉공원은 산책하기도 좋고 공원내 있는 도자기 관련 전시관인 세라피아가 있어 예쁜 사진들도 많이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차로 약 한시간여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공원입구 호수가 근처 주차장도 있고, 공원 맨 꼭대기에도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나무모양의 풍경 작품이 작은 바람에도 예쁜 소리를 내어 주네요
공원 맨 꼭대기 주차장 바로 앞이예요. 저 아래로 설봉공원 호수와 이천시 모습이 내려다 보입니다. 마침 날씨도 무척 좋았네요..
▲이천 설봉공원 세라피아
세라피아라는 이름답게 온통 도자기로된 세상입니다. 보이는 거의 모든것이 타일과 같은 소재로 되어 있어요
예쁜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들이 곳곳에 있구요, 사진찍는 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시간가는 줄 모르실거예요
여기도 저녁에 조명 들어오면 참 예쁠것 같은 곳
세계 도자기 비엔날레도 열렸던 곳인데, 참 코로나때문에 사람들도 없이 한산하고, 그냥 돌아다니기는 좋았지만, 사람 없는 허전함이 좀 아쉽기도 했어요
마스코트 토야
바로 설봉산을 끼고 있어 참 공기도 좋고 이날따라 날씨도 너무 좋았어요.
여기는 마치 이곳으로 들어오는 성문 같은 모습. 알록달록 예쁜 타일과 그릇들을 장식으로 붙여놓았어요
우리 토야도 어서 빨리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날이 와야 할텐데..
한바퀴 돌고 다시 첫번째 풍경 밑.. 자세히 보니 쇠로 만든 풍경이 저렇게 많이 달려 있었네요
아래로 조금 내려가면 토야랜드 커다란 대가마가 보이네요
옆에는 이천 문학동산과 이천 시립박물관도 있어, 시간이 되면 정말 더 둘러볼 거리들이 많았습니다
저 아래로 보이는 호수가 설봉호수예요. 설봉 호수 산책은 다음 포스팅에 올리기로 하고... 어쨋든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오는 봄같은 날이어서(사람도 없고..) 오랫만에 가슴속까지 시원해 진 날.
공원 아래부터 천천히 걸어올라가면 더 많은 볼거리들이 많은데, 다 보고 오지 못한게 조금은 아쉬웠던 하루였습니다. 오랫만에 파란 하늘아래 상쾌한 공기 마시고, 오랫만에 사진도 좀 찍어보고, 다음에는 좀 여유를 갖고 차근 차근 둘러보고 싶네요. 그리고 빨리 도자기 전시도 시작될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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