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5. 07:00ㆍ국내 여행/경기도여행
정약용 유적지 다산 생태공원 수변쉼터와 생태습지 - 남양주 서울근교 가볼만 한곳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산 81-8
한참을 걸어다니며 사진도 찍고, 쉬엄 쉬엄 저녁 시간을 즐기는도 아직 다산생태공원의 반정도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어느 여행지처럼 왔다 휙하니 사진만 찍고 돌아가기보다는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면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인 셈이죠.
잠시 쉬면서 다시 충전을 끝내고
나머지 생태공원을 돌아 보려구요
실학 생태 동산과 수변 쉼터
앞서 포스팅 했던 곳은 위지도의 1번 구역정도
이제 나머지 2번구역 차례예요
이 구역은 수변쉼터와 생태습지
수생식물원 정화습지 숲속쉼터 그리고
소내나무터가 있어요..
숲속슄너를 가로질러 가는 길입니다
넓은 잔디밭에서 놀이를 즐기는
가족들이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습지 지역으로 넘어 가면서
이런 광경이 쭈욱 계속됩니다.
보기만 해도 푸르름이 눈을 정화시켜주는 것 같아요
예쁜 수선화들도 지나는 내내
눈길을 끕니다.
호불호가 나뉠것 같은 생태습지 연꽃단지
연꽃단지 쪽에는 아직 연꽃들이
완전히 덮이지 않았습니다
여기도 연꽃들이 피어나고 가득해질 즈음에는
꽤나 예쁠텐데, 지금은 아직 그렇지 못합니다
해질무렵되니 날벌래들도 날아들고,
예쁜 해넘이가 드리우는 시간
이제 해가 막 넘어 가려고 합니다.
참, 해넘이는 모든 사람에게
매일 한번씩 주어지는 선물같아요....
빨간 해를 보면서 힘든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도 잘 했어" 하는
자기 위로도 하곤 하거든요
문제는 해넘이를 보는 날이 별로 없다는게..ㅠㅠ
대신,, 까만 밤에 가로등이...음..
조금 전 까지는 공원의 푸름이 지배하던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따스하고 붉은 기운이
이 시간의 주인입니다
아직은 정리가 안된 연꽃밭도 빨간
해가 반영되다보니, 전혀 다른 곳에
온 것 같은 느낌..
밝고 강한 해보다는 이렇게 노곤하면서
부드러운 빛이 훨씬 더 좋답니다
이제 부터는 해넘이를 맘껏 즐길 시간,,,
필터도 넣고 맘껏 사진놀이를 해보죠 ㅎㅎ
다산생태공원은 입장료나 주차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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