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장미가 가득한 장미정원, 안산 노적봉공원 장미원

2020. 6. 25. 07:00국내 여행/경기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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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장미가 가득한 장미정원, 안산 노적봉공원 장미원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산 39-1


안산 노적봉공원은 낙차 큰 높이에서 떨어지는 인공폭포와 이맘철이면 공원 전체를 덮고 있는 화려한 장미 정원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올해도 장미가 가득한 모습이 좋았던 노적봉 공원 장미원에 다녀왔던 하루를 사진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최근 한여름의 불볕더위가 기승인즈음
사실 장미 시즌의 거의 막바지인게
너무 아쉬웠던 하루였습니다


 


▲ 안산 노적봉공원 장미원

 

노적봉 공원의 하이라이트인
인공폭포와 분수대,
물이 쏟아지는 동안은 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단원미술관과 성호공원
안산 식물원이 있는 교차로에 있구요
워낙 폭포가 크게 보여서 큰길에서도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에 다녀왔는데
주차장이 가득, 빈 곳이 없을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으셨습니다
오늘 먼저 볼 곳은 노적봉공원내 장미원

 

 

언덕 경사를 따라 이렇게 장미 화단이
몇단씩 쌓아올라 갑니다

 

정말 놀이동산 정도나 와야 볼 수 있을만큼
많은 장미들이 활짝 피어 있더라구요
몇년전 들렀을때는 장미 시즌이 끝난뒤여서
이쪽은 별로 볼게 없었는데, 너무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맨 아랫단부터 빨간색 장미들이 먼저 보이고
여러 종류의 장미들을 섞어 식재해 놓은듯합니다

 

 

오후 한창 해가 뜨거울때여서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은데
언덕 맨 위쪽에 벤치와 쉴곳이 있어
대부분 그 곳 그늘에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았어요

 

 

사실 장미원이 커봐야 얼마나 크겠어
하는 생각이 없지 않았는데,
아 조금 더 일찍 와보지 못한게 아쉽네요

 

 

그래도 아직 완전히 피지 않은
장미들도 있고,

 

 

하얀색, 진한 붉은색.

 

 

그리고 분홍과 흰색이 어우러 진듯한 색

 

 

그리고 옅은 살구색 같은 장미들까지...

 

 

아쉽게도 군데 군데 이미 시들은 장미들도 있지만

 

 

이렇게 아직 꽃봉우리를 채 피우지 못한 꽃들도 있었어요

 

 

즉, 아직 장미시즌이 완전히 끝난 건 아니라는 얘기죠^^

 

▲ 안산 노적봉공원 장미원

 

다만 좀 아쉬운게 장미 종류들에 대해
설명이 좀 더 쉽고 잘 알아 볼 수 있도록
안내가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창 열심히 일하는 벌도 보이네요

 

 

장미원을 둘러보고 내려가면
노적봉 폭포공원으로 이어집니다

 

 

가운데 분수가 있고, 오른편 산 언덕에는
네개의 인공폭포가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냅니다

 

 

인공폭포라고는 하지만 떨어지는
물의 수량이 꽤나 많아서 근처만 가도
카메라 렌즈에 물이 다 튀깁니다

 

 

폭포 소리만으로도 더위가 반쯤은
꺽여 들어가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니까요

 

주차장이 있는 아래쪽에는 잔디밭과
소나무들이 있고,  그 옆에 이렇게
저녁에 피어나는 장미정원이 또 하나 있습니다.
아마 저녁에 가면 예쁘게 피어 있는
  LED 장미 정원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폭포공원의 시원한 모습은 다음 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공원 입장료와 주차료는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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