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맞이 고개(달맞이공원)해월정에서 바라보는 예쁜 해운대 바다 -부산여행 가볼반 한 곳

2020. 2. 10. 07:00국내 여행/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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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달맞이 고개(달맞이공원)와 해월정에서 바라보는 예쁜 해운대 바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해운대 달맞이 고개, 하지만 성수기때면 인근 주차전쟁으로 몸살을 앓는 지역이기도 한데, 지금은 비성수기라 그런지 여기저기 주차할 곳도 좀 여유가 있고 인근 카페에도 주차 여유가 있어 시간을 갖고 바다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달맞이고개에서 했던 건, 달맞이 고개 오르는 길에 들렀던 해운대 기와집 대구탕, 다음에 포스팅 할 달맞이고개 맛난 빵으로 유명한 예쁜 카페, 베이크하우스, 그리고 달맞이 공원 해월정에서 바다보기...


 

 

날씨가 밝고 맑아서 유난히 에메랄드빛 바다가 예뻤던 날...


 

 

바람 살살 불어오는 해월정에서 바다 보기...  요런 순서로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1월마지막 2월 첫주에 들렀던 부산은 마치 봄날씨처럼 따뜻했습니다. 따뜻한 남쪽 바다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날들,, 달맞이 공원엔 바닥에도 달이 떠 있네요

 


 

 

저 위가 해월정...


 

 

해월정으로 올라가는 계단앞에 달맞이 길에 대한 안내가 있어요,,,  높지않은 저 계단만 올라가면 해월정입니다. 안내에는 달맞이길과 해월정은 해운대를 지나 와우산을 거쳐 송정까지 15번이나 굽어지는 고갯길로 해안 절경이 아름답고 일출과 월출의 장관을 모두 감상할 있어 대한팔경의 하나로 꼽힙니다. 그리고 주변에는 김성종 추리문학관 동백아트센터등 화랑들도 밀집해 있어서 동양의 몽마르뜨로도 불린다고 하네요


 

 

이름답게 달이 뜨는걸 감상하기 가장 좋은 달맞이 언덕에서 보는 보름달의 아름다움을 설명해 놓았어요

 

 

 

해운대해수욕장부터 달맞이길을 따라 미포, 해월정, 해월정사, 청사포, 송정해수욕장까지 이어진 예쁜 곳들이 많습니다


 

 

 

저기가 해월정... 이름도 바다 해, 달 월,,  딱 맞는 이름인거 같죠


 

 

인스타에 한참 많이 오르는 포토존, 해운대 달맞이 ....  정말 보름달이 커다랗게 뜨는 저녁에 조명까지 들어오면 정말 예쁠것 같아요. 어르신 한분이 저 벤치에 앉아 식사를 하셔서, 한참 눈치보다 잠시 비우신 참에 얼른 찍은 사진입니다...^^


 

해월정


 

 

오....  정자에 올라가지 않아도 이렇게 예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군요


 

 

조 아래는 무슨 양식을 하는 것 같은데... 


 

 

바다 색깔이 참 곱죠? 

 

 

 

바람을 막아주는 해송들도 멋진 자태를 자랑하고...


 

 

누구나 한참동안 바다를 바라보기 좋은 곳....  하지만, 앞에 줄이 쳐진 곳을 넘어가면 바로 낭떠러지라서 위험하니 안전에도 유의하셔야 할 것 같네요


 

 

정자에 올라보니 아래보다는 더 넓찍한 바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해운대 구청장 현판인데, 이름을 지워놨네요... 글쎄 왜?... 그럴지...


 

 

정자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해송으로 막힌 곳과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이 있는데요


 

 

물론 정자 아래서 보았던 바다와 같은 모습이지만 훨씬 시야가 넓고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살랑 살랑 봄바람 불때 쯤이면 여기서 한참이라도 멍때리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을 수 있을것만 같아요


 

 

다음 부산 여행때에는 정말 예쁜 달 뜨는 저녁에 한번 들러보고 싶네요. 예쁜 바다와 바닷내음 나는 상쾌한 공기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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