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이국적인 풍경이 그득한 수영만 요트경기장 수영만 마리나

2020. 2. 4. 07:00국내 여행/부산

반응형


부산여행] 이국적인 풍경이 그득한 수영만 요트경기장 수영만 마리나

부산 해운대구 우동 1393 


외국 여행 가끔 만나게 되는 요트가 정박되어 있는 항구를 보면 너무나 이국적이고 멋졌던 기억이 납니다. 지난주 부산에 다녀오면서 시간 나는 짬짬이 몇군데를 돌아 다녔는데, 수영만 요트마리나도 그런 곳들중 하나였습니다. 88서울 올림픽때 요트경기를 개최했던 곳이기도 하고, 지금은 요트크루즈가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구요



특히 마리나 뒤로 광안대교와 마천루처럼 솟아있는 아이파크, 두산위브 제니스등 정말 이국적인 모습을 담고 있었습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해운대 아이파크



▲해운대 아이파크,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





요트 계류장에는 멋진 요트들이 다음 출항을 기다리며 휴식을 취하고 있더군요




마리나 건너편에 광안대교의 모습도 보이구요..




생각보다 훨씬 큰 규모의 요트들도 많구요...




계류장 안에는 출입을 막아놨는데, 한쪽에서는 크루즈체험이 진행되고 있었구요,,,  부산은 지난주에 영상 10도가 넘어가는 따뜻한 날씨여서, 요트 크루즈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중간 중간 요트를 점검하는 마리너들도 있었는데, 의외로 외국인들이 꽤 많았어요... 러시아 말도 막 들리고....




최근 부산 해운대 일대는 정말 다른 세상이 된 것 같더군요. 바다뷰가 보이는 곳엔 모두 까마득한 고층아파트와 호텔들이 들어서 있고, 저녁이면 화려한 야경이 너무 멋졌거든요....




요트 크루즈 체험은 해질녁 해운대 앞바다에서 낙조를 보는게 젤 멋있다고 하던데, 다음에 오게 되면 한번 도전해 보려구요




이번은 아쉽지만 이렇게 마리나 구경하며 만족하는 걸로....




외국의 유명 항구도시에서 보는 범선같이 커다란 돛으로 움직이는 배들은 별로 없었지만, 의외로 크기가 큰 요트들이 많았습니다. 바다를 자주 볼 기회가 없는 제게는 꽤나 이국적인 풍경이었거든요...




ㅎㅎ 아마 부산에서 살고 있었다면, 이런 멋진 요트 한 척 갖는게 위시리스트 중 하나였을 거 같네요




물론 이렇게 멋진 뷰를 가진 곳에서 살아보는 것도 하나 추가...





파란 파도위로 눈처럼 하얀 요트위로 커다란 돛을 펄럭이며 항해하는 모습 상상만으로도 너무 멋집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토요일 오후였는데, 이날만 그런건지 상시 그런건지 요트경기장 주차장은 무료 이용이 가능했구요...




해운대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영도쪽으로 넘어가는 길에 들렀다 갈 수 있었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으로 맘껏 휘게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걸로 아쉽지만 오늘은 이만..




여기는 현지 요트 투어 매표소인데, 아직은 성수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바로 바로 표를 구할 수가 있었어요... 다음에 가족들이랑 오게 되면 체험 리스트에 꼭 넣는걸로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728x90
반응형